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박재범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왜 생떼를 쓰냐고 하는 글도 아닙니다. 아직도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아서 일부러 제목을 저렇게 지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2PM팬분들은 글을 읽지도 않고 댓글을 달지 말아주십시오. 여러분이 하시는 말씀이 핫티스트의 의견이 되고, 2PM의 이미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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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글은 작년에 일어난 재범군 일에 대해 일반인으로서 사건을 냉정하게 보고자하여 쓰게 된 글이니 흥분하지 마시고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기 위해 많은 자료를 모았습니다. 너무 추측이다, 증거를 내놓아라 하신다면 메일 주소를 남겨주십시오.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이 마음에 드신다면 얼마든지 퍼가셔도 좋습니다. )
2PM의 리더 박재범군이 ‘한국 비하 논란’으로 팀을 탈퇴하고 미국으로 돌아간지 5개월이 다 되어간다. 그 논란이 있은 뒤 얼마 안 되어 그 글은 오역임이 밝혀졌고, 그 글을 쓴 배경이 노예계약과 연관되어있음이 알려지면서 재범군에 대한 동정론이 일었지만 이미 그는 떠나고 난 뒤었다. 그 후에 팬들이 강한 반발을 하여 JYP의 최대주주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씨가 공중파 방송에 나와 ‘원한다면 언제든지 복귀시키고 트레이너도 붙여주겠다’라고 했으며 수익분배설까지 나돌았지만,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그가 말한 내용은 어떤 것도 이뤄지지 않았다. 그리고 2PM의 팬들은 아직도 그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필자는 시애틀의 비보잉대회에 나간 재범군의 동영상을 봤다. 예전에도 한 번 본 기억이 있는데 꾸준히 연습을 했는지 남자가 봐도 멋진 모습이었다. 그래서 ‘잘 살고 있는가보다.’라고 생각했다. 한국에 오기 전부터 했던 비보잉을 하며 잘 살고 있는 그인데, 팬들은 소속사에서도 안 데리고 오려는 그를 왜 굳이 복귀시켜야 한다 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일까? 과연 무엇이 재범군을 위한 길일까? 팬들의 목소리, 시위는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을 보고자 떼쓰는 것이 아닐까?
재범군의 활동을 누구보다 많이 챙겨봤고, 그의 심정을 많이 이해할 것이라 생각하는 팬들이 미국에서 자신이 그토록 그리워하던 부모님과 잘 살고 있는 그를 왜 굳이 데리고 오려고 하는지가 궁금해서 나름의 조사를 해보았다. 재범사태의 진실이 아직도 많이 가려져 있는 상황이기에 혹시 관심을 안 가져서 몰랐던 부분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 이 글을 쓰게 된 동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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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직도 박재범군에 대해 오해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짧게나마 사건의 진실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1. 재범군은 한국을 비하한 게 아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 표현을 썼을까?
오역본을 알고 계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 -> http://blog.daum.net/sixth/84%3E
도대체 뭐가 힘들었던 것인가?
박재범은 JYPE의 미주오디션 당시 솔로로 바로 데뷔시켜주겠다고 해서 이민 3세로 부모님과 떨어져 살 것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뒤로 한 채 JYPE라는 회사를 믿고 고등학교도 마치지 못한 채 한국으로 왔지만, 솔로는 커녕 데뷔는 4번이나 무산되었고, 소속사에서는 10년 계약을 강요했다. (이에 대해선 밑에 자세한 설명을 써놓았다.)
트레이너분의 말처럼 초기에 연습생들의 텃세도 있었고, 그가 힘들어하는 부분까지는 신경을 못 써줬다고 한다. 딱 그 시기에 친구한테 자신의 상황이 힘들다고 말한 것이다.
도대체 미국사람, 통번역대학원 교수님, 이민 2세들도 이건 한국을 비하한 게 아니고 그렇게 논란이 될만한 내용이 아니라는데,
아직까지 최초유포자인 고등학생의 말만 믿는 사람들은 어느 상식에 기초하여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2. 그렇다면 굳이 큰 잘못을 하지도 않은 그의 일을 소속사에서는 빨리 마무리 지으려고 했던 것일까.
