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살 건장한 남자학생입니다
제목말그대로 저희어머니께서는 기독교라는 종교에 너무빠지셧습니다
정말 제가 옆에서봐도 부모님이지만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 저희어머니께서 원래기독교는 아니셧고 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옆집아줌마의 권유로 교회다니기시작하셧는대 그때는 뭐 일요일만 나가시고 별문제없으셧는대 제가 대학에 입학할때쯤
점점 심해지기 시작하더군요 수요예배 철야예배 주일 새벽기도 그냥
매주 교회나가서 사십니다..그리고 제가 군대갔다 전역하고나선 더욱더심해지더군요
살림은 다 내팽개치고 교회에 올인합니다.. 집안은 지금도 개판입니다 집이 돼지우리입니다 친구들이 집에놀러오면 깜짝놀랍니다 그정도로심합니다 식탁은 가끔 상한음식들이 있고 밥도 잘 안해놓습니다 가끔청소를 하고 저랑 누나가 도와줘도 끝이안보입니다
뭐 저야 누나는 저희가 밥같은거 알아서 차려먹어도되고 참을만하지만 저희 아버지께서 진짜 안스럽습니다 일끝나고 집에돌아오시면 집은 개판이고 안방에는 들어가기싫어하시고(안방은 더개판) 밥도 라면끓여드시고 가끔차려놓은 밥 혼자 부엌가서 데워드시고 저희아버지께서는 기독교를 정말싫어하십니다 그런 어머니때문에 가끔싸우시는데
아버지께서 내가 가지말라는소리는안할테니깐 일요일만 가라고 해도 어머니께서는 그냥 한귀로 흘려들으시고 매일같이나갑니다 당연히 아버지께서 스트레는 계속쌓이고
집에들어오시면 주부가 이따위로 생활한다고 가정팽개치고 교회에 사신다며 저희들한테 하소연하십니다 저도 진짜 기독교에대한 인식이 나쁜편은아니고 사람이 종교하나정도는 가지고있을수있겠다 생각했는대 이런어머니를 보고있거나 주위 교회사람들보면
욕이 절로나옵니다 왜 주위에서 교회한번빠지면 끝장난다는 소리를 새삼느낍니다..이젠 저도 명동거리에서 예수천국불신지옥 거리며 돌아다니는놈들보면 미친새끼들같고
하나님믿으라고 길거리에서 전도하는사람들보면 개승질냅니다..
아버지가 사업성공하셔서 잘되도 하나님뜻..누나가 취직잘되도 하나님뜻 제가 일잘풀려도 하나님뜻...특히 예배드리고있을땐 방해된다고 전화를 절대안받습니다 아무리 급한일이있어도...네버..저번엔 누나가 심장이안좋아서 쓰러진적이있는대 전화하면 문자로 예배중이다.....문자를 열몇통을 날려도 깜깜무소식..그냥 예배드리는순간은 교회사람들 외에 밖에사람들과 연락두절입니다...교회가면 뭐 로또일등하는 법 가르쳐준댑니까?...뭔말씀을 그렇게 듣는지..하도답답해서 같이교회다니는사람한테 이런이야기 해주시면 그사람들도 이미 어머니와 같은레벨이기때문에 이해하라고 하는대 뭘이해하라는지..교회다니지않는 제친한친구들한테 이런이야기하면 다들 제이야기에 공감합니다
자기주위에도 교회에 빠지는사람있는대 진짜 미친다고....제가 어머니에게 좋게말하고
설득해도 이미 어머니 머릿속에는 하나님찬양만 가득하신것같내요..진짜 답답하고 짜증이나서 글좀 끄적거렸는대 제가 기독교를 싫어하는 편견에서 이런생각하는건가요?
아님 어머니께서 좀 잘못되신건가요???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