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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or 연락하기 귀찮았었다는 남자친구

알다가도모를 |2010.02.03 04:31
조회 174 |추천 0

 

 

제 남자친구와 저는 오랜 장기연애를 했습니다.

4년정도 되었네요.

 

몇달 전부터.. 아니 슬금슬금 남자친구가 연락이 뜸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서운함이 분명 있었고 그 서운함을 만나면 표현하거나 일이 커지면 싸우기도 했죠.

 

그런데 저도 사람인지라 참다참다 그만하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물건을 정리했어요 그 사람이 준 반지와 인형 편지 등등

 

물건을 정리하니까 정말 정리하는 느낌이 들긴 하더군요 .

 

그래서 만나서 물건을 주면서

"너가 나한테 이럼 안되는 거였어. 나보다 좋은 여자만날 순 있겠지만 나보다 좋은 여잔 없다' 라고 얘기하면서 헤어지자고 했죠.

 

그랬더니 변했다고 느꼈을 때에는 붙잡지도 않고 수긍했던 사람이 붙잡는거예요 죽을것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그리곤 다시 끝없는 전쟁처럼 다시 사귀게 되었는데요.

남자친구가 원래 속마음 다 말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오래 사귀다 보니까 이제 기회되면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하더군요.

"나 너가 다시 좋아졌어~ 다시 돌아온거같아 처음으로 ^^" 그리곤 이야기 하다가 이러더군요.

"솔직히 처음에는 친구들하고 있을 때나 그럴 때 연락 왜 안했냐고 물었을 때 .. 솔직히 귀찮았었다고. 내가 싫은건 아니였는데 귀찮았었다고 ..근데 지금은 좋다고"

 

근데 솔직히 전 변해가는 남자친구를 보고 느끼곤 했지만.. 막상 말로 들으니 적잖은 충격이더라구요. 정말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일부러 이런말을 꺼내서 정을 떼려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그렇게 나쁜놈은 아닌데.

 

마음의 정리를 해야하는걸까요.

그럼 너무 힘들것같은데..

이제곧졸업이고 취업도해야하는데..

고민이네요.

헤어질때가된걸까요..

그친구는 다시 제가 좋아졌다고 하지만..

전 자신이 없습니다...

 

오래 사귄 연인들은 다시 또 싸우고 또 싸울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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