소속가수가 구설수에 올랐을 때 사건의 진위를 파악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시킬 의무가 있는 소속사에서 왜 그를 지켜주지 않고 오히려 서둘러 그를 내보냈을까? (자진해서 탈퇴한 것은 맞지만, 이번 일을 좀 더 들여다보면 그렇게 되도록 몰고갔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재범군 글의 원문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고, 그래서 더 문제가 되는 내용이 있다. 문제의 그 글이 유포될 때는 그 내용이 교묘하게 삭제되어 있었는데, 그건 노예계약과 관련된 부분이었다.
2005년 1월 13일 한국에 온 박재범은 그 해 5월 소속사로부터 10년 계약을 제의받는다. 그래서 친구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며 글을 썼는데 결국 그 것은 재범군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으로 8년으로 줄어들었다. 재범군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가족들을 위해 희생한다는 생각으로 꿋꿋하게 버텨보기로 한다. 그러나 한국비하논란이 일면서 그런 내용까지 퍼지게 되자 JYPE에서는 노예계약사실이 알려질까 노심초사하게 되고, 그 당시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여러 건의 CF를 제의가 물거품이 될 것이라 예상한 JYPE는 서둘러 이 일을 마무리하게 된다.
그 일이 있고 나서 2달 후인 11월 말, JYPE는 마치 도둑이 제 발 저리듯 연예기획사로서는 최초로 일명 '노예계약 NO' 선언을 하고 ‘대중문화예술인(가수중심) 표준전속계약서’ 를 사용하기로 했다.
문제는 거기에 서명을 못한 재범군은 아직도 그 계약에 묶여 있다는 것이다. 다른 기획사에서 재범군과 계약하고 싶어하지만 위약금 때문에 어찌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럼 그는 회사에 불만이 있어서 일부러 그 사실을 것을 퍼뜨린 것인가? 그 최초유포자가 악의적인 해석을 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지 않았더라면 그건 그냥 그와 그의 친구 및 가족들만 아는 내용이었을 것이다. 그런 사적인 얘기가 해킹당했다면 보호받아야 할 사람은 무엇보다 재범군이 되었어야 한다. 그런데 JYP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재범군은 원래 불량했으며 자신이 잘못을 시인해서 막지 못하고 가게 내버려둘 수 밖에 없었다는 식의 언론플레이를 했다. 그리고 재범군은 그것에 대해 자신의 입장 한 번 공식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자진탈퇴를 하여 미국으로 떠났다. (재범군이 쓴 글이라고 올린 것이 있지만 그 회사의 평소 모습으로 보아 그다지 신빙성이 있어보이지 않는다.) 그 당시 재범군은 정규 1집(이번 Heartbeat이 수록된 앨범)의 녹음까지 마친 상황이었는데 말이다. 이 아이러니하고 제 3자가 봐도 억울한 상황에서 아직도 재범군은 JYPE의 결정에 노심초사 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박재범군은 국내 무대로의 복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3. 자신을 지지해주는 한국의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해하고 복귀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박재범
재범군이 미국에 간 후로 굳이 시애틀까지 가서 재범군의 근황을 취재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그 곳에 나온 교민들의 인터뷰를 보면 재범군은 조용히 칩거를 하며 아버지께서 사주신 중고 피아노로 피아노연습을 하고, 노래방에서 혼자 노래연습을 하며, 춤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도 여러 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개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확인되지 않았음)
시애틀에서 그냥 계속 살 생각이라면 원래 하던대로 비보잉만 해도 될텐데, 왜 그는 굳이 가수로서의 기량을 쌓으려고 노력하는 중일까?
그 후에도 재범군에게 한국 소식을 들려주고 있다며 간간히 글을 올려주시는 교민분들의 말에 의하면 재범군은 연습은 물론 매일 새벽기도를 가고 자기 전에도 기도를 한다고 한다. 기도의 내용은 알 수가 없지만,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에게 부족하다고 느낀 노래 연습에 피아노레슨까지 받고, 팬들이 준 편지를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고 점퍼선물은 인증까지 하는 그가 뭘 진심으로 기도하고 있는지는 대충 짐작이 간다. (점퍼 인증은 밑에 설명해 놓았습니다.)
