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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어요.. 모텔에서

양치백번 |2010.02.11 21:05
조회 5,026 |추천 0

 

 

너 몰래 썼던 기록들,.다 휴지통으로

이젠 너와의 사랑도 휴지통으로

 

11월 21일 서로 존댓말 써주기로 약속

5월 10일 . 누나가 나한테 사랑고백

11월 13일 누나에게 am02:45 근무중

 방금전 인거 같은데.

 벌써 하루가 지났네?

누나한테 사랑한다고 말한 두번째.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그런지

나한테 쉽게 정을 주기 힘들다고 그랬지.

 

대뜸 내가 사랑해~ 보고 싶어~ 이러니까

누나도 대뜸 너 휴가 언제나와? 이랬지..

우리 처음 데이트 한날 기억나?  제 작년 크리스마스 ...

그때 내가 누나를 꽉 안았던 기억이난다..ㅋㅋ

 

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어. 그럼 이만-

 

9월 28일~30일 통화 못함  ( 이유 :훈련)

 

 

11월 14일

솔직히 어제 힘든날이었는데..

 

그런데 누나한테 전화 했는데 뜻밖의 밝고 경쾌한 누나 목소리 듣고

그 목소리가 나에게도 전해져서 힘낼 수 있었어

너무 고맙고. 영원히 사랑할게.♡

 

 

 

  정말 헤어졌어요.. 어제 밤.. 오늘 새벽...

 

5년넘게 사귀면서 여자친구랑 키스 외에 허락하지 않는 스킨쉽은

 

정말 꾹꾹 참고 안했는데

 

여기서 잠깐 우리 연예는...

 

 고등학생때부터  대학1학년다니고 군대가서 제대후..끝

 

당연히 스킨쉽 타이밍러쉬 많이 했었어요

 

이건 내 잘못일 수도 있지만 전 부부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우리 둘다 감정에 솔직할줄 알았고 가식이 없을줄 알았고..

 

난 그런여자가  마음속의 이상형이었고...

 

여자친구가 자기는 근육질 보다 마른 몸매가 좋다고 해서(여자도 마른편)

 

군대에서 경쟁적으로 보충제까지 먹으면서 키운 몸이랑 근육들..

 

제대하고 나서 일부러 식단조절해서 몸 완전히는 아니지만 많이 줄였는데..

 

 

저녁에 집에 데려다 주면서 여자친구가 묻더래요..

 

나를 정말 사랑하느냐고 남자랑 여자랑 자면 더 사랑하느냐고..

 

그러면서 귓속말로 " 나랑 잘래"

 

전 그래서

 

 

"아 이여자가 잠자리도 허락 하는건가..? "

"스킨쉽을 내가 억지로라도 안해서 서운해 했었나..? "

"지금이 기회다"

 

생각하면서

 

솔직하게 사실 나도 누나랑 자고 싶어 이랬죠

 

모텔에 가기로 했어요

 

가는길에자꾸 묻데요

 

너 전에 여자친구랑 자본적 있어?

너 그거 할줄 알어?

그거 하면 연인사이가 더 좋아져?

내가 아프다고 하면 너 그만 해야해...

 

그래서 전 대답했죠 거짓말로..

 

자본적은 있는데 진짜 손만 잡고 잤어

할줄은 아는데 다 군대에서 얘기로만 들었어

하다보면 괜찮을거야. 그만하자고 하면 그만할게

 

알고보니 20대중반인데도 한번도 경험이 없다더래요,...

 

  

 

우린 모텔에서 몸의 대화를 시작했어요 . 물론 저도 오랜만에 하는거라 감이 좀

 

떨어졌지만,..

 

막 아프더래요 그래서 진짜 살살 했어요..부드럽게 (19금)

 

 

 

 

 

 

--------

 

그런데 갑자기 우는거에요 ,,울면서 헤어지자네요 둘다 벗은 상태에서

 

난 그래서 진짜 솔직하게말해서..

 

 

"내가 만족을 못 시켜줬나는 생각에

누나 내가 여기 만져서 불쾌했어?  물어보니까

 

할때는 만져주고  막 좋다고...그러더니..?

