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떄가 12월말 말년병장 포상휴가라 (그떄가 인플레인자떄문에 밀리고밀려 )
휴가 복귀한날.. 집에서 빈둥빈둥있다가 .. 느긋하게 저번처럼 이시간에 가면되겠지
하고 3시쯤에 편하게 출발했습니다. 목요일 복귀였는데..도착하니
아 ~ 설마했는데 무슨사람들 이 이렇게 많던지~! 제가 그떄 외박이였거든요..
이러면 아실분들은 다 아실듯 하지만 전화도 못하고 .. 순간 잘하면 말년병장탈영이라
는 웃을수도 없는일이 벌어질수도있다는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자
는 심정으로 줄을스고 있는데 앞,앞쪽에 계시던 여성2분이 표를 한참이나보시더군요
하는말이 어 춘천행 5시차인데 왜 8시지 하는말을 하면서 직원한테 시간잘못됬다고
말을 하니 차시간이 그떄밖에없다고 하더군요 ㅋ 직원은 그차앞에서 기다려보라고
하시고 ㅋ 저도 제차례와서 물어보니 없다고 하더군요 .. 그떄그심정이란..ㅋ 부랴부랴
전 빨리 뛰어갔습니다. 가면 먼저 그사람들이 갔을테니 더 빨리 가보자라는심정으로
그런데 가니 제가 맨처음이였더군요 ㅋ 그리고 나서 무얼하셨던지 그분이 오셨고 ㅎ
제가 1 그분이 2.. 그리고 어떤외국인이뒤늦게와서 3.. 전 이런식으로 줄을 기다리는게 처음이라
정말 간절하게 자리가 남길빌었습니다. 그여자분도 자리 남으면 정말좋겠어요 하는
말과함께 저도 자리가 다남길 바랬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둘씩오고.. 저도 급했지만
그여자분도 정말급해보이더군요 ㅋ 아 ~ 그러는와중에 기사아저씨가 2자리가 남네
이러시는겁니다. 외국인분한테는 미안하지만 다행이라고 정말 생각했습니다 .ㅋ
그러나 역시.. 저기서 나 춘천행이다 라며 포스를 풍기시며 오시는 한 여성분..
역시나 줄지어 있는 우리를 힐끗보시고는 당당하게 들어가셨습니다. 남은 자리는1나
.. 순간 탈영은 피했다.. 라는 안도와함께.. 그여성분 생각에 아주 복잡한 감정이
섞였습니다 ㅋ 그 여자분 친구분이 저 아주 급해서그러는데 표좀 제하고 바꾸시면안될
까요 이러시는데 얼마나 급하셨길래 군인이였던 사람보다 더 급한일일지 생각하니
0.5초 갈등이 생기더군요 ㅋ 사실 예측은 할수 없었지만 보루의수단으로 콜택시가
있어서 양보할까 라는 생각이 ㅋ (여자분이여서가 아니라 그떄 그냥 끌리는데로
하고 싶었습니다. 여자분도 좋으신거같은 느낌도 들고 . 전좋타싫타확실해서요 ㅋ)
그렇지만 현실을 돌아오게 해주신 기사아저씨의 아 군인인사람이 더 급하지 의 말
씀으로 전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올라탔습니다. 그런데 ㅠㅠ 그 복잡한 감정들이
뒤섞여 있는바람에 눈은 슬프고 표정은 웃고 있는듯한 모습으로 말씀을드렸습니다 ㅠ
제 심정은 그게 아니였는데 말이죠 ㅠ
아무튼 그떄 작년 2009년 12월 중순쯤 고속터미널 춘천행 5시 20분차 기다리시던
여성분 정말 죄송하구요 그떄 어떻게 잘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살면서
별거 아닌일인거같지만 정말 죽다가 산 심정이래서 그럴까 아님 님떄문일수도
있겠지만 만약 보시면 사죄?의 의미로 어깨까지의 단말 펌에 갈색으로 염색하신그분 밥한끼 거하게 사드리겠습니다 __
참고로 그떄 병장이였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