재범군은 한국사람들을 미워하긴 커녕 실망시켜드린 것을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다만 지금처럼 편지를 보내주고 성원해주는 팬들마저 자신을 싫어하게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고 있다고 한다. 트레이너들도 알고 보면 여린 아이라고 했다던데 상처가 크긴 컸나보다.
그가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이 얼마 전 일어났다.
<< 팬들과 소통할 방법이 브라운관․미니홈피가 아닌 사진밖에 될 수 없는 박재범 >>
지난달 말 인터넷 상에는 이런 루머가 떠돌았다.
‘JYPE에서 곧 재범군의 영구탈퇴기사를 낼 것이다. 건강상의 이유를 들 것이며, 그래서 비보잉대회도 나가지 말라고 한 상태이다’
이게 사실이든 아니든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재범군은 건강하다는 것이다.
그는 1집 활동 초기에 연골이 다쳐서 회복 불가능 판정을 받았다.
그렇지만 그런 것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원래 하던 일에 충실하려는 것인지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이나 하려는 듯 지난달 31일에 열린 비보잉대회에 출전했다.
그 모습이 시애틀의 팬에게 찍혀서 인터넷에 올랐는데, 하루동안 찍은 사진인데도 상의색깔이 다 달랐다.
이유인 즉슨 재범군을 응원하는 팬들이 지난달 시애틀로 빨강, 검정, 흰색의 점퍼와 벨트를 보냈는데,
그 것에 보답하고자 재범군은 대회 중에 그걸 한 번씩 다 입은 것이다.
사람들 눈에 띄는 것이 싫어서 교회까지 옮긴 그였지만,
대회 중에도 자신을 찍는 카메라가 있을까 항상 경계하는 그였지만,
팬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어서 사진이 유포될 것을 감수하고
대회 중간 중간에 옷을 세 번이나 갈아입었다니, 그 마음 씀씀이가 정말 놀랍다.
사진이 유포되어서 재범군에게 좋을 것이 없다.
사생활 노출은 물론이고 소속사에서도 안 좋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걸 보낸 분들이 사실 이슈화가 되길 싫어하신다고 하여 원문의 링크는 안 걸어놓았습니다.)
이 쯤에서 작년 우연히 비보잉대회에서 재범군을 본 일반인의 글을 보자.
출처 : 디씨인사이드
여튼 그날 박재범을 보고 느낀게 있다면 박재범은 마치 황진이 같았다고 해야하나?
뭔 뜬금없는 소리인가 하겠지만.
빼도 박도 못하는 재능과 끼를 나고나서 연예계를 떠나 조용히 살아도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을 하나로 쏠리게 하는...
세속을 떠나 시장통을 돌며 동네사람들과 살을 맞대어가며 영혼의 춤을 추는 황진이 마냥...
그렇게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한 한마리의 나비처럼 보였다.
개인적으론 이렇게 욕심없고 곡해도 없이 순수하게 다 받아들이는 착한 사람 좋아한다.
특히 4일만에 4년을 다 포기하고 돌아간.. 나보다 다른 사람들을 더 배려하는 그 마음을 참 존경한다.
저번주 무릎팍에 나온 윤여정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예술가는 본인이 고통스럽고 힘들때 더 멋진 작품을 그려낸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때 쇟은 뜬금없이 박재범을 떠올렸다. 그런데 이렇게 보게 될줄이야.
이럴줄 알고 떠올렸었는지..... -.-;;
이사람이 컴백을 하던 안하던 잘 모르겠지만 컴백을 한다면 정말 엄청난걸 보여줄것 같은 느낌은 든다.
여튼 박재범이란 사람이 가진 개인의 매력이나 흡입력은 대단하다고 느낀다.
전국민에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발가벗김을 당하고 돌팔매를 당한 이 사람은
쇟 시각에선 저러고 버티고 자기일 열심히 하며 충실하게 사는것도 용하다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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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제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그 아이가 처한 상황이 참 딱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실 것이다.
JYP가 미국에서 직접 발탁해서 왔을 정도로 실력있는 아이
2PM에서는 리더 역할에 충실했고, 퍼포먼스의 중심이 되었으며,
노래와 랩을 다 소화하며 아직은 약간 부족한 멤버들의 실력을 메꿔줬던 아이.