 

 전 남자친구에 관한 얘기를 다 하면서

 

너니까 말하는건데,,,,,,,,,,,,,,,,,,,하면서 울면서 

 

우리 그냥 누나동생으로 지내자.. 말하는거에요

 

결국 잊지 못하겠다...는 대답이였어요

 

나보고 그 남자 찾아 달래요.. .

 

그렇게 우리 둘이는 서로 벗은 몸 앞에서 침대에 가만히 앉아서

 

그냥 전 꼭 안아주고..난.. 나도 모르게 알겠다고 했어요..

 

내가 그 남자 찾아서

 

'이 여자가 당신 아직도 많이 사랑하니까 다시 돌아와서 사랑해주라고...."

 

내가 사랑한 여자가 그렇게 해달라고 하니까...

 

 

 

그렇게 모텔에서 씻고 옷 갈아 입을땐 다른데 보는척하고 있다가

 

 나왔어요. 같이 즐겁게. 웃으면서 나왔어요..

 

 

그냥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자..이러더래요

 

그때 전 쿨한척을 하고 싶었어요

 

 

사실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서 아무렇지도 않게 헤어지고나서  장난스럽게 문자 보내고 그랬어요..

 

그런데 화를 내내요?

 

처음엔 누나동생으로 지내자..친구처럼 놀러다니고 그러자...

 

그랬다가 나중엔

 

연락하지말자.. 갑자기 돌변해버렸어요..

 

 

도대체 여자의 마음을 알 수가 없어요..

 

전 그래서 다시 한번 결심했어요..

 

난 얘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야겠다.. ..

 

그런데 자꾸 미련이 남네요.. 불끄고 자도 생각나고 공부하다가도 생각나고

 

많은 분들 아시죠 그거 사랑후이별 증후군

 

세상 노래가 다 내 얘기 하는거 가고

 

그남자 그여자 바이브 노래 들으면 눈물 나고

 

신나는 노래 듣기도 싫고 

 

그녀가 머리 짧다면서 사준 모자를 볼때마다.. ..

 

내가 감정을 속이는게 아니라 이젠 감정이 날 속이네요

 

나쁜여자................................................................

 

 특히

ab형 여자....ㅠㅠ

 

문자가 왔어요

"좋게 끝내고 싶으면 그만해"

 

.......

 

 

.....

 

...

 

 

 

가서 어머니 명일 준비하시는거나 도와야겠어요..

 

기분전환좀 시킬라고 노래 저장해논거중에서 노래 고르다가..

 

 

이제는 전 여자친구가 되어버린 사람이 즐겨듣던 노래를 들었는데..

(살아서도..죽어서도.. by 휘성)

 

나도 모르게 그 감정이 이입되어서 그 사람의 전 남자친구 생각이 나는건....?

 

 

 

"....."

 

"....."

 

"......."

 

 

 -내가 널 너무 사랑한게 잘못한거였어..널 너무 사랑하지 말껄 그랬다..

그랬으면 너가 조금이라도 싫다고 하는것도 내가 하고싶은데로 했을거고

사소한 말한마디에 신경 쓰지도 않았을꺼고 너 몰래 썼던 기록들,.

이젠 모두 쓰레기통으로, 너와의 사랑도 쓰레기통으로.. 

 

11월 21일 서로 존댓말 써주기로 약속

5월 10일 . 누나가 나한테 사랑고백

11월 13일 누나에게 am02:45 근무중

 - 방금전 인거 같은데.

 벌써 하루가 지났네?

누나한테 사랑한다고 말한 두번째.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아서 그런지

나한테 쉽게 정을 주기 힘들다고 그랬지.

.....

대뜸 내가 사랑해~ 보고 싶어~ 이러니까

누나도 대뜸 너 휴가 언제나와? 이랬지..

우리 처음 데이트 한날 기억나?  제 작년 크리스마스 ...

그때 내가 누나를 꽉 안았던 기억이난다..ㅋㅋ

 

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었어. 그럼 이만-

 

 

11월 14일

솔직히 어제 힘든날이었는데..

 

그런데 누나한테 전화 했는데 뜻밖의 밝고 경쾌한 누나 목소리 듣고

그 목소리가 나에게도 전해져서 힘낼 수 있었어

너무 고맙고. 영원히 사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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