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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이 참...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4살이 되고 집안 사정으로 휴학을 했다가
3월에 복학하는 학생입니다.
휴학하는 1년여 동안 나로호를 발사한 나로우주센터에 있는
우주과학관에서 근무했는데요.
이제 복학 준비고 뭐고 좀 해야될 거 같아서
휴가를 내고 집에 올라와 쉬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어린이집 교사를 하시는데 일을 마치시고 전화하시더니
먹고 싶은거 있으면 말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여동생이랑 궁리 끝에 오랜만에 자장면에 탕수육을 시켜먹기로 했습니다.
어머니는 저의 친구 어머님과 약속이 있으셔서 시켜먹으면 내라며
자장면 값을 두고 다시 나가셨습니다.
자장면 곱배기 하나 보통하나에 탕수육 소 짜리 하나
처음 먹을 땐 오랜만에 먹는 탕수육에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원래 저희 동네에 자장면 가게가 한 3군데 있었는데
지금은 한군데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가게도 가보니 깨끗하고 해서 시켜 먹었죠.
자장면을 거의 다 먹을 즈음..
탕수육도 다 먹어 가는데 이상하게 오징어튀김 맛이 나더라구요?
큰 덩어리들은 다 먹고 쪼꼬만한 것들을 먹을라니 튀김만 있는것들도 있고
오징어 튀김이라고 생각하는 것들도 점점 원래 탕수육보다 맛이 질기더라구요.
그래서 한입 베어물고 안을 들여다봤습니다.
분명 오징어였습니다. 이렇게 양이 많은것도 아니고 탕수육을 소짜를 시켰는데도
이런 속임수를 써도 되는건가요? 정말 동네에 하나 남은 자장면 집인데
배신감 제대로 느껴지더라구요.
정말 자장면집이 이런식으로 장사해도 되는겁니까?
이젠 정말 배신감때문에 자장면도 못시켜 먹겠군요
정말 자장면 좋아하는 청년인데 ㅜㅜ
얼마 안되지만 두미도 안맞고 짧은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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