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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뒷바라지 한 돈 돌려받을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ㅠㅠ

우울하네요 |2010.02.16 21:46
조회 1,577 |추천 0

남친은 사법고시 준비생입니다

전 샵을 운영하고 있구요

7년간 결혼을 전제로 만나왔기에 남친이 집안 사정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저도 아니다 싶었지만 제 앞에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길래 매달 고시원비며 데이트 비용을 거의 제가 부담을 했습니다

고시원비는 통장으로 송금을 해서 그 돈만해도 천만원 정도가 되네요

고시원에 있는 듀오백 의자, 화장품, 피엠피, 스피커 외 등등 제가 사준것도 많아요

근데 같이 스터디하는 여자와 모텔까지 갔다가 딱 걸리게 됐어요

그동안의 모든 신뢰는 산산조각이 났구요 이미 되돌릴수 없는 상황까지 됐네요

서로 노력해보자고 했는데도 남친의 찌질한 행동들 반성하는 모습보단 오히려 저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었죠

본인은 충분히 반성했는데 계속 그 기억을 떠올리며 괴롭히니 더 삐딱하게 나가게 된다고 오히려 큰소리를 치고 절 미친 여자로 몰아가더군요

저도 노력한다고 했지만 솔직히 잘 지내보려고 하다가도 순간 순간 그 기억이 떠오르면서 화가 울컥나더라구요 전화했을때 바로 안받으면 미칠거같고 남친 얼굴만 봐도 그 여자가 떠오르고 화가 나고 그래요

그 이후에도 계속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저에 대한 배려 없는 모습을 보고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서 헤어지려 합니다

근데 그동안 고시원비며 데이트 비용이며 이것저것 필요한거 사준돈만 해도 3천만원 정도 되는거같아요

너무 너무 억울합니다 사실 남친이 정말 미안해하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말하고 정신차린 모습을 보이면 다시 만나려고 했는데 실망스런 모습만 보이니 더이상은 만나면 안되겠단 확신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솔직히 남친은 저 만나면 아쉬운게 없거든요 고시원비며 데이트 비용을 내가 내주니까 오히려 절 잡으려고 하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젠 정말 헤어지려 합니다 통장에 송금한 돈이라도 받고싶은데 가능할까요?

남친네 집은 빚도 있고 남친 명의로 된 재산은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어머니 명의로 된 아파트는 하나 갖고있는거 같아요

자필로 쓴 서약서가 있어요 만약 결혼전 헤어지게 되는 즉시 2천만원을 지급한다는 차용증을 작성한다는..

7년간 남친에 대한 믿음이 커서 그런지 그동안은 돈 아깝단 생각은 없었는데 이번일 터지고 남친의 실망스런 행동들, 배신감이 너무 커서 그런지 그냥 잊기엔 너무 억울하네요

제가 스스로 나서서 고시원비를 내준것도 아니에요 남친이 제 앞에서 울기도 하고 힘든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다음에 결혼하면 다 갚겠다고 하길래 그 말을 믿고 송금한거거든요

제 나이도 32살인데다가 이제 남자 만날 기회도 없고 막막합니다

결혼정보회사도 가입하려고 하는데 아 정말 괴롭네요

일단 통장으로 송금한 돈 받을수 있는 방법 꼭 좀 부탁드려요

남친은 이젠 되돌릴수 없다는걸 아는지 오히려 뻔뻔하게 나오네요 욕까지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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