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즐기기만하고
올리지 못하고 있는 23살 男입니다
11일이였습니다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아
말년 휴가를 나온 전 때마침 할짓도 없고 해서
잃어버린 민증을 재발급 받고 돌아 오던 중이였습니다
그런데 가는길에 아파트 단지내에 차가 들어가고 나오는곳에서
차가 나오더군요 저는 이미 반을 건너간 상황이라서 당연히 멈추겠지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 갔습니다 그런데 왠걸;; 이차는 멈출 생각을 하지 않고
저한테 그냥 드립다 돌진을 하더랍니다 ;; 경사도 있고 아파트
단지들이 많은 곳이라 속도도 별로 안대는 차였는데 눈이와서 그런지 길도 미끄럽고
해서 그런지 차가 멈추지 않더라고요 ;; 점점 다가 오는것을 보고
설마 멈추겠지 설마 멈추겠지 하다 보니 어느새 저의 몸 앞;;
순간 별의별 생각이 다들었습니다 친구가 교통사고 나면 아무리 툭 치인거라고해도
무저껀 드러 누워서 아프다고 하라고 했는데 이걸 그래야 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그래도 설마 박겠어 설마 설마 하고 있는데 그대로 박아 버려서
그상태로 날라가는데;; 솔직히 영화에서 사람 부닥치고 날라가는거 보고
저거 부닥친다고 저렇게 날라가 이런 생각 많이 했는데 ;;
막상 부닥치니깐..... 5미터 거뜬이 날라 갔습니다
박고 날아가는 당시 아프긴 했었지만 ;; 그자리가 공교롭게도
마을버스 정거장 바로 옆이여서 ;; 사람들이 소리 지르고 구경하러 오고
그러니깐 저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지더군요 ;; 그래서 그냥
갈라고 하는데 차로 박으신 아저씨가 겐찬냐고 병원가자고 그러시더군요 ;;
그날 또 휴가 복귀 날이여서 겐찬다고 하고 가려고 했는데
막무가네로 차에 쑤셔 넣으시더니 병원 대리고 가셔서 진찰하고
물리치료 받고 입원 했습니다 처음엔 겐찬았는데
병원에 누워 있었더니;; 허리 어깨 다리 갑자기 몸이 아프기 시작하더군요
그래도 그렇게 심하지가 않아서 지금 핸드폰으로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교통사고 휴우증이 무섭다는데 그 아저씨 아니였으면...;; 큰일 날뻔
아 그리고 복귀는 미뤄 졌습니다 ㅎ 엠알아이 다 찍고 복귀하라고 해서
4박5일 청원 주어서 다음 날인 오늘도 이렇게 핸드폰을 만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새해 초 부터 이게 먼 악운인가 했는데 요번년도 악운 전부 떨군거라 생각하면
홀가분하기도 합니다 ㅎㅎ 자려다가.. 알아보니 교통사고, 뺑소니 엄청 많다는군요
그러니 요즘 눈 와서 길도 많이 미끄러운데 여러분도 차 조심 길조심 하시기 바라며
재밌지도 않은 얘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차조심 감기조심 길조심 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