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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 방황을 합니다

170/55 男 |2010.02.08 13:29
조회 4,918 |추천 2

고등학교 자퇴이후 방황을 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별다른 문제없이 지내왓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닌거 같아 글을올렸습니다

읽고 충고와 해결방안을 댓글로 올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저는 동생의 이런방황을 붙잡아 주고 싶습니다

간절히 원합니다 도와주세요

지금 무엇보다 공부가 우선이여야하는 시기입니다

그러하기에 이점 충분히 고려해주시고

비판도 비난도 당당하고 떳떳하게 받겠습니다

 

 

22살 남아입니다

지금 동생이랑 거리가 있습니다 ..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답변을 달아주시면 참고해서 잘 말해보겠습니다

"솔직히..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맘 같아선 진짜 손올라 갈꺼같지만

참고 또 참아봅니다 대화로 풀어야 할꺼 같아서요 제가 철이없을때 손지겁좀 했거든요 동생에게

정말 깊이 반성합니다 ..

도와주십쇼

솔직히 전 오빠노릇을 못했어요 그저 저두 철이너무없었기에..

저 내키는 대로 그냥.. 속된말로 꼴리는데로 살아 왓습니다 너무나 단순하게요"

 

 

하.. 어찌해야할지 참 답답하기에 한글자 적어봅니다..

 

여동생이 19살입니다 ..(빠른 92년생이기에 또래친구들은 20살이죠)

참착하고 여린성격이였는대..

어느날부터인가 .. 전화기를 붙잡고 시도때도없이 전화를 받더군요

 

(저도 알죠.. 눈치는 챗죠 남친생긴거 같은데..머 대수롭지 않게여기고 그냥 놀리며 넘어갔습니다 )

 

 

그뒤로 였습니다..

 

대입검정고시를 준비하던 터라 공부한다기에 독서실을 보내줬습니다

행실이 바르고 착한 아이였기에.. 믿고 밤늦게 들어와도 머라한마디 안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부터인가 .. 외박을 하더라구요?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구 ..

학교생활할때만 해도 .. 친구집에서 자기는커녕 주말에 친구들만나서 저녁해지기전이면 들어 오고 전화도  엄마에게 꼬박하고 ..유일하게 엄마랑은 대화를 했던 아이였어요

엄마도 그래서 믿고 동생에게 몰래 챙겨주기도 하시구요 그만큼 엄마는 동생을 믿었습니다

 

하루 ..는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고

또 하루는 생일이라고 서울갔다 온다고 1박2일로

.. 일주일에 1~2번 씩은 외박을 하더군요..

 

이상하다 싶이 했죠..

어떤날은 2박3일로 친구집에서 공부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까지 진짜 믿었습니다

(엄마만요...)

 

저는 제 경험을 토대로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보니까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하지만..물증이 없으니까 .. 머라고 하기에는 참 애매했죠

그래도 전 머라했죠.. 걱정이되서요

 

(앞에서 말했다 시피요.. 저와 여동생은 거리감이 있습니다 절 적으로 대하더군요..그래서 그런지 말만 하면 싸워요.. 휴..) 

 

일이터진건 일요일넘어가는 새벽이었습니다

 

전 공부를하다가 잠깐 담배피러 나갈려던 참이였습니다

그런대 동생이 방에서 스글머니 나오더니

" 엄마 나 친구네랑 같이 해돋이 보고올께 "

" 지금 어딜 나간다구 그래 밤인데 ~"

" 아 그냥 해돋이 보고 아침일찍 올께 "

엄마는  말렸지만요  못이기는척하시면서 보내주셨습니다

그때 시각을 보니 새벽1시가 다되어 가던 시각이였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힐을신고 옷도 이쁘게 입었더군요

 

정말이지 이때 제 직감을 딱맞았습니다

" xx아 나가봐라 걱정된다 "

" 엄마 알았어 나만믿어 집에 있어봐 나오지 말고 내가 가서 해결하고 올께 "

 

전 진짜 동생나가자 마자 바로 뛰쳐 나갔습니다

동생이 성큼 성큼 걸어 가더군요

정말이지 눈앞에서 놓쳐 버렸습니다

 

정말이지.. 10m 쯤 됫었을겁니다 ..

코너돌아 슈퍼 앞에

 

차가한대 대기하더군요..

