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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고찰 3

하이에나 |2010.02.05 17:24
조회 100 |추천 0

 

 

 

 

 

 

 

 

 

 

 

사랑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것

(Love means never having to say you're sorry)

 

- 러브 스토리 中 -

 

 

 

사실 어떻게 보면 낭만적일지 모르는 말이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수많은 사랑에 대한 정의 중

이말 만큼 나에게 공감을 얻지 못한 말이 또 있을까 싶다.

참 맘에 안드는 말이다.

 

사랑은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뱉는 미안함이 아니라,

행동은 고쳐지지 않으면서 습관적인 미안함이 아니라,

너를 아프게 해서 미안하다고...

내 잘못과 부주의 때문에 너에게 상처를 주어서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진정 사랑한다면 미안해 하는 마음은 의지적으로 갖는 것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건지도 모른다.

널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너를 더 아껴주고, 더 참아주고, 더 기다려주고, 더 사랑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내가 해줄수 있는 것이 한없이 부족해서...

내 자신이 한없이 작아져서...

미안하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참 미안하고... 미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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