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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잘못 고른 Dante's Inferno

Punix |2010.02.06 16:27
조회 214 |추천 0

액박 3인칭 액션게임의 샛별처럼 보였던 단테즈 인페르노

 

최근 이 게임에 대한 리뷰가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감상평이라던가 게임 포털의 리뷰라던가 하는 부분이 많은데 조금 서둘러 발매된 경향이 없지 않아 있지만 스스로 여론의 힘에 압도되어 더욱 비천한 상황까지 떨어져 가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밀려 옵니다.

 

정말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 같은 단테의 지옥

  

특히  3D 3인칭액션게임의 장르에 있어서 지금껏 들리지 않았던 최초의 목소리

God of War의 아류작

이라는단어가 너무도 많이 들리고 있더군요

 

 

3인칭 액션은 보여줄 것이 많은 특이성으로 인기가 많다

 

보통은 3인칭 액션게임으로 부르고 그에 대한 즐거움을 찾기 보다는 대박 게임의 제목이 그 장르를 대표하게 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각 게임들의 장점을 무시하는 성향이 강해 보였습니다.

갓 오브 워가 이런 3인칭 액션게임의 장르를 개척한 것도 아니고 라이센스나 저작권을 따 놓은 것도 아니지만 거의 신봉하는 수준으로 갓 오브 워에 대한 유저들의 편파된 듯한 시선으로 이 게임이 깎아 내려지는 지경에 이르른 것 같습니다.

 

 

그로기의 적을 끝장내는 페이탈리티

 

갓 오브 워가 다른 3인칭 액션 게임과의 분명한 차별점은 뭐니뭐니해도 페이탈리티 액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구력이 강한 적이나 보스를 상대할 때 일정 데미지를 주게 되면 트리거가 발동되고 이에 따라 영화 한편을 보는 것 과 같은 대결 영상이 펼쳐지며 상황에 걸맞는 버튼을 누르는 미니게임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것이 주는 재미가 상상을 초월 했었다는 점 이었겠죠

 

 

몸에 올라타야 하는 사이즈의 적은 그나마 평범한 편

 

또 하나의 차별점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적의 스케일이었습니다.

페이탈리티 액션이 존재치 않는 과거의 게임에서는 거대한 적이 갖는 특징, 즉 강한 내구력과 강한 파워, 엄청난 리치라는 3요소를 일반 액션을 때려잡도록 만들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기기적 한계도 있었겠지요. 그러나 갓 오브 워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그 재미는 굉장한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신 자체가 하나의 맵이 된다

 

특히 이 게임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경으로 한 덕에 신이라는 존재에 대한 도전을 어필하기 위해 초 거대한 적을 내세웠습니다. 그로인해 하나의 신 자체가 한 스테이지의 맵이 되어 전투를 진행하게 되는 모습도 볼 수 있죠.

이 게임은 3인칭 액션 장르에 또 다른 두가지 특징을 섞어 만든 시스템을 갖고 있고 그 각각의 시스템이 주는 즐거움을 잘 전달하고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의 거상이 하나의 스테이지인 완다와 거상            타이밍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애니 타임갈

 

소니에서 플레이스테이션에서 제작해 큰 화재가 되었던 이코, 그리고 완다와거상 두작품은 아주 작은 플레이어가 굉장히 크고 광활한 곳을 돌아다니며 완다와 거상의 경우 하나의 거대한 거상이 하나의 스테이지라는 개념으로 제작이 되었던 게임입니다.

또 오른쪽 사진의 타임갈은 80년도에 PC엔진과 PS, 메가CD등으로 발매되어 이슈를 일으켰던 유저 참여형 애니메이션 게임으로서 미국쪽에서도 기사를 등장시켜 비슷한 게임을 내 놓는 등 유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요소를 넣어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액션, 고어, 시나리오적 완성도, 보는/플레이하는 재미를 한 작품에 몰아넣는데 성공한 God of War

 

갓 오브 워는 이런 두가지 요소를 하나의 액션게임에 절묘하게 조화시켜 새로운 재미를 유저에게 제공하는 것에 성공한 게임입니다. 다른 작품에서 사용된 요소의 믹스가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게임을 창조하게 되었고 결국 3인칭 액션은 지금까지도 갓 오브 워의 시스템을 뒤따라 가고 있을 뿐인 모습이 되어버린 것이 현실이었던 것입니다.

 

갓 오브 워가 개척한 시스템에 또 다른 작은 재미를 추구한 느낌

 

이러한 상황에서 단테의 지옥은 고어함, 슬픔, 분노, 시스템적 재미등등이 80%이상 갓 오브 워와 비슷한 형태로 액스박스로 출시가 되어 호되게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갓 오브 워와 다른 시스템이라고 한다면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은 십자가 날리기정도니 말은 다 했다고 볼 수도 있겠죠.

 

이 게임 하나만 볼 시에는 잘 다듬어 지고 잘 만들어진 게임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비슷한 형태로 제작되어서 일까요...

유저들은 단테의 지옥에서 나쁘지 않게 할만 한 게임이다 정도의 영향력 밖에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로인해 5~7점정도의 리뷰 평점을 받고 있는 이 게임은 게임즈라이더 리뷰에서 결정타를 날려 주었습니다

 

게임의 특징을 단점으로 몰아간... 슬픈 리뷰...

 

갓 오브 워를 잘 따라만들었다는 것이 장점이며 대부분의 게임에 들어가 있는 노가다성 특징, 그리고 지옥이라는 암울한 배경이 단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이 무슨.....

여자를 구하기 위해 지옥으로 뛰어든 남자에게 아름다운 배경이 왠말이냐...

    

 

갓 오브 워라는 게임이 플레이 스테이션이라는 기기에 독점적으로 제공되는 작품이기에 액박의 입장에서는 이정도 작품이 나와준 것으로도 꽤 괜찮은 성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플레이 스테이션은 갓오브 워라는 강력한 작품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에 따른 유저의 유입율은 굉장한 파워를 지닐 것 같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과 액스박스 두 플렛폼 모두 발매된 3인칭 액션 바요네타

 

게다가 색스어필을 사용해 갓오브워 클론작이라는 소리는 듣지 않는 멋진 작품 바요네타가 두 플렛폼 간의 균형을 잘 맞춰주는 쪽으로 이야기가 잘 되고 패치가 진행되고 있어 플렛폼을 대표하는 게임으로는 어느정도 잘 자리매김 하게 될 것 같은 퀄리티는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가의 아직도 풀리지 않은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한 뒤끝 꼬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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