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이가 오지 않은 것에 대해 왜 멤버들을 탓하는지 모르겠네요.
사람이란 하다못해 같은 가족이 돌아가셔도 한 달정도 지나면 사람은
대충 평정을 되찾습니다.
속으로는 슬퍼서 문드러져도 밥먹고, 웃고, 친구 만나고, 술마시고 해요..
그렇지 않으면 생활을 못하기 때문이예요...
재범이 간지 6개월이 지났는데,
멤버들이 슬픈 표정짓고, 내내 슬퍼하고 그래야 하나요?
물론, 아이들은 사안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 수 있겠죠.
재범이가 올 수 있는지 없는지 아마도 알고 있을 꺼예요.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걸 팬들한테 알려 줄 수 있을까요?
본인들의 제스추어 하나가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지 뻔히 알고 있는 이 마당에?
그리고, 택연이...자동차 씨엡..
그게, 루머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이 마당에 왜 택연이가 욕 먹어야 합니까?
기본적으로 투피엠은 그룹단위로 씨엡 계약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일단 재범이가 혼자서 자동차 씨엡 계약을 했다는 게 의아스럽군요.
그리고, 재범이 있을 때 계약을 했다면,
어쨌든 계약을 한 거니 시간이 너무 지나기 전에 씨엡 찍을 수 밖에요..
혹 택연이가 씨엡을 찍게 되더라도...
씨엡 모델이란 제왑측에서 하라, 하지말아라 할 수 있는게 아닐 것 같은데요?
광고회사에서도 모델이 씨엡 컨셉에 맞는지도 확인 하겠지요.
광고주도 오케이를 해야 할꺼고,
그게 결과적으로 다 맞아 떨어진 모델이 택연이가 된 거 겠지요.
자동차 회사라고 하면 대한민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큰 회사일텐데,
감히 택연이가 재범이형이 와야 찍겠다고 싫다고 얘기해요?
팬들이 뭘 잘 모르는 모양인데,
제왑.... 생각만큼 큰 회사 아니예요.
방송국에서 압력 들어오면 그냥 오케이 해야 합니다.
큰 회사에서 투피엠을 모델로 써 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하는,
그냥 조그마한 기획사에 지나지 않아요..
투피엠은 그 조그마한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는 소속 가수입니다.
감히 어디에다 대고 한다, 하기싫다 자기 표현을 합니까?
그리고, 택연이나 우영이가 하기 싫다고 어필했었는지,
아니면 그냥 넙죽...히죽거리면서 오케이했는지..
팬들이 그 속을 알아요?
사회생활이란 내가 싫어도 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이 널렸습니다.
돈 벌러 회사 나가서 내가 하기 싫은 일 위에서 시킨다고 하기 싫다고 버텨 보세요.
바로 잘립니다....
애들도 사회생활 하고 있는 거예요..
본인이 싫어도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 일이 있는 겁니다.
제발....
물론, 팬들 마음이 어떤지 잘 알지만,
멤버들을 포함한 남들을 탓할때는,
정확한 사실이나 정황을 바탕으로 탓해 주세요..
야단을 맞는 사람이 왜 야단을 맞는지 이유가 확실해야 하지 않겠어요?
왜, 재범이가 시애틀로 떠났는지 생각해 보세요.
재범이는 나머지 멤버들을 위해서 투피엠을 떠났어요.
근데, 팬들이 재범이때문에 나머지 멤버들을 탓한다면,
그게 재범이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일까요?
어쩌면 나머지 멤버들도 피해자일 수 있는 겁니다..
이러지 좀 맙시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