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아직 미개봉작으로 개봉예정작입니다.
이선균, 오만석, 류덕환.
류덕환은 빼고 나머지 두배우는 연극판에서 오랫동안 내공을 쌓아왔던 배우.
즉 연기쟁이. 류덕환도 천하장사 마돈나로 2006년 신인연기상을 휩쓸다 시피했습니다.
아 기대됩니다.
영화는 사실, 기대하지 않습니다. ㅎ
연쇄살인 영화를 한국에서 만들기엔 좀 그렇습니다.
실제로 남한 사회의 강력범죄 검거률도 거시기 할 뿐 아니라, 과학수사도 재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인데..
영화는 현실에서 체감하고 사람들이 인식하는 그 상식을 업고 보여줘야 설득이 있는데.
남한 사회의 연쇄살인 범죄검거률은 최저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동네에 연기쟁이가 세명이나 나온다는 말씀.
연기에 피를 말릴 그런 배우가 간혹있지. 연예인으로 남을 것인가 배우로 남을 것인가는
본인들의 선택에 달려있을 테지만.
예를 들어 최주봉씨의 아들 최규환도 연극연출가로 활약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태생이 연극판이여야 인정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이 외에 내가 좋아하는 배우는 임호, 남성진. 이들의 공통점은 싸구려 연예인같지 않기때문입니다.
본연의 의무인 '연기'에대한 갈망이 있다고 해야할까?
'이 배우, 연극했다, 이 배우, 극단에서 연기배울려고 엄청 고생했던 배우래' 이런 애길 들으면 신뢰가 가게마련입니다. 비록 무대와 스크린의 공간적 차이가 있어서 연기평도 그 매체에 따라 평가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연기/연극. 거짓말을 얼마나 진실되게 할 수 있는가는 어려울 수 밖에 없지요.
영화 '우리동네' 는 연기에 배고파했던 연기쟁이가 등장하는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