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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최선아 |2010.02.04 12:20
조회 508 |추천 0

경매를 시작하는 동기부여

우리가 살아가면서 남의 병을 치료해주는 사람은 의사가 되고 싶은 동기가 있었을 것이고

학생을 가르치는 사람도 성장과정에서 선생님이 되고 싶은 동기부여가 있었을 것이다.

경매를 시작하는 사람도 어디서 어떻게 동기부여를 받았는지 모르지만

작은 돈으로 내 집 마련이라든지 노후생활을 위한 재테크의 열망 속에서

그 매력에 흠뻑 빠져 자신도 모르게 그 목표를 향해 포로가 되어 있을지도 모를일이다.

그 동기부여를 기회로 잘 포착하여 성공한 사람도 있고 실패한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내가 경매를 시작하게 되는 동기는 10여 년 전에 일에 지쳐 잠시 동네 사우나에 들려

휴식을 취하던 중 우연히 어느 매스컴에서 경매로 재테크에 성공한 경험담을 듣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아니 경매를 하고 싶은 간절한 용기를 동기부여 받았다.

그러나 누구나 그렇지만 남의 지나가는 성공담을 듣고 그대로 실천 하거나

따라 하는 것은 쉽지 않고 성공확률도 낮은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부동산 투자의 원칙과 핵심은 타이밍, 안전성, 환금성인데

그런 요소요소가 순환 주기적으로 또는 정책적으로 수시로 변하여

이런 투자환경을 소화하고 따라가서 잡는다는 것이 여간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스쳐가는 이야기를 한번 듣고 나에게 접목 시킨다는 것 또한 더 어렵고

지금처럼 인터넷에 의존하고 배우면서 할 수 있었다면 너무나 행복할 것이지만

투자원칙, 방법, 루트, 정보 등등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아도 도움 받을 곳이 별로 없었다.

 

자칫 새로운 미지의 세계 경험을 얻는데 시행착오로 엄청난 수업료를 지불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속에서 우려와 불안감이 공존 하였던 것도 사실이었다.

지나간 경험에서 보면 경매에서 성공과 실패의 큰 차이는 경매 경험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당면 물건에 나타난 경매 사업계획, 추진력, 꼼꼼한 권리분석 그리고 투자분석을 하고

섬세한 임장활동 노력을 어떻게 하였는가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며

낙찰 후 크게 시세차액을 얻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경매를 우습고 안이하게 대처하여

낙찰 받고도 잔금 납부를 포기하거나 낙찰 후 부동산의 명도는 커녕 사용 수익도 못하는

낙찰자들을 보면서 확실하게 갈림길이 열리는 것을 보았다.

 

어느 누구든지 듣는 데로 배운 데로 실천한다고 하여도 다 성공으로 이루질수 있는 것이

아닐 뿐만 아니라 때로는 실수하여 엄청난 후유증이 따른다.

그러나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적어도 자기 개인의 목표와 꿈,

예산계획(종자돈 및 여신) 실행방향을 가상적으로나마 설정하고 시작한다면

성공확률도 높고 성공하였을 때 기쁨과 큰 행복이 축복하면서 찾아올것이다.

혹여 불행하게도 실패하였을 때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도 생각하여야 할 것이다.

가령 어느 샐러리맨이 저축한 여유자금으로 경매 투자하여 100%손실을 보았을 때와

어느 사업가가 안정적인 사업을 바탕으로 채무를 얻어 투자하여 100%손실을 입었을 때를

비교하여 본다면 그들에게는 대처하는 방법도 다르고 각각 다른 후유증이 따를 것이며

전자는 알뜰히 저축하며 살았던 세월을 회복하려 할 것이지만 후자는 채무를 갚느라고

어쩌면 사업도 포기하고 곤경에 처할지도 모를 일이다.

이렇듯 미래를 예측하거나 준비하지 못하고 당한다면 인생은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럽지 않겠는가? 하여 어떤 일이든 미래에 다가올 여러 가지 변수를 미리 집어보고

대처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자기자본으로 투자를 하여야 할 것이다.

 

 

 맨처음 내집마련을 공매로

나도 맨 처음 경매를 시작할 때 두려움과 떨리는 마음은 대학 수능시험 이상으로 힘들었다.

솔직히 경매에 입문하고 싶은데 정보도 돈도 부족하였고 실패하면 어떻게 하나 겁이 나서

한 1 년간 망설이기도 하였고 접근하기가 여간 조심스러웠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한번 해 보니까 별것도 아니었던 추억을 감출 수 없다

이런 소중한 경험은 경매를 처음 접할 때는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게 부정적인 사고가 많았다면 시작하지도 못하였을 것이지만

다행히 부정적인 것보다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사고가 더 많이 넘쳐흐르고 있었다.

때로는 모험적인 생각으로 하루에도 여러 번 기와집을 지었다 부수고

청소년시절의 꿈과 야망이 다시 살아나는 듯하였다.

이런 점이 무모하였다면 쪽박도 찰 수 있었지만 침착하면서 철저한 준비 속에서

돌다리 두들기는 심정으로 추진하였으니 내 생각대로 이루어 질수 있었던 것 같다.

 

나에게 가장 큰 행운은 내가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일, 해서 즐겁고 보람 있는 일을

늦게나마 부업으로 시작한 것이고 내 집 마련을 공매로 성공하였으며

부동산에 관심을 갖다보니 경매가 눈에 훤히 보였다.

처음 공매가 잘못되었다면 다음경매는 생각도 못하고 접근조차도 쉽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첫 단추가 잘 꿰어 졌기 때문에 경매에 입문하는데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그런 상황을 남이 듣기에는 즐겁고 행복하고 쉽게 들릴지 모르나 짧은 기간이었지만

남달리 연구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고통도 수반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약3개월 동안 임장활동과 낙찰에 관하여 고뇌에 찬 연구와 노력을 하였던 것이다.

 

경매는 스스로 빛을 청산하지 못하는 채무자를 법원에서 강제로 환가시켜 청산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법적인 조치이며 여기에 낙찰자들이 몰려 고가에 입찰한다면 어떤 방법이든지

채무자를 도와주는 결과가 될 것이다. 채무는 무덤직전까지 가지고 감으로 살아있다면

어떻게든지 청산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은 말할 가치가 없다.

따라서 남의 불행한 물건으로 나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찝찝한 생각이 들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채무자를 크게 도와주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제도가 없었다면 수많은 채무자들과 채권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

해결되지 않는 갈등과 분쟁속에서 아픈 상처가 흉터로 남게 될것이다.

그러나 경매제도가 있어 모두가 상생하는 길이라 여겨진다.

 

아울러서 부동산이란 매매를 하던 경매를 하던 역시 타이밍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비수기에 좋은 집 입맛 데로 저렴하게 매입하여 성수기에 고가로 쉽게

매도한다면 최상의 성공 시나리오 아니겠는가?

가장 좋은 예로 우리나라 IMF시절 국가부도 사태 속에 부동산마다 가치가 폭락하고

껌 값처럼 곤두박질 쳤을 때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지만 저가로 부동산 낙찰 받은

사람들 대부분은 지금 대박으로 풍요로운 행복을 만끽하고 있을 것이다.

이렇듯 시작 시점도 중요하지만 타이밍 또한 매우 중요한 것이니 서두르지 말고

부동산 성수기에는 배우는 자세와 예방주사 차원의 가벼운 워밍업 정도로 즐기기를 바랄뿐이다.

이렇게 시작도 중요하지만 하나하나 점검하면서 쉽고 빠르게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경험으로 얻은 공, 경매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 져 하는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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