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황당한 경우를 당해서,, ㅠ.ㅠ
하소연이라고 하고 싶어 이렇게 올려봅니다.
더구나 나같은 피해자를 줄이고 싶기도하고요..
톡을 보는 사람이라면 인터넷을 통해 본인 갖고 싶은 것을 구하기 위해
가격검색은 누구나 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신랑이 다른지역으로 발령이 나서 차가 한대 더 필요하게 되어
중고차 검색을 하다 마음에 드는 차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게 나와 일단 의심스러워 딜러에게 전화를 했더니
급하게 돈이 필요하여 차주가 급하게 내놓는 바람에 싸게 나온차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전 부산에 살고 있고 차는 서울에 있다는것인데.
저렴하게 좋은 차를 살수 있다면 그정도 시간이나 경비는 괜찮다 생각하고
바로 가면 차량구매를 할수 있는지 전화로 재차 확인을 하고
월차를 내고 서울로 가기로 했죠. 신랑과 딸아이와 같이...
그런데 중고매매시장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탔고
택시를 타면 딜러가 전화를 하라고 해서 전화를 했더니
인터넷상으로 본 매매상 주소지가 아닌 전혀 다른곳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다른사람이 나올꺼라고 하면서...
그때는 왜 인터넷상의 중고매매시장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곳으로 오라하는지
의문이 생기긴 했지만, 부동산이나 중고차나 물건들은 서로 공유하면서 판매하닌까
그런가 부다했습니다.
중고매매시장에 내려 다른딜러의 연락처로 연락을 했더니 곧 사람이 나오더라구요.
중고차매매시장은 손님을 잡으려는 딜러들로 도로를 지나치기도 힘든정도였어요..
전 당연히 인터넷상의 그차를 구매하려고 갔으니 그차를 먼저 보여줄꺼라 생각했는데
차 얘기는 전혀없이 사무실로 데리고 가더군요.
사무실에 가서는 날 인도한 딜러는 또 어디가고 다른 사람이 들어와서
무슨 차를 봤냐고 물어봐서 "풀카"사이트에서 본 차 이야기를 했어요.
그 차는 여기 없다며 딜러 연락처를 물어보더군요.
알고 있는 번호를 그 사람에게 알려줬더니 통화를 하는데 심각한 내용이 오가는 것
같더군요..
"고객도 이 사실 알아요?" 그 딜러에게 물어보더니 전화를 바꿔주더군요.
내용인즉 그 차주가 빚이 있어 차압들어오기전에 팔기위해 내논 물건이고 현재는
차압이 들어와 인감증명서를 뗄수가 없어 매매자체가 안된다는 사항이고 하더군요.
너무나 당황스러워서 아침 첫차로 서울로 온 내 노력과 시간과 경비로 화가 치밀어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어제 밤 늦게 통화해서 아침 첫차로 올라간다고 재차 차량구매 가능하냐고 여러번
물어봤지만 올라 오면 차량구매해서 당일 갖고 갈수 있다고 해놓고는 거짓말을
한거죠..
그래서 내노력,시간,경비 어떻게 할꺼냐고 따지고 물었더니
차비는 보내주겠다고 계좌를 문자로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상담받았던 딜러로 부터 들은 이야기지만 저처럼 좋은 가격에 좋은차를 구매하기
위해서 심지어 제주도에서도 올라와서 허탕을 치고 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본인 책임은 없다고 말을 하더군요.
너무가 어이가 없어서...
일단 그곳을 빠져나와 다시 고속버스터미널로 발걸음을 돌려 부산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면서 재차 딜러와 통화를 했지만 미안한단 말과 차주와 연락해서 차비는
꼭 부쳐주겠다는 말뿐이었습니다.
집에 도착에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나같은 경우가 한 두명이 아니었습니다.
딱히 지금의 현 시점에는 허위 매물이나 미끼매물로 사기를 치는것에 대해
법적은 제제가 없다는것이며, 제일 좋은 방법이 그자리에 경찰을 불러 최대한
딜러를 공경(큰소리로 소리를 질러 부당함을 매매상사에 온 손님이 들으수 있도록
하는등...)에 빠트려 차비라고 받으면 다행이라고 하더군요.
집에 와서 전화를 했더니 슬슬 전화를 피하기 시작하더군요..
다른전화로 차구매의사문자를 보냈더니 전화가 오더라구요.
왜 전화를 피하냐고 본인이 약속한 차비는 줘야되지않는냐고 물었더니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서울올라가는 전에 재차 전화를 했을때 그차는 힘들것 같다고 하면 올라가지도 않을껀데 왜 거짓말을 했냐며 따졌더니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하지 않더군요.
차비도 본인이 먼저 준다고 했으니 책임을 져야되지 않겠냐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저녁에 통화를 끝내고 다음날 전화를 했더니 아예 내전화는 스팸으로 등록해서
전화를 피하기 시작을 하던군요.
그렇다고 전화를 안할 나도 아니기에 여러전화로 돌려가면 전화를 했습니다.
본인은 알바생이라 돈이 없어서 그렇다는둥...
카드결재일이라서 돈이 없다는 둥 계속 거짓말을 하더군요..
결국 싸이를 뒤져 그놈의 사진과 생년월일을 알아냈어요.
경우 나이는 25살이고 학생은 무슨...
현역군복무까지 마쳤고, 직업은 딜러맞더군요.
현재 SM7차까지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싸이미니홈피에는 여친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사진도 많더군요.
전화를 걸러 내가 알아낸 내용을 이야기하면서 전화스팸차단도 풀고
내가 보낸 계좌적혀있는 문자를 재전송하라고 해도 핑계만 대고
계속 거짓말만 하고 있습니다.
맘 같아서는 사진이라 이름 나이 소속매매상 모두 올리고 싶지만
마직막 양심을 믿어보려고 본인이 말한 10일까지는 기다려볼려고 합니다.
얼렁뚱당 사람만 매매시장으로 오게해서 다른차라도 팔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사기를
쳤던거에요. 그러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니 얼굴 보기는 미안한생각이 들어 다른
딜러에게 소개를 해겠죠.
인터넷을 뒤져보니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면서 전혀 다른 매매상인것 처럼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합니다.
애초부터 차가 없었더라면 솔직히 이야기하고 다른 차를 권유했으면 다른 차를 구매하고 왔을지도 모르죠. (올라간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정직하게 본연의 직업을 맞춰 충실히 하는 딜러도 많겠지만, 위와 같은 딜러는
없어져야 하겠고, 저처럼 중고차구매시 허위매물이나 미끼매물로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없기를 바라며 두서없이 적었네요.
참 중고차구입은 현장에 가서 직접 구매는 하거나.
저처럼 인터넷상으로 차량을 보고 구매하는 경우라면 필히 차량등록증를
팩스로 받아 확인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아님 직접 차를 갖고 오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차량사고도 보험감독원에 의뢰를 하면 소정의 수수료가 들기는 하지만
확인할수 있다고 하네요. (작정하고 사기를 친다면 어쩔수가 없지만..)
더 안전한것은 여유가 된다면 새차를 사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저처럼 피해보는 사람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