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에 살고있는 21살 남자임니다.
저희아버지께선 평소에 술을 좋아하시지만 운동도 꾸준히 하시는 편입니다.
아버지는 토요일마다 등산을 가십니다. 건강도 챙기고 레져생활도 즐기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ㅋㅋ
사건은 어제(일요일) 아침에 터졌습니다. 제가 편의점 야간알바를 끝마추고 오면 아침 8:20분정도에 집에 도착하는데 그때 피곤해서 잠을 자는데 한시간쯤 지났나;;
갑자기 아버지께서 어머니를 깨우시더니 숨이 안쉬어 진다고 고통을 호소 하시는겁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저를 깨우고 니가 운전하라고 해서 비몽사몽 상태였지만 일단 안산고대병원응급실로 갔죠
처음엔 아무것도 아니겠지 하다가 갑자기 이게 왠걸;;;; 심근경색판정을 받으신 거에요;; 심근경색이라는 소리를 들으니깐 보험사에서 맨날 광고하는 멘트만 떠올르더라고요;;
40대에서 50대남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병 어쩌고 쩌쩌고 머리가 멍했습니다.
다행히도 원래 심근경색은 33.3%정도가 응급 치료가 늦어져서 뇌출혈까지 진행될수도있다고 했는데 집이 병원하고 가까워서 다행이였죠;;
응급실에서 의사분께서 동의 서명 어떤 서명 심근경색에 국가가 지원해준다는 무슨 기계장치가 3개까지 보험이 된다면서 말씀을 하시는데 일단 들리지도 않고 아빠만 보게 되더라고요 ㅠㅠ
다행히 응급처리는 끝났고 아버지도 중환자실로 옴겨져서 면회를 했는데 다행히도 안정을 찾으시고 편하게 누워서 괜찬타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의사선생님 께선 월요일쯤에 수술이 잡혔죠 전 집에와서 일단 너무 피곤해서 자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또 왠걸 밤8:00시 쯤에 병원에서 오길래 받았더니 지금빨리 오셔야할꺼같다고 해서 바로 그냥 머리도 안씻고 양치질만하고 냅다 달려갓죠 어머니도 영업을 잠시 뿌리치고 바로 오셨더라고요
그렇게 도착을해보니 상태가 안좋으니 오늘 빨리 수술을 해야겟다고 하시더라고요
일단 알겟다고 해서 중환자실 앞에서 기다리고있었죠
그런데 8시30분에 수술을 들어간다고 말을했는데 11시까지 수술실로 안들어가는 거에요;; 중환자실이여서 들어가지고 못하고 인터폰으론 수술실에서 ok싸인이 안떨어져서 지금 대기중이라고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길래 그때부터 불안해지더라고요
아 잘못되면 어쩌지 그러고보니 생존확률도 못들었는데 아 심각한건 아닌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죠 그런데 11시40분쯤 수술 들어간다고 해서 중환자실에서 나오시는 아버지를 봣는데
아무말을 못하겟더라고요 정말 무슨말을 해야할지 그냥 수술실 들어가는데까지만 같이갔지 누워계시는 아빠에게 한마디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수술이 시작됫죠 몇시간 걸리려나 걱정하다가 얼마 지나지도 안았는데 절부르더라고요
전 아모지;;;잘못됫나;; 수술 시작한지 30분밖에 안됫는데 벌써끝날수가 없자나 하면서 살짝 당황했죠 그리고 수술전 검사결과를 봣는데 다행이도 심근경색이긴 하나 혈관이 경련을 일으켯을확률도 있고 피가 약간 고여서 그런것 같다고 해서 이정도면 약만 잘드시면 모레쯤 퇴원하신다고해서 너무 다행이였죠..
아 살았다.. 수술실에서 전 나오고 나서 펑펑 울었습니다 부모님 앞에서 울면 걱정하실꺼같아서 꾹꾹 참고있었죠 솔직히 심근경색 수술에 들어가면 잘못될 확률도 적지않다고해서 너무 걱정했는데 정말 다행이도 약만 잘드시면 되니깐 이란말을 들이니 눈물만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중환자실로 들어가실떄 제가 씩 웃어드렸죠 그러더니 아버지가 끄덕 거리시더라고요 아버지도 제미소를 보고 알았겟죠? 그리고 이번일로 인해서 아버지도 술이나 고기는 많이 안먹을실꺼같네요 ㅠㅠ
재미없는 글이지만 ㅠㅠ 보신분들껜 감사 드리고요
정말 한순간에 고질병은 찾아오니깐 부모님께 항상 잘해드리고
보험도 중요하고요 부모님경우는 자식 보험은 꼼꼼히 생각하시고 가입하는데
정작 부모님분들은 내가 아프겟어 라는 생각이 강하더라고
종합검진같은건 잔소리를 늘어지도록 해야 부모님들은 받으세요!!!
이상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아버지 쾌유 하실수있게
한번만 기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