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파릇파릇한 20살을 넘기고 투애니 원에 접어든ㅠ.ㅠ직딩 처자입니다.
본론으로 접어들면..
저는 지금 11살 많은 남자친구와 만나고 있는데요..
남자친구와 알콩달콩 잘 만나고 있습니다~! 뭐 안싸웠다고 말 할 수는 없네요;
예전에 판에 사정을 올렸었는데, 잘 사귀라고 응원해주신 분들도 계시공..
헤어지라고 젊은 나이에 뭐하러 나이 많은 사람사겨서 맘 고생 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ㅋㅋ다행히 잘사귀고 있습니다~^^ 무튼~!!!!!
저희는 사내커플입니다.
뭐, 남자친구가 몇 개월 동안 노력한 끝에 제가 뿅 가버린거죠~
남자친구와 저는 지금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고 있습니다.
저희 집 부모님들도 다 아시고, 부모님도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같이 식사도 같이 하고, 술도 한잔씩 하는 자리도
마련해서 같이 인사도 하고 했습니다.
솔직히 제가 어리다 보니까 오빠 집에서는 그닥 반기진 않아요.
어머님 같은 경우에는 제 얘기를 꺼내려고만 해도 막 오빠를 뭐라하고, 나무라신다고..
그래서 오빠가 초기엔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
어머님이 싫어하시면 헤어졌었던 여자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창 힘들 때가 있었답니다ㅠㅠ
예쁘게 잘 보이고 싶은데, 어머님 인식은 어리니까 그냥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질꺼다.
뭐 이런식으로 생각을 하고 계시나봐요.
전혀 그렇지 않은데.. 항상 속상하답니다. 그렇다고 속상한 티를 낼 수도 없구..
제가 안그래도 오빠는 속상한데, 저까지 그래버리면 오빠가 많이 힘들어질까봐요.
최대한 티 안내고 오히려 더 밝은 모습보여주고, 어머님께는 못하지만 남자친구에게는
정말 잘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데 얼마전에 사촌언니가 연락이 와서 그러네요.
저한테 철딱서니 없다고, 나이도 어린데 무슨 결혼이냐고 뭐라하네요.
저희 집안 사정이 잘 사는 집안은 아닙니다. 평범한 한 가정의 딸래미..
돈 벌어서 집에 보태주고 해야지, 무슨 결혼이냐고 막 머라합니다.
그 얘길 듣는데 눈물이 그렁그렁.........
손 안벌리고 열심히 돈 모아서 결혼 하려고 하는데,
그래 버리니까 제가 너무 속상해서..
오빠는 집 마련도 다 되어 있는 상태구요,
뭐 농담삼아서 몸만 와두 된다는 식의 말도 하는데
그건 말이 안되는 걸 저도 알기에 ㅋㅋㅋㅋㅋ...
언니가 아직 속 사정은 모르고 그냥 들은 데로만 얘길하고 그래서 속상하네요.
저도 안정적인 직장 가지고 있구요, 오빠도 안정적인 직장 가지고 있어요..
저는 월급이 많이 되진않지만 오빠는 어느정도는 벌고 있구요;
무튼 최대한 돈 모아서 결혼 하려고 하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아 그리고 어머님께 이쁜 모습 보일 수 있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ㅠㅠ
톡커님들의 조언 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