차에 타는순간 그순간에.. 전 소리쳤죠

야이 강아지야 세워라

 

정말이지 ... 도망치듯 차가 유턴을 하여 돌아가더군요

악셀을 얼마나 밟아는지 순간 뛰어가면 잡을 거리인데도.....

정말 이지 놓쳐 버렸습니다

하... 그냥 뒤도 안돌아 버리고 휙 가버리더라구요

 

전 바로 집에 들어가서 당장 동생한태 연락해보라고 엄마를 다그쳤죠

" 왜? 남자 만나더니? "

" 아 엄마 거봐 맞잖아 내말듣지 그랬어 지금 당장 연락해서 오라그래 "

" 응 알았다 "

하 .. 정말이지 너무 열받아서

밖에서 전 줄담배에 정말..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그날 전화를 수십통하고 문자도 보내고

올때 까지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차가 정차하는 모습만 보이면 치타 같이 운전석으로 향해 뛰어들었습니다

 

하 .. 1시간 기다리니 저기 멀리서 걸어 오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시각이 새벽 2시쫌 넘어 가고있었어요

 

대화를 하기는 커녕 정색하며 반겼죠

" 야 니가 제 정신이냐? 남자새끼 어딨냐고 당당하면 데려오라고 "

" 먼 남자냐고 알지도 못하면서 병신같이 진짜 더러워 정말 "

 

 

하 또 싸운거죠

 

그러다 오늘이에서야 물증이 잡혔습니다

어제 엄마가 제(여동생)

뒷조사좀 해보라고 하시면서 아침에 따라나가보라고 하셨거든요

 

아침부터 부리나케 저를 깨우셨습니다

 

"동생나간다 따라나가봐"

저두 그순간 번쩍 정신이 들어 츄리닝 바람으로 뛰쳐나갔습니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없더군요..

 

집에들어 왓죠

" 엄마 없어 나 독서실 한번 갔다 올께 "

 

아침밥 먹고 을 먹고 바로 뛰어갔죠 독서실 도착해서 물어보니..

하.... 모든것을 제눈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거짓말이였던거였어요..

 

" 엄마 나 독서실 갔다 올께 "

거짓말..

밤에 늦게 들어와도 머라안했었는데...

 

소설같이 글이 너무 길어 진거 같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 혹시 말입니다 여동생친구를 만나서 그 남자녀석파악해볼려고하는데.. 뒷조사한다고 동생이 알게되면 상처받지 않을까요? 여동생친구를 만나서 물어볼까요..? 괜찮은 방법인가요..) 

 

너무 진지하기에.. 충고나 방법등을 알려주세요

정말 진지합니다..

 

아 그리고요 그 남자 새끼는 용서할 마음없습니다

부모님을 만나던지 단칼에 끝낼겁니다

지금 도 나가선 전화를 받지 않고 있네요....

내일이면 결판날듯합니다

 

지금 나가서 찾다가 들어왓는대요..

그 어디에도 없네요..

 

오늘아침일찍 나갔는대..... 혹시 따른지역으로 놀러간걸까요?

제예측으로는.. 미리 약속되있던거 처럼 나간듯한대.......

그리고 지금 밖에는 보슬보슬 비가 떨어져서 추울텐데

어디서 멀하고있는건지

전화는 아예 썡까는데... 아 진짜 걱정되 죽겠습니다

하..

 

아.. 그리고 자꾸 성인인대 왜 간섭하냐 고 하시는대요

그럼 님들은 지금 제 동생이 하는짓이 올바르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묻습니다

올바른 행동과 생각이 맞습니까?

 

저는 충고와 행동방향을 알고 싶을뿐이지 여러분과 논의하고 싶은건 아닙니다

죄송하지만.. 저 행동은 절대 올바른 행동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바로 잡아줄려고 합니다

 

하지만..전 욱하는 성질과 손지겁하는게 남아있어서....

그래서 대화로 해결해볼려고하는데 .. 휴

전화 조차 안받는데 진짜 어찌해야하나요.....

 

 

저녁쯤에 들어와선..

그저 왜 연락했냐고 버럭 정색을 하더군요..

 

아버지께선 그저 독서실안갔다며 웃으면서 어디있었냐고 물으시는데..

