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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될까요

쓰래기인생 |2010.02.18 03:00
조회 138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19살 된 쪼맨한 놈입니다 ㅠㅠ

 

저로 이야기하자면 일명 꼴통이죠;

이시대의 문제아..

앞으로 제가 어떻게 살아야될지가 문제에요,

바라는 꿈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고..

 

 

중간에 10살쯤 어머니와 아버지가 이혼을 하시고 동생과 저는 아버지를 따라서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아버지는 정말 보수적이고, 말보다는 항상 주먹이 먼저였죠.

술만 먹고 들어오시면 그 날은 동생과 둘이서 벌벌 떨면서 눈치만 봐왔습니다.

그치만 아버지는 남한테 엄마없는티를 안나게 하려고

하루에 옷도 2~3번씩 갈아입혔고, 돈도 부족하고 넘치지않을만큼 주셨습니다.

그렇게 몇년을 지내오다가 중학교 2학년때까지 보통 평범한 애들처럼

학원다니고, 외박도 안하고, 그냥 평범했어요 ㅋㅋ

그러던 2학년 2학기가 시작되고 얼마 뒤 같이 놀던 친구들이 형들하고 어울리게 됬어요

자동으로 저도 어울렸죠, 그때 당시는 우리딴에는 불량써클이 아니라 생각했지만

주위에 건들이는 애들도 없었고 뒤를 봐주던 형들도 있었고 완전 제 세상이었죠ㅋㅋㅋ

뒷일은 하나도 생각 안했어요. 누가 시비건다 싶으면 싸우기나 하고,

싸워서 뭔 일이 터졌다 싶으면 아버지가 힘이 좀 있으셔서 다 해결해주고..

오토바이, 차 재미들려서 형들 오토바이나 아빠 차나 타고 돌아다녔어요 ㅋㅋ

 

이제 삼학년이 됬을때 학교를 자꾸 빠져먹어서 강제전학을 당했어요,

그 학교에 가니 있던 애들이랑 시비를 붙어서 또 싸우고,

1,2학년애들이 기어오르니 또 때리고 이러다보니 전학온지 3일만에 경찰서 갔다가

또 강제전학을 보내네요 ㅋㅋ 그렇게 여차여차해서 온 3번째 중학교,

자고있다가 선생님이 나만 깨운다고 뺨을 때려서 사회봉사도 가고,

고등학교 형들이 괴롭힌다고 싸웠더니 이가 나가서 경찰서 또 갔습니다.

아버지가 중학교는 졸업해야된다 싶어서 아침마다 차로 학교까지 데려다주시고

참 고생이 많았어요. 그렇게 힘들게 졸업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들어와서는 있던 버릇 고치려고 생각은 했어요.

그냥 생각뿐이었나봐요, 학교도 잘 안나가고 입학하고 얼마 안되서 싸워서 경찰서가고

술먹고 아빠차 운전하다가 차 들이박아서 경찰이랑 추격전 벌리고...

도저히 안되겠는가 아버지가 정신병원에 보내더군요ㅋㅋㅋㅋ 참 충격먹었었죠;

근데 그정도로 심각했었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품행장애,양극성장애 이정도?..

그러다가 자퇴를 했어요. 그리고 같이 자퇴한 친구들이랑 전국을 돌아다니며 놀러를

다녔어요. 정신을 차리고 그 뒤는 조용히 지냈죠.

 

그러다 18살때부터 마음잡고 알바하면서 검정고시나 하고 지내려고 했어요.

치킨셔틀하면서 공부했었죠; 근데 많이 놀긴 놀았는지 가만히 앉아있지를 못했어요.

그러다 룸에 일을 하게되면서 돈맛을 알아버린거죠 ; 돈도 사리분별없이 쓰고 다니고..

남자는 큰물에서 놀아야된다 싶어 서울에 가서 몇달 있었는데 진짜.. 그냥 말로 설명 못하겠는데 그런거있잖아요; 많이 없어보인다는.. 전 그런생각 한번도 안해봤는데;

남들보다 뒤떨어지는거 없다 생각했는데 전혀 아닌거에요 ㅠㅠ 머부터시작해야될지

참 막막하네요.....

 

 

 

할말은 더 많은데..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냥 이정도로만 적었는데

어떻게해야 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찌질이,잉여 뭐 이런것들은 다 저한테 해당되는거죠 사회적으로 이젠..

제 인생이 쓰래긴거 알아요 막말하셔도 좋아요..

제 주위엔 친구들이 많은줄알아요 모두, 근데 전 사람을 깊게 못사귀겠더라고요;

다 그냥 흘러가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터놓고 이야기할사람도 한명도 없고..

 

뭐 어떻게 살아야될까요 뭐부터 시작해야 될까요..

 

 

두서없이 글 써서 죄송해요, 못 배워서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주세요 ㅠㅠ

길어도 읽어주신분 제발 댓글 부탁 드립니다. ㅠㅠ 조언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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