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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듭니다.....

우울한 주부 |2003.07.07 04:43
조회 720 |추천 0

결혼한지 채1년두 안된 아직은 신혼의  단꿈에 풍덩풍덩 빠져 있어야 할 주부랍니다.

그런데 벌써 찌든 결혼생활이 지겹습니다.

이 힘든 현실에서 벗어나고파 항상 발버둥을 치는데도 항상 제자리이구요

문득 얼마전에 TV를 봣던게 생각이 나네여

술먹고 울던 어느 노숙자분,,,  그분이 빈 지갑속에서 마지막 희망이라면서 카메라에 들이대던

종이 한장!!! 그건 복권이었어요....IMF때 하던 사업이 부도가 나서 처자식 등지구 이렇게 산지

몇년이 됐다면서 우시던 그분을 보고 저도 한참을 울던게 떠오르네여

세상엔 정말 힘들게 사는사람들 많은것 같아요

마지막 희망이라던 복권을 쥐구 우시던 그분을 생각하면 가슴이 넘 아픕니다.

그 분보단 제가 덜 힘들겠죠?

사는게 참 허무합니다........ 돈이 뭔지......

그게 뭔데 그 잣대에 사람들이 놀아나는건지....

사람이 돈을 만들었는데, 어느새 주객이 전도돼 사람이 돈의 노예가 된 세상...

돈이면 지위도 명성도 권력도 심시어 사람 됨됨이까지 만들어주구

아이러니한건 그걸 잘 아는 나 자신도 일주일에 만원어치 로또를 삽니다.

세상 더럽죠!!!!! 안될거 뻔히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맘에 살수밖에 없는 현실....

이렇게 세상을 돈을 욕해도 내일이면 어김없이 더러운 세상의 돈을 벌기위해

열심히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 저를 생각하면 현실은 참 무섭습니다.

새벽 5시가 되도록 잠이 안와서 답답해서 소주1병을 먹구 넋두리 해봤습니다.

기분이 쏴~~~ 한게 쥑입니다. 기분 좋습니다.

근데 눈에선 자꾸 눈물이 나오는지..........

눈물 훔치구 빨리 밥해야 겠네요

힘든 일터로 나가는 신랑 배는 든든히 채워줘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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