그러나 항상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아이
별명이 형이라고 할 정도로 멤버들과 허물없이 좋은 사이를 유지했던 아이
방송에서 여러 번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고 말했던 아이
그러기 위해 정말 어렵게 한국에 적응하여 막 빛을 보게 되었던 아이
그런 아이에게 하지도 않은 한국 비하를 했다고 몰아세워 탈퇴를 종용했다면
이제는 양심을 되찾고 그 아이를 데려오는 것이 옳은 것 아닐까?
그를 미국으로 보낸 사람(악플러)만 있고, 데리고 오려는 사람은 없으며,
회사에선 이것을 빌미로 가수들의 앨범발매시기에 맞추어 복귀여부를 검토중이라는 기사만 내보내서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홍보수단으로 쓰고 있는 이 어처구니 없는 일의 중심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의 터널을 걷고 있는 24살 아이가 있다.
그리고 그 아이는 아직도 악플러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5. 그러나 지금 재범군 없이도 2PM은 잘 나가는데 굳이 리더가 필요할까?
재범군이 빠진 2PM이 예능이다 CF다 해서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규앨범 성적은 싱글 1,2집을 합한 것보다 낮으며
CF 7편에 20억을 벌었다 하지만 그건 6명이 찍은 것이고 다른 연예인에 비해서는
그것이 턱없이 적은 금액이라는 것도 알만한 사람은 알 것이다.
그리고 재범군이 빠진 2PM의 모습은 음악을 아는 사람이 보나 모르는 사람이 보나
여러모로 위태위태해 보인다. 원래 안 그랬던 그룹이 실력있는 리더도 빠지고
무리한 스케쥴을 강행하다보니 연습을 할 시간도 없어 여러모로 힘에 부치는 모양이다.
2PM의 신보가 3~4월 경에 발매된다는 기사까지 나온 시점에 멤버들이
예능으로 뿔뿔이 흩어져 돈 버는 기계로 전락한 것을 보니,
아무래도 JYPE에서는 그들을 가수로 키울 생각은 없는가보다.
이런 마당에 2PM을 위해 꼭 필요한 재범군을 아직까지도 안 데리고 오고 있다는 것은
재범군은 애초에 복귀시킬 의도가 없었던 것 아닐까.
데리고 올 생각이 있었다면 약속했듯이 트레이너도 붙여주고, 학교는 휴학처리를 했을 것이며(안 해서 제적당했음), 적어도 홈페이지에 사진은 빼지 않았을 것이다.
(탈퇴 직후에는 재범군의 사진이 JYPE 홈페이지에 있었지만, 현재는 그것마저 빠지고 여섯 멤버들의 사진으로 교체된 상태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
그리고 연예프로그램에 나오는 2PM사진은 6명의 사진이다.
소속사에서 예전 사진에 재범군 사진만 빼서 보낸 것이라 한다. (확인했음)
주요 포털사이트에 2PM 치면 나오는 사진은 정규 1집의 6명 사진이다.
이것도 소속사에서 제공한 것인데, 슈퍼주니어 사진에도 한경군은 있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리더의 자리를 비워놨으면
사진이라도 7명으로 해야하는 거 아닌가. 모르는 사람이 보면 2PM은 6명인 줄 알겠다.)
만약 이 글을 읽고 ‘그동안 내가 잘못 생각했었네.’ 혹은 ‘알고는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 라면서 내가 그 아이에게 도움이 되줄 순 없을까 생각하신다면,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1) 재범군에 대한 오해를 풀고,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설명을 해줬으면 좋겠다.
(한국사람의 정은 도대체 어디에 간 것인가?)
2) 재범군이 오면 비난의 시선은 거두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를 격려해주기로 마음먹어주길 바란다.
팬들은 JYPE를 압박하기 위해 JYPE관련사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지만,
그렇게까지 일반분들에게 강요할 순 없고,
여론을 누구보다 의식하고 있는 회사이기에 일단 재범군에 대한 오해만이라도 거둬준다면 복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JYPE는 제발 현명하게 생각하길 바란다.
