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 국립대학에 다니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글쓰는 재주도 없구 스크롤 압박이 있어서 혹시 다읽기 부담스러우신분들은 제가 맨밑에다가 요약해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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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저는 저희 대학교 밴드 동아리를 들어 있었고 그날은 신입생 오티 공연날이였습니다.
저희들은 총 5곡정도를 준비했습니다.
뮤즈의 슈퍼매시브 블랙홀
래드핫의 아더사이더
젯의 쉬스어 지니어스
정경화의 지상에서 영원으로
엠시더맥스의 리턴즈
이렇게 2주일 전부터 합숙해서 연습했고 공연을 이곡 순으로 할려고 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이상하게 외국곡 반응이 무지 좋지 않았습니다. 뭐 저희가 전문 밴드는 아니구 그냥 동아리에서 연습한 밴드지만 그날따라 외국곡 3곡을 부르는데 반응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막상 연습을 많이한 정경화의 지상에서 영원으로 하고 엠시더 맥스의 리턴즈는 부르지도 못하고 중간에 짤려서 내려왓습니다. 내려와서 관계자 분들에게 말해보니까 악기세팅하는데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고 앞팀도 시간이 많이 초과되서 어쩔수 없었다고 말을 하시더라구요. 뭐 이때부터 일이 잘 안풀렸나 봅니다.
막상 준비한 곡을 다보여주지 못했구 반응도 좋지 못했구 올해 신입생을 받아야되는데 이렇게 곡선정을 잘못했나 연습이 부족했나 이런생각에 화도 나고 짜증도 밀려왓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오티가 끝나고 저희도 총동아리 연합회에서 준비한 기숙사 방으로 뒤풀이를 하러 자리를 옮겻습니다. 이제 모여서 애기하다가 저희들의 각과에도 오티로 인해 방을 잡고 있을테니 선배들한테 인사나 드리고 오자는 취지에서 각자 헤어져 각과를 갓다 오게 됫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구 다시 만나서 뒤풀이를 하니까 5시쯤되서 다들 잠에 들었습니다.
저도 기숙사 한 호실에는 방이 3개있어서 방에 들어가서 잠을 자게 됫구요. 공연 준비하고 공연을 한 피로가 뭉쳐서 저도 그렇고 저랑 애들은 죽은듯이 잠을 자게 됫습니다.
새벽 6시쯤됫나 갑자기 같이 공연을 한 후배가 눈이 맞아서 심하게 부어서 피를 흘리면서 저를 꺠우는 겁니다.
거실로 나와보니 우리 동아리 애들하고 형들 그리고 총동아리 연합측 형도 다들 나와서 일렬로 서있는겁니다. 그앞에는 어떤 선배가 ##대학교가 얼마가 뭐같은지 아냐 그러면서 애들을 폭행하고 있는겁니다. 그러는 중 갑자기 저에게 여자친구를 뻇겨본적있냐면서 물어보시구 아니요 라고 대답을 하니 거짓말 말라면서 주먹으로 치더라구요. 뭐 잠결에 일어나서 정신없이 맞았습니다 물론 무의식적으로 많이 막았지만요. 그리고 제 후배들도 많이 맞구 형들도 맞더라구요 그땐 학교애기하고 과애기 하시면서 떄리시길래 애들 과선밴가 했습니다. 점점 잠이 꺠고 그분 애기를 들어보니 전혀 앞뒤가 맞지 않고 술에 많이 취하신듯 하더라구요. 잠이 깰동안 거의 30분에서 1시간정도가 지낫나 그분이 갑자기 있지도 않은 이상한 애를 찾으면서 거실에서 방으로 이동하시더라구요 그때 애들몇이 기숙사 호실을 나와 아래로 내려갓습니다 저도 기숙사 수위아저씨와 총학생회 간부님들을 깨우러 아래러 내려갓구요.
다행히 먼저 내려간 애들때문에 수위아저씨가 올라가서 그분을 잡으셧더라구요.
저는 왼족 광대뼈 타박상과 어금니가 약간꺠졋는데 제가 일어나기 전에 맞았던 애들은 눈위가 찢어지구 머리르 좀 심하게 맞아서 전치2주정도 나온 후배들이 있어서 엠블런스를 불렀고 경찰아저씨들고 오시더라구요 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찰서에가서 진술서를 쓰고 나왔습니다. 그떄까지 그분은 술이 덜깨서 헛소리를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다 잠결이고 사태 파악도 안되고 그래서 그분을 때리지 않아서 쌍방과실이 아니라 그냥 폭행으로 처리 나더라구요. 억울해서라도 한대 떄릴걸 그랬나봐봅니다.
잠결에 맞아서 후배들이 맞았는데 못막아줘서 너무 미안합니다. 좀더 빨리 정신차려서 그분을 막았어야 했는데;
학교애기 나오고 과애기 나오고 저보다 선배들도 맞고 계시길래 무의식적으로 저도 맞고 후배가 맞는걸 못막았나 봅니다.
지금 수술 받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후배들 빠른 쾌차 바랍니다. 그리고 같이 재수없게 같이 맞았던 우리 선배들도 빠른 쾌차 바라구요.
술먹고 꺵판부리는 사람들 좀 자제해주셧으면 합니다.
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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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약입니다.
오티공연을 동아리로 참가해서 공연을 해서 망치구 총동아리 연합회에서 주어진 방에서 자고 있다가 새벽에 어떤 술먹은 선배가 와서 폭행했구 잠결에 저랑 선후배들이 맞았다. 그리고 경찰관님들이 오셔서 그분은 잡혀가구 저는 가서 진술서를 썼다.
악운이 곂친다고나 할까 인생에서 너무 재수없는 일이 곂쳐서 이렇게 조심스럽게 글올려봅니다.
이런 재수 없는 일을 당했는데도 학교측에서도 도움을 많이줘셔 비공개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괜히 커지면 학교측에도 폐가 될거 같기두 하고 애들이 다친거 생각하면 억울하기두 하지만 좋게 좋게 해결했스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