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시간쯤 일어났던 일이네요
저는 친구 두명과 멤버들을 기다리며 간단하게 1차를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2차를 갔고 멤버는 한명씩 한명씩 늘어 일곱명이 되었죠
여자 일곱명이 모였는데 술이 들어가니까 목소리도 너무커지고
노래신청하면서 알바오빠랑 장난도치고 게임도하고 물이오르고 있었죠
그리고 한친구가 가야된다길래 세명이서 친구를 데려다 주러 가고
우린 분위기 진짜 좋았는데
.......돌아온 오늘의 떡실신녀가 울기시작하는거죠
예전남자친구때문이 였는데 우린 우는 친구때문에 썽나서
걔한테 영통을 걸어 한명씩돌리면서 욕을 퍼부어 버렸죠
그리고 친구가 힘들어 해서 내 어깨를 빌려줬고
나는 돈을 내기위해 정신놓은 친구의 지갑을 열였는데....돈은사처넌뿐이였고
닫고 바~~로 내지갑을 여는순간
어깨에서부터 토작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가 쫘~흐르자마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월드컵시즌처럼 함성을 질렀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있던 사람들 우리다~ 처다보고 옆 테이블사람들 몇명 나가버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옷이랑 신발...........지갑안에 토가 풍덩..................
나의 핸드폰은 바닥의 토 속에서 뒹굴고 있고
일단 몇명은 떡실신녀를 데리고 나갔고
남은 몇명은 계산하고 뒷정리하고 죄송하다고 죄송하다고 제대로 뒷정리를 끝내고
친구한명이 손씻으러 화장실갔는데 첨본여자가
"그쪽일행 밖에있던데? 여기없어요..........."이랬단다..
진짜 쪽팔려스 다신 그술집 발도 못딛겠죠?
밖에 나가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이상황이 너무 웃겨서 떡실신녀랑 친구들 컨셉으로 사진찍고 있는데 술집알바생.술먹던 사람들까지 뛰쳐나와서 떡실신녀봤다면 사진을 찍어댓어요
왜찍냐고 소리질르니 들어들 가셨고 친구가 누워있던
마티즈.....차위에 드러누워있었죠
토닦은 물티슈다올려놓고 토다해놓고...
죄송합니다 차주인님ㅋㅋㅋㅋㅋㅋㅋ
떡실신녀를 양쪽에서 부축해가는데 길에잇던 사람들이 딱봐도 떡실신녀인 내친구를 쳐다보며 한마다씩하길래 우산으로 얼굴도 가려줬지만
옆에 20명되는 남자무리가 욕한거 제보들어와서
우린 열받아서 그놈들한테 대놓고 단체로 욕작렬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걷지도 못하는 친구를 데리고 턱밑에 봉지를 씌우고 택시를 탔죠
전무슨죄인가요ㅠㅠㅠㅠㅠ친구이렇게 만들고 택시탔다고 아저씨에 욕이란 욕은 다듣고........아니그럼 멀쩡하게 걸어갈수 있는 애들 데리고 버스많은 이 시간에 택시를 타겠어요 아저씨????
친구를 내려 앉쳐놓고 아저씨가 돈을 달라길래 밖에서 만원을 드렸는데 잔돈없이 그냥 가버리시더라구요..삼천팔백원 나왔었는데 분명
아저씨 정말 너무했어요 그건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남은 친구들은 또 술먹으러가는데 아까 그남자들이 사진찍고있어
지나가다가 "우리도끼자"던 친구의 개념없는 한마디에 듣자마자 그남자들 우리 어깨잡고 손잡고 달려들어서
같이 사진을 찍었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 욕하고 처다본다고 욕하고 싸울뻔해놓고 다시와서 어깨동무하고 김치하고 쌩판 첨본 남자들과 사진을 찍었다네요.....
진짜 황정음의 떡실신은 떡실신도 아니죠 애교죠애교
우리의 떡실신녀...답이없습니다..
저흰 항상 술도 좋아하고 자주 마셔서 에피소드가 다양해요
이글은 어제 있었던 일이라 한번 적어 봤구요
재밌게 읽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음~ 이글이 인기있다면 떡실신녀와 친구들..
사진인증도 해드리겠어요
더많고 재밌는 에피소드들도 들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