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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미친거 같습니다

심각 |2010.01.30 19:43
조회 131 |추천 0

미안한짓을 해놓고도 절대 미안하다고 못하고 오히려 그 미안함을 감추려

화를내고 못되게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근데 막상 헤어지자고 하면 무릎을 꿇고라도 절 잡습니다.

 

다시 만나게 되면 또 다시 자신의 자존심과 성격을 참지 못합니다.

 

1년 사귀면서 밥에 김치정도되는 도시락이 라든가 애교아닌 애교한번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감정표현을 너무 못하고 서툽니다.

 

자신의 일에는 몰두하고 집중하고 추진력있습니다. 능력도 있습니다.

남한테 아부하거나비위 맞추지 못합니다.

 

저는 저한테 큰거 안바랍니다. 살갑게만 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왜 헤어지자고 하면 죽을듯이 메달리고

 

사귀면 또 다시 못한다고 할까요. 어제 술먹으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자신의 성격을 아는데 도저히 바꾸지를 못하겠다고. 남의 밑에 서는게 같아 괴롭다고

 

남자친구가 남입니까. 남자도 상처받는데 거기에다가 미안하다 한마디도 못하는게

 

사랑입니까.

 

저도 잘난건 없지만 여친보다 능력이 모지라지도 외모가 모지라지도 않습니다.

 

둘다 남자, 여자가 없는것도 아닙니다.

 

둘다 왜이렇게 1년동안 미친듯이 힘들어하면서 맞지도 않는 성격 부대껴가며

 

괴로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랑인지 애증인지도 이제 모르겠습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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