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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대한 추억

거짓없는세상 |2010.02.12 14:24
조회 1,723 |추천 0

저 이번에 노랑풍* 여행사 통해서 인도여행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1/23(토) 델리출발-일본나리타경유-1/24(일) 오후 3:30 한국도착인데,

국제사기단의 횡포로 고국오는데 3일 늦었습니다.

 

1/17(일) 오전 비행기로 홍콩경유해서 홍콩에서 에어인디아 항공 타고 당일 인도델리공항에 도착.

호텔에서 1박하고

1/18(월) 아침먹을려고 호텔식당가니, 한국인 관광객들이 계시네요.

그분들 말씀: 기차에서 24시간 있었다.(원래는 12시간) 그래서 지난주 16(토) 밤 비행기를 놓쳤다.

오늘 오전에 비행기 타야한다.. 빨리 밥 먹어야 한다.

여행사에서 비행기표 다시 끈을려면 패널티비용이 있는데,

그 금액이 100불이다. 그래서 여행객들이 우리가 왜 다 내냐...깍아서 45불 냈다고 하시더군요.

우리팀은 그 얘기 듣고..

"그런 경우도 있구나. 먼저 팀이 그랬으니, 우리는 먼저팀처럼 안돼고.

미리 여행사에서 조치를 취해  주겠지.." 라고 너무 믿었습니다.

 

그리고 여행내내 한국말도 잘못해.. 여행루트도 처음와보는 따룬이라는 현지가이드하고 다니느라,

여행하나 못했습니다. 설명 하나 못 듣고 그랬습니다.

가이드가 나중에는 여행지에서 영어로 짤막하게 설명해주는 관광지안내인을 두번 고용했는데.

영어를 말하는건지. 뭘 말하는건지. 패키지 여행와서 왜 영어때문에 신경써야하는 건지.

참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22(금) 바라나시(갠지스강있는곳)에서 기차박을 하고

1/23(토) 델리도착해서 델리시내관광하고  밤9:35 에어 인디아 타고 경유해서 한국오는 것입니다.

예정된 것은 7:15인데 우리는 기차를 저녘8시쯤에 탔습니다.

기차가 잘 달렸습니다.

물론 아침에 안개도 끼구요. 낮에는 화창 그 자체였구요.

그런데 오후늦게 되면서 기차가 자주 쉬어있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에 열차가 안가서 그런건지. 원래 그렇게 쉬어야 하는 건지.

여행객들은 27시간 동안 침대칸 기차에 있었습니다. 결국은 토요일 밤 비행기 못탔습니다.

 

인간이 예상할수있는 것은 천재지변이 아니지않습니까?

우리 앞팀도 그리 늦고 했으면 우리팀에 대해 "미리" 조취를 취해줬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여행사 홈피의 유의사항에도 나와 있습니다.

< 8. 인도열차 : 인도는 열차나 비행기가 연착 또는 캔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부득이 하게 전용차량을 이동해서 하오니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잘 따라 주세요^^  >

미리 예상했던 것인데, 그냥 방치한 것은  천재지변이라 해놓고, 부수입 올리려고 한것밖에 안된다.

더욱이, 나도 미리 가이드에게 얘기 했습니다.

‘나 늦으면 안된다.  그러면 my boss angry 하니깐, 꼭 비행기 타게 해달라.’

그러니깐, 가이드 순진하게 웃더만, 그 뒤로 뒤통수 때릴줄이야...

나뿐만 아니라, 모녀가 여행을 왔는데, 이 팀도 기차에서 가이드에게 꼭 비행기 타게 해달라고 했답니다.

사람을 이렇게 실망시킬수가 있는지.

그런데 우리 비행기 시간이 [9:35]

그리고 17일 오후 7시쯤에 비행기표 예약용지를 거두는데. 확인해본다고하면서.

그런데  뭘 확인한건지  모르겠습니다.

그 시간이면. 델리 근처에 와 있어야 하는건데, 그 시간에 예약용지를 거둬 간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여행객들이야 여기가 델리근처인지 아닌지 알수있었나.

 

그래서 결국 우리는 비행기를 놓쳤습니다.

밤 11시 넘어서 델리역 도착.. 장장 27시간 동안  기차 탔습니다.

오후 5시쯤에만 우리를 차로 이동시켜줬어도 토요일 밤 비행기 탔습니다.

이행도 안할거 왜 유의사항에 넣어두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여행객들은 다시 델리에 있는 AURA Hotel로 갔습니다.

호텔 이동후의 일은 자세한 부연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여행객들의 항의와 가이드의 무능력.

이 상황에서 현지여행사인 장보고투어에서 나온 인도직원은

팔짱끼고 다리떨면서 웃고 있드만...

참 황당한 상황이였습니다.


일요일 오전10시 되어야 비행기편을 알수있다고 하길래,

여행객들은 그러면 그 전에 가서 공항에서 기다리겠다.

사람들이 많으면 그만큼 늦춰지니깐,

한명씩이라도 한국으로 보내달라.

그래서 총 인원 16명 중에 10명이

새벽 4:30에 일어나, 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까지는 약50분 정도 소요)

더욱이 인도 공항은 예약비행기표가 없으면 못들어간다고 했는데,

여행사에서 적어준 종이가 있으면 들어갈수 있다 해서 갔더니,

왠 걸... 우리는 공항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대신 근처에 있는 대기실에는 들어갈 수는 있습니다.

일요일 아침 9:40분에 한국으로 가는 직항이 있다기에,

일행중 한명이 직항으로 가겠다고 해서 표를 사러 막상 가니,

직항이 없다합니다. 여행사에서 이정도 정보도 없었을까?

