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간간히 톡을 즐겨보는 23살 남자 입니다 ㅎ
제가 대기업 마트인 집더하기에서 일할때 느꼈던 좀 아니다라 싶은 손님들이 있어서 글을 적습니다
군대 제대하고 한 일주일 잉여짓 하다가 진짜 이러면 평생 놀겠다는 생각에
급히 알바를 찾아다녔는데요 그렇게 찾은게 마트 알바였습니다
담당구역은 라면 파트구요 (주말에 죽어납니다 ㅠㅠ)
일 한지는 얼마 안됐습니다 작년 8월에 해서 올 1월말까지 다녔으니 6개월정도? ㅋㅋ
자 그럼 좀 아니다라 싶은 손님들에 대해 몇자 끄적여 보겠습니다! ㅋㅋㅋ
첫번째! ) 왜 시식하고 남은 미니 종이컵이나 이쑤시개 왜 매장 바닥에 버리시나요...-_-;;
저 처음가서 정말 이해 안간게 그거였는데요.. 맛있게 드시고 왜 매장바닥에 버리시는지요
한번은 제가 그걸보고 한 마디 했습니다.
"손님 이거 매장에 버리시면 안돼는데요" 하니깐
"여기 청소하는 아줌마 있잖아요?" 이러십니다..
좀 어이가 없어서 "아 예" 하고 그냥 제가 주웠습니다
개념없지 않나요?? 아 매장바닥에 버리시는분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근데 저런분도 간혹있습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중에 한 번이라도 저런적 있으시다면 한 번쯤은 생각하고 행동을 해주세요
두번째! ) 왜 물건을 가져가시곤 엉뚱한데 놔두시나요 ㅠㅠ
저 한번은 라면박스 진열된 곳 정리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안쪽에 손질된 생선이 있더군요...-_-;;
다행히도 그 날 발견했으니 망정이지 좀 지난뒤에 봤다면 비린내가 진동을 했겠죠...
알바 하다보면 냉동식품이 저희 코너에 와있어서 다 해동이 되서 판매 못하고 버리는 경우도 생깁니다
안 사실거면 나중에 계산대 캐셔분들한테 안 산다고 주면 알아서 제자리에 갖다 놓습니다.
엉뚱한데 놔 두시더라도 직원 눈에 보이는 곳에 놔둬야 제 자리에 갖다놓습니다.
한 번 찾아보라는 식으로 숨겨놓으시면 저희 화납니다 ㅋㅋ
세번째! ) 제발 직원들 말을 들어주세요 ㅠㅠ
마트 쇼핑 하시다 보면 L자 모양의 카트를 끌고 다니는 직원들 자주 보실겁니다
거기다 창고에서 물건 실어다 매장으로 나르는 용도를 하는데요
한 번씩 물건 실어 오다보면 길이 막힐때가 있습니다.
그때 "고객님 잠깐 지나가겠습니다!" 하고 말씀을 드립니다
근데 ㅠㅠ 살짝만 카트 치워주시면 되는데 안 치워 주십니다
두어번 부르다 제가 카트에 손대면 한 번씩 째려보시는 이모들 계시는데요.. 두어번 불렀잖아요 ㅠㅠ
안 들리는척 하시는 겁니까 진짜 안 들리시는 겁니까 정말 궁금합니다 ㅋㅋ
네번째! ) 무개념 초딩들....-_-;;
전 한 번밖에 당하지 않았는데요 아마 오래 일 하신 분들은 몇 번쯤 당하셨으리라 봅니다
한날은 제가 맨 꼭대기 제품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이동식 사다리 타구요
짐작 하셨겠지만 갑자기 사다리가 흔들리는 겁니다
"헉 슈발 지진인가!?" 하고 벌벌떨었습니다.
근데 밑을 보니 초딩 하나가 사다리를 발로 툭툭 치더군요...-_-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그 초딩 어머님이 오셔서 미안하다곤 하셨지만 불쾌함은 가시질 않더군요
만약 거기서 떨어졌다면 그 쪽팔림은 누가 보상해줍니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제발 좀 매장에서 안 뛰어다녔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있기도 하네요...-_-ㅋㅋ
마지막 다섯째! ) 일부물건 계산 안 하고 나가시려는 손님들...-_-
안 걸리는 경우도 있겠고 재수없게 저 같은 직원이나 카메라에 찍혀서 걸리시는 고객분도 있습니다.
한 아주머니였는데요... 분명 우유를 세개 사셨습니다 근데 두개만 카트에 올리시고 하나는 카트에 둔 채로
카트 끌고 나가십니다.. 설마 했는데 그냥 나가시려는거 제가 말했습니다.
아이도 있었는데 그건 좀 아닌것 같았습니다.
직원 동선으로 다니다보면 이주의 고객 절취건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보면 다양하더군요
말 들어보면 제일 심한곳이 의류매장이라는데요
매장에서 얇은 옷 두어겹 껴 입고 본래 입고오신 두툼한 패딩이나 자켓 입고 그냥 나가신답니다
저 그거 듣고 진짜 놀랬는데 ㅋㅋ
암튼 그러시지 말았으면... 하네요 ㅋ
끝 입니다...-_-ㅋㅋ
알바는 끝났고 다시 잉여생활로 돌아간지 8일째네요...-_-ㅋㅋ
학교 복학도 해야 하는데 쩝...
아 ! 하나 더 부탁 드리자면 ㅠㅠ
알바생들 아저씨 나 아줌마 말고 학생이나 그래 저기요 그냥 이렇게 불러주세요 ㅠㅠ
저 A 형이라 들을때마다 많이 삭았나 하고 거울을 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무리를 어케 맺어야 하지...-_-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