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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축소 부결..... 진짜 어이없다...... 여성들아....

kurumi69 |2010.02.23 18:22
조회 578 |추천 2

군복무 기간 축소가 부결되었다..... 이유야 어찌됐듯..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다... 참고로 난 군필이며 장교로 군복무했음을 밝힌다.... 또한 글이 길더라도 걍 끝까지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2개월에서 6개월이 축소하려는 움직임은 결국 정치권에 의해서 부결이 되었고.. 아쉽긴하지만... 사실 2년이라는 기간은 참으로 적정한 기간인 것 같기도 하다... 군대란 곳은 새로운 훈련의 추가 없이 동일한 훈련과 일정으로 1년을 보내기 때문에... 유격, 혹한기 등의 훈련을 2번씩 빠짐없이 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군전투력 입장에서 본다면...) 전역 후 복학 시기도 정확히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근데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참으로 그 부결 소식에 어이없는 반응들 때문이다...

 '2년도 안돼는 기간에 무얼 배울 것인가'

 '남자는 군대엘 가야 한다... 그래야 철든다... 1년 6개월은 너무 짧다...'

 등의 군대의 기간이 마치 남자가 철드는 기간... 무언가 배울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이라는 개념없는 이들의 말들이 들리기 때문이다...

나는 대학교에서 대학원에서 사회에 나와 직장에서 그리고 사회 생활 속에서... 나는 어떤 집단에서도 수십번 개념없이 살고 있는 기생형 여자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모든 경제생활, 학교생활 등을 남자친구, 혹은 주위 남자들을 이용해 살고 있는 기생형 여자들 말이다.. 그녀들이야 말로 자급자족의 상징인 군대에서 2년만 생활한다면 대한민국이 중국과 일본을 따라잡기는 정말로 누워서 떡먹기일 것이다... 생각해 보라... 동대문에서 산 fake명품을 들고 별다방에서 수다나 떨며 명품가방이나 선물해주는 남친을 최고로 멋진 남성으로 아는 그녀들이 맛스타를 먹으며 저녁을 먹고 자신들의 식판은 손수 딱는 아름다운 장면을 말이다... 누군가 데려다주는 사람이 없어도 홀로 일어나 새벽에 근무를 서러 나가는 그 장면을 본다면... 우린 아바타 이상의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딱 하나만 짚고 넘어가자.... 남자는 군대에 가야 철이 든다... 그 기본적인 생각 중심엔 남자는 한가정을 이루고 먹여 살려야 한다는 기본 명제가 깔려 있다... 군대에 갔다 왔으니 철들고 공부 열심히 해서 취업 잘해서 장가가야지의 준말이란 뜻이다... 난 여성이 군대에 다녀오질 않아도 철이 든다는 주장은 김정일이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투사라는 말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녀들은 철들 생각없이.. 단지 현실적이 될뿐이다... 얼마나 현실적인가..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직접 외국인 남성들과 몸을 섞는 그 적극성을 말이다....

 군복무... 줄여야 한다....  더 이상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고... 선거철마다 떠드는 정치인들에게 현혹이 되어서도 안돼지만.... 어쩄든 한 인간에게 2년은 짧지 않은 기간이다... 4대 의무 중 국방의 의무를 왜 남성만 지켜야 하는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군복무 기간이 조금 짧아 진다고 가서 뭐할래?  철 좀 들어야지 하는 여성들을 볼 때마다....

 전쟁이 한 번 나긴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뼈져리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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