재범군의 복귀를 바라는 수많은 팬들이 있다. 그러나 이 중 대다수는 보이콧을 해서라도 재범군을 복귀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핫티스트 중 일부는 아직 비보이콧 입장을 취하고 있다)
만약 재범군이 복귀해서 이 팬들이 보이콧을 해제한다면
그래서 그 동안 구매하지 못했던 앨범, 과자, 팬시용품, 콜라, 빵 등을 산다면
그것은 곧 JYPE의 이익이 되지 않을까?
정규 1집의 판매량이 싱글 1,2집을 합한 것보다 적고,
작년에 KBS에서 받은 상은 팬들이 'Heartbeat'가 아닌 'Again & Again'에 투표한 결과라는 것을 안다면
재범군이 돌아오는 것이 훨씬 이익이라는 것은 누구보다 JYPE에서 제일 잘 알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범군의 복귀를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는 것은
사람들의 오해가 아직 심해서도 있겠지만
남은 멤버들을 곤란에 빠뜨리게 할 수 없다는 비보이콧 팬들이 열심히 2PM이 광고하는 제품들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야 재범군이 돌아올 수 있겠는가.
정말 2PM이 장수하는 그룹이 되길 바란다면,
그리고 2PM의 7명이 다 중요하다면
잠깐쯤은.. 참아도 되지 않을까.
그러면 남은 멤버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느냐고?
이런 가정을 해보자. 한 어머니한테 7명의 자녀가 있다.
그런데 그 중 한 애가 밤에 심한 고열에 숨이 끊어질랑 말랑 한다.
다른 애들은 쌔근쌔근 자고 있고..
그렇다면 이 어머니는 아픈 애에게 다른 애들 방해 안 되게 일단 자고 내일 병원에 가자고 한 다음
남은 6명의 아이들에게 자장가를 불러줘야 하는 것일까.
아님 일단 6명의 아이들은 잘 자고 있으니까 아픈 애 먼저 병원에 데리고 가서 살려놓고 봐야할까.
그 아이를 제때 병원에 데리고 가지 않아 결국 살리지 못한다면
남은 아이들이 ‘그래도 엄마, 자장가를 불러줘서 덕분에 잘 잤어요.’라고 할 것인가 아님
‘왜 형이 아픈데 가만히 있었어요. 형 보고 싶어요~’라고 할 것인가.
이것에 대해 대답할 필요는 없다. 느끼는 바가 있다면 제발 행동으로 보여주길 바란다.
일반인의 시각으로 접근했으나, 캐내면 캐낼 수록 기가 막혀서 나 또한 재범군의 복귀를 강력하게 바라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아무쪼록 다음 앨범에서는 재범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길 기대해본다.
마지막으로 아직 글을 더 읽을 힘이 남았다면
리더로서 행복했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봐주길 바란다.
+꼬꼬마리더 재범
그래도 제가 이래뵈도 카리스마 포스 작렬 리더 박재범입니다.하핫
사실 리더가 된다고 했을때 제가 잘할수있을까.. 그런 고민 많이 했거든요.
조금 일찍 태어났기 때문에 리더를 해도 되는건가? 이런 생각?
다 농담이고요. ^^
제 멤버들이 좋은 이유가 서로 정말 벽이 없다는건데요.
그래서 제가 리더가 되면서 멤버들끼리 앞으로도 이렇게 허물없이 좋은사이를 유지하도록
옆에서 노력하는 리더가 되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냥 무작정 이끌기만 하는게 리더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뒤에서 받쳐주고 , 힘들면 뒤에서 밀어주고 하는게 진정한 리더 아닐까요?
역시... 저 리더되길 잘한거같아요.
뭐 꼬꼬마 리더 라고 불러도 전 괜찮습니다.
멤버들이 저를 사랑하는 마음, 저를 아끼는 마음 저를 믿는 마음 저는 다 알고있습니다.
어? 지금 밖에서 멤버들이 약간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데요.
야. 얘들아~ 뭐야~ 아니라는 뜻이야?
헛, 이게 이거 군기가 빠졌는데? 오늘 앞마당에서 집합 좀 해야겠어.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