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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아름이 : 추억이 된 인생굴욕사

아름이 |2010.02.16 01:36
조회 1,378 |추천 1

네이트 잘 이용하지 않는데 오랜만에 와보니 굴욕인생사 정말 재밌네요

보면서 참 재밌게 사시는 분이군아 생각들면서

굴욕 에피소드들 이야기 하고싶네요

굴곡이 많아 친구들이 그럽니다 '참 딱하네'

이말도 듣다보면 관심가져주는 것같고 재밌게 들어주는 것 같아서

동정 받는 재미에 생각날때마다 얘기해줍니다

이야기를 좀더 현실감있게 전하고자 반말씀을 양해부탁드립니다. 

 

첫번째. 초등학교 2학년 때

난 아침에 눈뜨자마자 쉬야 싸는 신체건강한 초딩이었음

근데 그날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참고 학교갔음

참을만 하니까 계속참고 수업들었음 3교시 마치고 엄청 마려워서 후다닥 달려가 쪼그려 앉았음 쪼그려 앉아서 쉬야를 싸는데 오줌소리가 안들리는거임;;;;;또르르르르;;;;;

들려야함 쉬야를 몇시간이나 참고 있었더니 양이 엄청많았음

한 20초가량 계속 눴었던것 같음

그 오랜 시간동안 쉬야소리의 부재는 나에게 묘한 신비로움을 줬음

일을 다보고서야 알았음

팬티를 안내리고 바지만 내렸던 거임

당연히 엄청난 양의 쉬야를 머금은 팬티는 물이 떨어지고 있었음

그날 마침 3교시가 미술시간이엇음 미술시간든 날에는 교실에 검은 봉지가 굴러다님

우리반 바로옆에 화장실이었음

난 엉거주춤 팬티를 벗어서 구석에 박아놓은채 바지만 입고

검은봉지 하나 챙겨와 팬티 싸서 가방에 넣고

노팬티로 그날 6교시까지 다듣고 집에까지 30분 걸어서 도착했음

 

두번째 초등학교4학년 때

우리반에 나랑 사이 엄청안좋은 소위 초딩일진 있었음

항상 두명의 꼬봉을 거느리고 다니는 애였음

나 초딩때부터 키컸음 내가 지보다 20센티 가량 더 컸던게 짜증났던건지 걘 처음 만났을때부터 날 싫어했음

어느날 화장실에서 쉬야보고 교실에 왔는데

초딩일진이 와서 '왜 응가 싸고 물을 안내려'라고 함 나 황당해서 '쉬야밖에 안쌌다'말함

나 나가고 난뒤에 그 칸에 들어가 봤는데 응가 있었다고 함 증인도 있다고 함 지 꼬봉 두명 -_-;;;;;;; 엄청 황당해서 진짜 있냐고 같이 가보자고 함 가보니 벌써 그 칸에 사람이 있었음

우리는 그 칸에서 사람나오기를 기다렸음

5학년 언니가 나옴 

초딩일진이 거기 들어가기전에 큰거 있었냐고 물어봄

있었다고 말함

더이상 내가 변명할 꺼리가 없어져 버림..............-_-초딩일진 날보고 비웃음을 날리며 담부턴 응가싸고는 물내리고 손씻고 나오라 고 명령함

집에와서 울면서 나에게 닥친 시련의 가능성을 생각해봤음 (너무 억울해서)

정말로 내가 쌌을 경우

난 정말로 쉬야만 쌌다고 기억하기에 그럼 내 항문에 문제가 있는거임 근데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내 항문은 기능상 문제가 없었음

신이 날 벌줄려고 내가 쉬야싸는 사이에 내엉덩이 뒤로 변기에 작은 응가를 넣어둔 경우

그때 당시 내나이 초딩4학년있었음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생각했음 (난 무교임)

초딩일진이 날 골탕먹일려고 지가 꾸민 자작극이었을 경우

제일 확률이 많은 추리라고 생각했음

 

어쨌거나 그때의 사건은 아직도 미스테리임 초딩일진 이름도 아직 기억남

 

쓰다 보니 길어졌음 이 글 다읽으신 분 정말 감사함

리플도 달아주시면 관심받았다는 느낌에 기분좋을꺼같음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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