친구집에있었다며 방으로 슬그머니 들어가네요..

 

전혀 밝히지를 않고있습니다..

남자있는거 같은데 밝히지를 않아요.... 왜 그런거죠 ?

전 오히려 밝혔었는데..

부모님께 저 누구 만난다고.. 그래야 떳떳하게 만날수잇을거같아서요..

 

엄마랑도 대화두절되었습니다..

엄마는 당장 그자식 잡아오라고 하시네요..

 

어찌합니까 정말...

걱정되서 연락해보면 그게 오히려 역효과만 나네요..

정말...어찌해야하나요

 

여동생의 이런모습 처음 봅니다 ... 정말이지 왜이렇게 되었는지..

누굴탓할수도.. 나무랄수도.. 

하나밖에없는 여동생 정말이지 한순간 이렇게 변해버린거

지금 이유조차 못찾구있는 하..

못난오빠 ... 전 어찌해야할까요..

 

 

지금상황은 베플이 말해주고있어요....

글과 똑같은상황이 현실이 되어버린지금....

동생에게 뭐라고 아무말도 못하고 있네요....

 

 

 

 

 

 

 

 

 

 

 

 

 

 

 

 

 

 

 

 

추천수2
반대수0
베플|2010.02.09 04:31
대화 단절에 손찌검이라.. 수준을 알만하네요. 내가 그쪽 여동생 입장이 되본적이 있어서 아는데 욱하는 성격가진 가족에게 맞거나 욕을 듣거나 기타등등의 상처를 잊는건 정말 힘들어요 가족이라 사랑해서 걱정하는 거라면, 사랑하는 가족한테 손찌검은 왜하나요 짜증나 진짜.. 여동생은 그렇게 생각할껄요. 이런저런 상처는 다 줘놓고 이제와서 지가뭔데 난리야? 라고. 그리고 그 남친인 것 같다는 사람도 최소 어떤인간인지는 만나보세요. 뭐 그 남자가 여동생을 때린 사람도 아니고, 원조교제라는 증거도 없고, 그냥 '동생이 만나는 사람' 이라는 것 밖에 아는 사실이 없으면서 단순히 '밤늦게 만난다' '외박을'한다' 라는 이유로 새끼새끼 거릴 이유는 없는 것 같은데. 지금이 무슨 쌍팔년도도 아니고..그쪽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밤늦게까지 있고싶지 않나보죠? 까놓고 말해서 사랑하는 여자랑 잠자리 안하나보죠? 다짜고짜 그 새끼 못만나게 할껍니다, 하고 성급하게 말하지 마세요. 한번도 만나지 못한 사람한테 새끼가 뭡니까. 부모를 만나 단칼에 자른다는건 또 뭐고. 너무 어려서 그런가 생각이 깊진 않네요 만약 '남자를 만나서 외박을 한다' 는 게 화나는게 아니라, 공부할 때에 남자와 만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거라면 지금이 중요한 때이니 마음을 잡아야 되지 않겠느냐, 너무 다른것에 크게 신경을 쓰다간 중요한 미래를 놓치지 않겠느냐, 성인이니까 너를 믿지만 잔소리라기보다 오빠로써 조언을 하고싶어서 그러는 것이다, 하고 조근조근 타일러야죠. 무작정 "남자 만나지마. 공부해. 그 새끼 어떤 새끼야 헤어져. 부모 찾아가서 단칼에 자른다?? " ....가 아니라.. 뭐 오빠동생사이의 관계회복이 '타이른다' 는 타협이 가능하다는 가정하의 일이지만서도. 전 그냥 화가나서요 손찌검 했다는거 보니 동생을 아끼는건지 마는건지 솔직히 의심이 가는데 이제와서 오빠된 마음으로 동생을 걱정한다 내세우고 있으니.. 가족이니 아끼는건 당연하겠지만 그동안 동생을 대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던 것 같은데... 뭐.. 지나가던 나이먹은 누나 하나가 괜히 화풀이한다 생각하세요 추가: 간섭없이 자란애를 갑자기 억제하고 크게 간섭하면 미친듯 삐뚤어집니다, 경험상.
베플호빗족대장로|2010.02.08 13:30
저는 제 경험을 토대로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보니까 여동생이 방황을 합니다 넌 되고 동생은 안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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