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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 할머니가 와계세요..(고민이네요)

올해들어 십대의 후반을달리는 파릇파릇(?) 한 여학생입니다 ㅎㅎㅎㅎ

 

방학만되면 저와 5살어린동생은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고 밥도 귀찮아서

 

제떄제떄 찾아먹지도 않거든요 .. 그래서 엄마께서 시골에계신 외할머니를

 

저희집으로 모셔왓습니다. 처음에는 할머니가 추운 시골집에 계시는것보다

 

저희집에서 따땃하게 보일러 틀고 계시는게 좋아서 전 적극적으로 찬성했거든요.

 

근데 뭐든지 일장일단이더군요ㅜㅜ..시골에 혼자 사셔서 많이 외로우셧던가봐요..

 

학원 늦게 끝나고 와서 밥을 먹을라고하면 앞에 앉아계셔서 얘기를하시는거예요.ㅎㅎ

 

저도 할머니께서 외로우시니까 처음엔 잘들어 드렷어요 그런데 그게 하루이틀이아닌거에요 ㅜㅜ 저도 미치겟어요ㅜㅜ 그래서 맨날 불편해서 밥도체하고..

 

그리고 저희 작은외삼촌께서 하시는 카센터가 잘안되셔서 쫌 어려워요..

 

그래서인지 할머니께서는 고기반찬이나 육계장.. 그리고 감자탕같은거 하시는날엔

 

삼촌을 부르시거든요..근데 그럴때마다 불편해하시는 아빠를 보시면 마음이 편하지만은않아요ㅜㅜ...

 

그래서인지 할머니가 오시고난뒤로는 아빠께서 새벽에 늦게 들어오시거든요.. 우리아빠가 결혼하실떄 할머니 반대가 어마어마하셔서 아직도 불편하신가봐요ㅜㅜ

 

주말이면 안방에서 잘 나오시지도않고..ㅜ 아빠랑 할머니랑대화하시는거 보면 제가다 불편할지경이예요...

 

그리고 저희엄마ㄲㅔ서 삼남매중에 그나마 벌이가 나으신분이예요 ㅜㅜ 솔직히 엄마가시댁에가셔서 일하는것만봐도 양이어마어마하거든요 . 아빠댁이 종갓집이거든요ㅜㅜ... 작은삼촌한분이계시는데 아직 결혼을 하지않으셔서 매일 저랑 할머니랑 엄마랑 셋이서 음식하거든요..

 

근데 외할머니는 엄마한테 전화도안하고 딸둿다가 어디다 쓰냐고.. 근데 저희엄마는 그게아니거든요

 

백화점같은데가도 이쁜거 있으면 할머니드릴 생각부터하시는데 저희할머니께서 어꺠가있으셔서 싸이즈도 별로없고..그래서 잘 못사드리는것뿐인데요.

 

그리고 우리엄마아빠는 할머니 수도관 터진거하고 뭐하고뭐하고 해서 30만원하고 용돈까지 백만원도 없는돈 끌어다가 드렷는데 그것도 성에안차시는지..하...

 

매일 할머니옆에서 티비만보면 할머니꼐서는 옛날에 삼촌들하고 엄ㅁ마어렷을쩍얘기하시는데 재밋어요 근데 솔직히 많이불편하죠.. 저희 친할머니께서는 장난도많으셔서 쉽게 친해지는데 저희외할머니는 그게아니네요ㅜ..

 

제가 어리다면어릴나이이지만 알껀 알나이잖아요.

 

지금 작은외삼촌께서 저희집에서 주무시겟다고 지금 거실에 누워계세요. 저희엄마아빠는 모르실텐데.. 휴..아빠가 많이 불편해할껏같네요..

 

오늘 개학해서 이제 시골에 돌아가실텐데.. 봄방학떄 또 오시겟다네요ㅜㅜ...

 

겨울방학떄 집에 할머니가계셔서 친구들이랑 잘 놀지도못햇는데..휴....

봄방학땐 쫌 놀아볼라고햇느데 또오신다고그러시네요..ㅎㅎㅎㅎ

 

할머니랑 어떻게해야될까요?ㅠ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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