결혼할 때가 점점 다가오는 2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결혼을 위해 돈도 차근차근 모아놓고 미래를 위해서 영어학원이다 일어학원이다
자기 개발도 소홀이 하지않는 남자입니다..
결혼을 위한 모든준비는 완벽한데 딱 한개 부족한 것이 여친이더군요..
급하게 결혼할 생각은 없는데 그래도 여친없던지 3년째라... 이제는 조금 외로운감이 없지않더군요
주변의 친구들을 졸라 소개팅을 부탁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후배가 한 여성분을 소개시켜줬는데.. 이분.. 유머있는 남자를 좋아하더군요..OTL,,,
그렇습니다..전 사실 왕소심남 입니다..
소심한 분들이 늘 하는 얘기가 친해지면 나도 말도 잘하고 유머도 있다고 하지만...
이건 사실 변명일지도 모릅니다... 저도 ' ')게 생각하고 있죠..
처음만나는 소개팅자리에서 어색해서 말도 못하는 놈이 뭘가지고 재미있게 해드렸겠슴니까??ㅜㅜ
우물쭈물 어색어색 만 하다가 헤어지고 말았죠.. UU..
전 그 여성분 맘에 들었습니다.. 담날 후배가 회사에서 그러더군요...
너무 말도 없고 재미도 없었다...털썩... 매몰찬여인..주르륵..
하지만 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문자도 막 보내고.. 우린 친한 사이라고 자기 최면도 걸었슴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만날 기회가 생겼습니다..
오늘 저녁 퇴근 후 저녁먹고 영화한편 볼 기회가..ㅎㅅㅎ..
영화는 일부러 정재영 주연의 "바르게살자"를 골랐죠..나름 코믹하다기에..
제가 못웃긴다면 영화로라도 웃겨보리라..라는 의지로..
하지만 사실 아직 수줍고 어색한게 사실이네요.. 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오늘도 이 여자분 저 만나서 시큰둥 하면 ...흑..흑..
다정다감할 자신은 있는데..이거원... 오늘 제인생의 고비가 될지도 모릅니다..
여성 톡커분들의 의견을 그리고 조언을... 저에게 힘을...주세요..
만약 오늘도 역시 시큰둥이라면 저 포기해야하는 겁니까??
참..의견중에 외모관련 의견은 정중히 사양합니다..그 여성분은 제 외모를 미리알고
나오셨더라구요...무서운 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