한마디로 여행객 상대로 장난 친거 밖에 더 됩니까


따룬(가이드)이 한국어 서투니, 한국말 잘하는 가이드 보내달라.

우리는 계속 요구했습니다.

출발할것이다. 어쩐다 계속 그러더니, 한국어 잘하는 가이드가 네팔을 갔다나..


일요일 낮부터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이 돼고,

노랑풍* 여행사 직원하고도 연락이 되었습니다.

‘빨리 한국으로 보내달라. 우리 출근해야 한다.’

가족이 보내온 문자에는 화요일 비행기표가 예약이 되어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월요일 낮에 압둘이라는 한국말 잘~하는 가이드가 왔습니다.

자신은 3월부터 제주대에서 영어를 가르칠 예정이라며,

여행객들이 못한 델리 관광도 해줄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행 비행기표를 끈어야 하는데 패널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일행중 한명이 한국에 있는 가족에게 받은 문자를 보여주었습니다.

비행기표 예약이 되어있는데 무슨 패널티비용이  필요하냐? 그랬더니,

압둘 얼굴 어두워지면서 통화하드만요.

그러더니, 있대요. 패널티비용이.. 그것도 72.5불

그래서 우리가 왜 앞팀은 45불인데 우리는 72.5불이냐? 그랬더니,

전화통화하드니,

우리팀은 좌석등급이 나뉘어져서 44불이랑 106불로 나뉘어진대요.

우선 결재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일반좌석에는 등급이 없다합니다.

더군다나, 다른 금액으로 계산한 사람들끼리 옆좌석으로 해달라는 말도 안했는데

같이 앉아서 왔습니다.

또한, 비행기를 놓쳐서 다시 비행기좌석을 예약할 때

패널티 비용이라는 것이 든다면, 이런 것을 ‘유의사항’에 넣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한국와서 1/29 노랑풍* 고객서비스센터 직원 왈: 금액이 나뉜것은 등급이있다나,

그래서 내가: 등급 없는거 다 확인했는데 무슨소리입니까? 라고 했더니, 아무말 못하드만..

 

만약, 패널티비용이 추가되는 것이 맞다면,

왜 사전에 여행객들에게 알리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행자 유의사항8항에 버스로 이동할수있다고 표시한것과 동시에,

추가 패널티비용이 들수도 있다고 반드시 명시했어야 합니다.


월요일 오후에 델리시장(이름은 기억안남) 한시간 좀 넘게 구경하고,

화요일에 델리시내관광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델리시내관광 시켜주겠다던, 압둘은 월요일 오후에 가버렸습니다.

저녘먹는데, 압둘이 가버린 것이, 집에 도둑이 들었는데,

글쎄 그 도둑이 tv하고, 미화 2,000불을 훔쳐갔다는 것입니다.

그 큰돈을 집에 둔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가이드처럼 한번 집 비우면 일주일은 기본인 직업인데,

화요일에는 인도 국경일인 제헌절입니다.

우리도 국경일에 정확히 무슨행사를 하는지 모르지만

압둘처럼 가이드생활 오래한 사람은 압니다.

어느지역, 어느거리가 막히는지.

델리시내관광을 시켜줄것이면 월요일 오후에 해줬어야 합니다.

다들 예상은 하고 있었지요.

압둘은 여행객들에게 추가비용 물게 하려고 보낸 “저승사자” 인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설마했습니다.

화요일에 델리관광 안한것은 아닙니다.

‘간디화장한곳’인가 가고, 시티워크라는 대형마트 가고, 델리대학 지나가고..

이게 다입니다.


인도는 천재지변으로 모든게 오케이입니다.

우리팀 뱅기 놓친것도 안개로 인한 기차연착으로 인해서인데.

이것도 천재지변입니다.

그런데 겨울에는 인도에 안개가 자주 낍니다.


우리나라 여름에 장마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50ml 정도 비오면 자연재해 아닙니다.

500ml이상 1000ml 이상 오고, 그것으로 인해 피해가 생겨야 자연재해 아닙니까?


여행자 유의사항8항에도 나와있구만.

중간에 버스로 이동해서 움직일수도 있다고,

이렇게 안해줄거면서 그런 조항은 왜 넣었는지.


더욱이, 

일행중 선생님 한분이 노랑풍* 의 박병* 영업이사랑 통화했습니다.

여행객:이전에도 이렇게 안개로 인한 기차연착으로 비행기 놓친 경우가 있느냐?

노랑풍* 영업이사: 있었다.

여행객:앞으로도 또 있을수 있느냐?

노랑풍* 영업이사: 그럴수있다.


예상되었던 일을 왜 천재지변으로만 묶고 여행객들을 묶어두는지.

지금 책정되어있는 금액이 수지타산이 안맞으면. 더 올리지.

왜 천재지변이라고 하면서, 금액을 더 내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다 계획이 되어있는데,

그렇게 이틀씩 늦게 가면. 가족들도 걱정을 하는데

그런 것은 왜 생각을 안하는지

좋은 마음으로 간 여행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참으로 이해가 안간다.

왜 그렇게 사기를 치는지. 국제사기단에 속은 기분임.

인도 현지 여행사는 그렇다고 쳐.

어떻게 같은 나라 사람에게 이리도 공갈을 치는지.


중국 상해는 자유여행, 북경은 팩키지로 다녀왔는데

중국인 사기치고 공갈 떠는거 너무 싫었는데

인도 다녀와서 중국이 좋아졌다. 중국여행이나 다녀와야겠다.

물론 노랑풍*은 절대 이용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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