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모 지방에서 살고있는 대학생이에요~
얼마전에 집에 있는 컴퓨터가 고장나서 어쩔 수 없이
조립컴퓨터를 사게 됐거든요?
없는 살림에 고민고민하다가 큰 맘먹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렸죠..
원래 도착 예정일은 목요일;;
제 입장에서는 워낙 고가의 물건이고 주택이라 경비실도 없어서
하루종일 기다렸죠..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는거에요
18시쯤 되서야 전화가 왔어요
"ㅇㅇㅇ씨 맞으시죠?"
"네..."
"택밴데요 집에 없어서 그냥 왔어요"
"네?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요?"
"없던데요"
"그럼 집앞에서 전화라도 주시지 그러셨어요 거기에
배송전에 꼭 전화달라고 써놨는데.."
그런거 없던데? 암튼 내일 가져다 드릴께요..
뭐 그러고선 끊으시길래 끊었습니다.
하루종일 집에 있었고 마당에 개가 있어서 누가 오면 막 짖거든요?
그래서 사람이 오는걸 알 수 있는데 전혀 안 왔어요.
물론 초인종도 안 울렸고요
뭐 기분은 살짝 그랬지만 내일 가져다 주신다 하시니 그런가보다 했어요
금요일에 전화가 왔더군요
"집에 있을꺼죠?"
"네 언제쯤 오실꺼에요?"
"모르죠 배달 해봐야 아는거니까. (주소를 불러주시며) 거기 맞죠?"
"네 맞아요 혹시 모르니까 전화를 집앞에서 주세요."
"전화 없어요."
뚝...띠~띠~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으시는거에요
뭐 역시 아침부터 기분이 상했지만 할 수 없죠...
오늘 올꺼니까 라는 생각에 기다렸어요 하루종일..
하루종일 안오더군요 개미한마리 없더군요 일부러 대문쪽에
누가 오나 안오나도 신경썼었는데
역시 아무도 안 왔어요
그리곤 저녁 6시쯤에 전화왔어요.
"ㅇㅇㅇ씨? 집에 없던데요?"
이건 무슨 황당 시츄에이션 ㅠㅠ
"있었는데? 오셨어요? 하루종일 있었는데 아무도 안 오셨던데?"
"아 사람 없어서 그냥 왔었는데요. 월요일에 배송 해 드릴께요."
"아..지금 가져다 주시면 안되나요?"
"일 끝났어요."
뚝..띠~띠~
뭐 이건 완전 짜증나더라고요
물론 학생이고 방학중이라 특별히 문제될 건 없지만
그래도 어디도 못나가고 있으려니 짜증나네요
그리고 오늘 드디어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오전 11시 반쯤 전화왔네요.
"ㅇㅇㅇ씨? 오늘 집에 꼭 있으세요"
"네;; 우리집이요 ㅇㅇ건물 옆이고요 무슨색이고 감나무있는 거기집인데.."
"알아요 거기"
"몇시쯤 오세요?"
"배달해봐야 알죠"
뚝...띠~띠
전화할때마다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고 불친절하고
택배하시면서 핸드폰이 없어서 전혀 연락도 안되고
참 황당하네요
오늘도 택배를 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뭐 이런경우가
있나 싶기도 하고;;
H.D 택배 정말 짜증납니다!!
오늘까지 못 받으면 정말 돌아버릴것 같은데
이런경우 어떻게 방법이 없나요?
택배기사님들 힘드신건 알지만 너무 하시는 것 같아요
더구나 여긴 부산이라서 2주동안 눈 비 전혀 안왔고 날씨도 좋은데;;
에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