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청주에 살고있는 한참 꾸미면서 다니고
싶을나이 스물두살 뇨자입니다
또 예뻐보이겠다고 쌍수를 하려고 서울쪽으로 알아보았으나
정말 돈이 많이 들어가는 눈이라면서 돈을너무 쎄게 부르길래
동네에서 알아보고 갔습니다
사실 아는 언니가 그병원에서 눈이 너무 잘되서 간거였는데..
사건에 전말은 이렇습니다
솔직히 수술이란건 태어나서
이게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거에 대해 겁을 잔뜩먹은
저는 이미경험을 가지고계신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보았지요
근데 막 겁을주는거에요 ㅠ 제가 워낙 리액션도 크고 놀리는재미가 있거든요 ㅠ
근데 간호사까지도 겁을 주더라구요 ㅠ 막 세시간걸린다며ㅠ
그래서 그렇게 겁을 잔뜩먹고 이게 왠일 여자들이 한달에 한번 예민해지는 일까지..
갑자기 터지는 바람에 ..예민해질데로 예민해졌습니다
병원에 도착을했고 수술대 위로 올라갔습니다 근데 정말 티비에서나 보는 수술대 조명이
내 눈앞에 실제로 잇으니 더 ㅎㄷㄷ/.....
너무너무 긴장되서 몸이 나도모르게 떨리더라고요
몸상태도 예민했고,
의사가 들어왔는데 처음엔 그냥 조용히 긴장풀고
눈을 떳다 감았다 해서 일단 밑바탕을 그린데요
그래서 눈을 수십번을 떳다 감았다 했습니다
근데 제가 눈을뜰때 눈커플이 늘어나서
눈에 힘을주거나 미간에 인사을쓰면서 뜨는경향이있답니다
전 그걸 이번에 쌍수하러 병원에 돌아다니면서 처음 알게 되었지요
제가 그동안 눈을 그렇게 뜨고 살았는지를..
근데 그건 내가 이십년 넘게 해온거잖습니까?
자꾸연습을해도 그렇구 눈을 편하게 뜨라는데
난 그게 눈을 편하게 뜨는건데 자꾸 짜증내고
그렇게 한시간이 갔어요 그러더니 나를 빤히 쳐다보는 겁니다
그러더니 한숨을 쉬면서
"아니 환자가 이렇게 힘들게 하면 제가 어떻게해요!!"
일단,참았습니다
제머리를 마구 돌리면서
"의사에게 맡기시라구요! 왜이렇게 긴장을 하시냐구요!!"
하... 참나
다짜고짜 긴장된 삹상태에서 의사가 예민하길래 말없이 맞춰줬더니
저말을 한 세번정도 했습니다 저도 참다참다 얼굴표정에서 기분이 들어나고
한마디 했죠
"아니 원래 말을 이렇게 밖에 못하세요?"
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한번 쳐다보더니 나가시더라구요? 의사가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울음이 터지더라고요 제가 수술을 백번천번 해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진짜 뭐 찢어지거나 부러져서 꼬메거나 깁스한적도 없는 전데
제가 어떻게 긴장을 풀겠습니까 ? 그렇게 의사가 나가고 전
그러다 간호사에게 하소연을했지요...
원래 이렇게 환자에게 막하냐고...
그랫더니 밖에서 듣고 있던의사가 들어오더니 하는말
"서로 재수없다 치고 나가세요
의사랑 환자 사이에 신뢰가 깨졌는데 무슨수술?
그냥나가세요~간호사 얼굴에 밑그림 그린거 지워드려 깨끗히"
이러시더라구요?
결국 수술도 못한채 밖에 엄마한테 갔어요 근데 엄마를
보자마자 눈물밖에 안나는거에요 서러워서
이런건 어떡해 해야하죠?
억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