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군 전역하고 조리사 훈련중인 23살 청년이에요
몇 일전 어느 분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타로점집 이야기까지 가게 됬지요
그래서 길거리에 있는 (정확히는 지하철역사 내) 타로점집에 들어갔습니다 .
솔직히 망설였습니다. 선입견때문이지요 그래도 일단 발을 들였으니 앉았죠
뭐가 궁금하냐길래
맨처음엔 제 성격에 대해서 물어봤지요
안쓰는 손으로 7장의 카드를 뽑으라 카더니
두장을 더 뽑더군요
속으로
저건 9장이잖아 !!! 라고 외쳤죠 .
카드를 틱틱틱틱틱틱틱틱틱 놓더니 왈
일단 이중적인면이 있으시네요
[아. 싸이코 또는 돌아이구나]
남들이 보기엔 모르는 면을 가지고 계시네요
[아.싸이코구나]
그런데 그 면을 잘 활용하시면 아주 좋은 현상이 있을꺼에요
[그건 그냥 ..인사말 같은걸..]
성격이 진국인면도 있으세요. 남들이 보기에 팔색조의 매력을 가지고 계시네요
[다중이?]
두번째 질문이였습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물어보고 싶은 것을 물어본 거였죠
저는 현재 훈련중인데 훈련중인 곳의 원장쌤이
"ㅁㅁ아 취직하지 않을래?" 란 말을 매 수업마다 하십니다 -_-..
그래서 고민이였죠
공부를 하는게 좋을까요 일을 하는게 좋을까요 ?
동일한 방식으로 7장의 카드를 뽑고. 두장의 카드를 점술가님이 뽑으셧지요
혹시 유학생각하고 계신가요?
"워킹홀리데이는 생각중이에요"
외국에 가야 한다고 나와있어요
지금 카드점에 의하면 공부를 주로 하셔야 해요
[아...]
지금 일을 하셔봐야 그저 그런 수준일꺼에요
[아...]
그리고 국내에서 공부를 하시는 것보다 유학을 가셔서 공부를 하시는게
훨씬 좋은 영향을 줘요 비유를 하자만 국내는 30%고요 유학은 70%에요
[아...]
일을 하셔도 공부를 주로 하면서 일을 하셔야해요
[에... ?]
공부가 우선입니다
[네 일 안할께요]
궁금한거 있으세요?
[머엉-]
[솔로라 연애운좀 보고픈데.. ]
말이 안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점을 왜 보는진 알겠더군요
사람은 다들 궁금한 점을 끌어 안고 살기에
어쩔 수 없나봐요
음 가끔.. 종종..
또 ... 혼자 보러갈지 모르겟네요
솔로만세 2월14일이 영원히 설연휴와 겹치기를 빌며
모두들 설 잘 보내시고요~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
새해 복 많이 많이 많이 받으세요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