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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일하는것도 서러운데 ㅡㅡ

희야 |2010.02.16 00:22
조회 89 |추천 0

병원 입니다...

아픈 사람 무지 많구요...

아픈 사람 속에 막말로 나이롱 환자 많습니다 ㅡㅡ;;

제~~발 이런분들 적발좀 해주세요!!!!

아프다고 하시는분이....

병실에서 술은 잘드시네요 ㅡㅡ;;

아프다고 하시는 분이...

무단 외출해서는 들어오지를 않네요 ㅡㅡ;;

아프다고 하시는 분이...

계단을 뛰어서 내려가시네요 ㅡㅡ;;

아프다고 하시는 분이...

여자친구 옆에 끼고 좁은 침대에서 자고 있네요 ㅡㅡ;;

아프다고 하시는 분이...

부목 대어준거 맘대로 풀고 병원을 활보하시네요 ㅡㅡ;;

아프다고 누워있는 분들 돌보려고 명절에 고향집에도 못내려가고 이러고 있는데

오늘도 같이 일하는 선생님이 병실에서 술마시는 아줌니들 세분 적발 했네요

어쩌자고 속상하게 병실에서 술판을 벌이시는지 ...

여긴 호프집이 아니구 병원이라는걸 망각하셨는지...

얼씨구~ 얼굴까지 벌개서는 미안하다고 하시네요 ;;

아마 보험회사에 보고할 까봐 그러시는거 같은데... 벌써 기록은 들어갔다고요~~

원무과 내려가서 따지시네요 ㅡㅡ

인터넷에 불친절하고 지저분하다고 올린다고 협박하시네요 ㅡㅡ;;

이런걸....   적반하장이라고 하죠  ㅡㅡ;;

저희 병원 리모델링 완공 된지 몇달 안됐어요~~

깨끗하다 못해 파리가 낙상해요 아줌마 ㅡㅡ;;

불친절이라...  식당이든 어디든 자기 맘에 안들면 불친절하다고들 하던데..

본인 식구가 밖에 나가서 힘들게 일하면서 그런 소리 듣는다고 생각해봐주세요

이런분들 몇분 때문에 진짜 아파서 누워계시는 분들 피해보십니다

주의를 줘도 입은 안아프니 늦은 시간까지 웃고 떠드는 소리에 중환이신 분들은 잠 못들고 앓으시고....

요즘엔 무슨 재해보험이 늘다보니 별별 환자들도 많아요 ㅡㅡ

장농에서 물건 꺼내다 삐끗 해서 아프다고하는데 입원해서는 주사도 안맞겠다하고

시간마다 맞춰서 주는 약도 사물함에 한가득 쌓아놓고... 

그냥 걷다가 아파서 입원 했다고 하면서 회사 갔다 온다고 맘대로 나가는분도 있고

그정도면 제발 병실도 없는데 침대 차지하지 말고 통원 치료좀 해주세요~~ ㅠ.ㅠ

 

제~~~발~~~

누가 이런분들 좀 잡아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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