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10대 소녀에요
쪼금 민망한일이 생각나서 판쓰게됬는데 글솜씨 없으나 재밌게 봐주시길;;!!
제가 예전에 친척언니 따라서 홍대파스타집을 우연히 가게됬어요
한번먹어봤는데 완전 맛있어서 저는 감탄을 잊지못하고 3번은 간거같았어요
가격도 부담적이지않고 맛도있고 해서 친구한테 같이가자고했는데
별로라고 했지만 반대무릅쓰고 맛있는집이라고 큰소리 빵빵치고 갔어요
제가 한번간 지리는 금방 인식해놓으니 버스타고 갔더랬죠
고때 눈이 펑펑내린지라 엄청나 추위도 뚫고 도착!!
오오 역시맛집이라 사람들이 엄청 줄 지어있더군요!!
그래서 직원에게 몇시간 기다려야할까요? 물어보니 1시간30분 걸린대서
연락처알려주고다시나와이것저것 구경하니까 연락와서
다시 가서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분홍색은 저랑 제친구 자리였어요
(저는 그림을 발로밖에 못그려서 그림판도구의 힘을 빌렸어요ㅋㅋ)
파스타랑 리조또를 시켰는........근데 사람들의 눈은 모두 저희에게 향해있었어요
(거의 가운데에 있고 주변에 시선이 가운데로;;)
그래서 뭐 이상한가?..해서 쪼쿰 의식하게 되더라구요
그곳 직원들이 물떨어지면 물도 채워주고 하는데 저희 테이블도 물 채워주러 오는데
회색 가디건 입은 직원이 친구 어깨를 자꾸 툭툭치는데 친구가 어찌나 심기불편해하던지..참
거기까진 뭐 괜찮았어요 근데 저희 막 의식하고 자꾸 쳐다보는데 그냥보는게아니라
미심쩍은 눈빛으로 계속쳐다보는거에요 그것도 통로 입구에서요ㅋㅋㅋㅋ
왜그런가 생각해보니 제친구랑 저랑 옷도 비슷하게 입었구 생긴것도 조금 닮았지만;;(주변에서 자매 아니냐함ㅡㅡ 그말 들을때마다 제친구는 표정이 항상
이럼)
여하튼 그런생각도 들고 어른밖에 없고 저희들 학생들이니 어린것들이 파스타를 먹다니.. 신기하다는식으로 자꾸 부담되게 쳐다보니까 좀 짜증나고 민망하기도 했어요
식사를 계속 했는데도 그직원,아직도 요상한 눈으로 쳐다보길래 뭐라할수도 없고 ㅠㅠ
오만가지 추측 때문인지 얼굴이 벌게지고 있는데(홍조가 나름있었는데 그땐 폭풍이었음) 제친구는 말할때 마다 난데없이 애기말투크리ㅋㅋㅋㅋㅋ
걔가 동생이 좀 어려서 데리고 놀다보니 동요된거같아요ㅠㅠ\
쪽팔림&민망 x1000000000000000000000000 ![]()
파스타고 뭐고 간에 뛰쳐나가고픈 맘에 반만 남겨놓고 그냥 나가자고 했는데
서빙하는 아저씨가 오길래 이거 치워주세요 했는데 "예??"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
걍 치워달라했는데 그 회색가디건 입은 직원이 저희테이블을 또 쳐다보며 슥 지나 치더군요 제대로 굴욕주고 싶었는듯ㅋ
진짜 그눈 보면서 "먹을줄도 모르면서 어른같이 행동하고 싶나봐"이생각들었어요 ㅡㅡ
나갈때 "식사맛있게하셨어요?" 하는데 그런상황에서 넘어가겠냐고 말해주고싶었는데쿠폰받았느데 쿠폰 갈기갈기 찢었습니다 다신 홍대 안가려구요ㅋ 반겨주지도 않겠지만
솜씨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