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일산점에 갔는데
제가 잠시 없어지자 마자 엄마가 당황해서 놀라 있는거에요
왜 그러냐고 묻자
방금 감자칩 코너에서 과자를 집었는데
과자가 붙어서 좀 많이 집혔다고
손에 집은걸 다시 떨어트릴 수도 없고..
근데 뒤돌자마자 뒤통수에다..
여자 알바생이 " 돼지같은게.." 라고 하더라고..
너무 기분이 나쁘고 차라리 나한테 그럼 괜찮은데
그래서 고객센터에 뭐라고 했더니 뭔 개소리냔 식이고 직원 아줌마들 오히려 나 미친년 취급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어요
그랬더니 인사부장이 소문날까봐 겁났는지 전화해서는
오히려 저보고
그때 당시에 뭐 그 여직원이 상사한테 혼났는데 그사람한테 그런거란 말도 안되는 말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정 원하시면 그 직원 자르겠다고
뭐 어쩔 수도 없는거고 억지로 하는 사과 받고 그래도 거기서 일 못하게 하는거니까 참았는데
몇달뒤에 가보니 같은 시식코너에 뻔뻔스럽게 일하고 있더군요
돼지라고 했다고 뭘 그러냐 할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저희 엄마가 많이는 아니지만 좀 통퉁하시고
너무 착하셔서 그 순간에 뭐라고 하지도 못하시고
진짜 멍때리고 계시는데 눈물이 핑 돌았다는..
근데 오히려 저 잘났다고 다른 사람한테 그런거란 그런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고..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이마트 정말 다시 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