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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고수인 아내에게 결국 각서를 썼습니다

금와왕 |2010.02.24 01:58
조회 2,336 |추천 1
그동안 아내가 잠간 주식으로 수익을 올린 덕에 조금 가사에 도움이 됐던
이야기는 한번 올렸던거 같습니다
그동안 저는 그 반대로 갔구요 왜 그랬는지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결과가 없으니까요 
아내의 말은 요즘 증시 좋은데 좀 벌었느냐고 물을때마다 거짓말을 했습니다

조금 벌고 있는거 처럼요
그런데 거기서 부터 더 마음은 조급해 지고 안되더군요 그래서 생각을 좀 했었죠    
아내가 돈을 벌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때 이제 자존심 같은거 따지다 보면 더 패가 망신할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경황을 아내에게 이야기를 하기로 했지요

사실 그대로 아내가 짧은 시간에 100만원을 버는 동안
저는 그 반대로 계좌를 펑크 내고 있는중이었으니 몇일 동안 체중이 수 킬로가 줄더군요

정말 숨도 크게 쉴수 없었습니다

일단은 영화를 본 후로 롯데월드 주변을 돌면서 아내가 좋아하는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밤늦게 이마트에  들러서 장도 같이 보구요 아내는 이런걸 좋아 하지요    
이마트 쇼핑하다 돌아 오는 길에 폭탄 선언을 했습니다 않좋았던 이야기는 다 쏟아 놓았습니다 
       
참네 다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내가 할 때까지 기다렸다고 합니다

어떤때는 바보 같습니다
그러다가 일을 더 그르칠때도 있겠지요

덕분에 오늘 이런 저런 걸로 아내에게 각서를 썼습니다 
앞으로 돈관리는 전부 아내가 맡기로 한다고 모든 권한을 아내에게 이양하기로 ㅎ  
아내가 해오던걸 퇴직한 후로 제가 가지고 했었는데 결과가 너무 참담 합니다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현실은 현실인데
몇 개 항을 만들어 놓고 도장을 찍던지 서명을 하라고 합니다

망서렸더니 싫으면 관두고 ^^^^^^ 
       
2.아내의 주식 강의   

  
결국 각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가계부에 깡통계좌를 아내에게 이관한 셈이죠  
다음으로 하는말이 대출을 받아서 1천만원을 줄테니까 한달에 50만원만 벌어라  
100만원 가지고 대박을 볼라고 하느냐 그걸 가지고 돈딸라고 하니까

도박이다 온갖 굼시렁 거리는 소리 다 들었습니다

더 벌라고 하지말고 딱 50만원만 벌으라고 합니다 자신 없어?  
       
다음은 내가 주식 홈트 하루 종일 본줄 아느냐 시간 나면 자꾸 바람 쏘이러 다녀라  

홈트를 열어 보고 주문 내 놓고 바깥 외출도 하고 싸우나도 가고 그러는데

왜 그런는줄 아느냐 컴퓨터 앞에
하루종일 있지 말고 하루 종일 붙어 있지마라     

사람들 한테 관심좀 가져라 
주위 사람들에게 관심좀 가져라 뭐 자꾸 컴에 있다 보면 사람 생각이 경직되고
그러니 신선한 생각이 나겠느냐
그러니 될일이 잘되겠느냐      
       
머리속에 복잡한거는 다 버려라      
머리속에 복잡하고 다 버려라 잊어 버려라 메모 할라고 들지도 말아라
얼마에 샀는지 등도 잊어 버려라
그러다가 한번씩 들여다 보고 아니면 즉각 정리하라    
그런데 그저께인가 한 종목을 보여 주는데 수익률리 119%로 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날 거래량이 좀 터졌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보니 다시 상한가 매수 잔량이 쌓이더군요

상한가 잔량이 계속 쌓이면 더 갈지 모른다고 했더니
신경 않쓴답니다 이야기도 못꺼내게 합니다 결국은 매도 주문을 내더군요    
       
심지어는 주식 공부한거 다 버리라고 하는 황당한 말을 합니다
물론 공부를 해야 되겠지요
그런데 참고는 하되 다 버리라고 합니다 다 소용 없답니다 ㅠ ㅠ     
저는 아내를 사부님으로 모시기로 했습니다     
       
자존심을 지켜라    

  
쓸데 없는 자존심을 버리되 신용을 지키도록 해라 신용은 자존심이다    
쳇방에 너무 올인 하지 마라 다 쓸데 없다 

   
쳇팅에 너무 시간을 빼앗기지 마라 거리에 집중 하기도 힘들면서 쳇팅을 한다면 집중이 되겠느냐 
결국은 다 쓸데 없는 이야기다 잘 따는 사람 돈따게 비법이라도 전수해 주더냐 그래서 돈 좀 땄느냐
결국은 다 쓸데 없는 자기 자랑과 하소연 분이고 결국은 남는게 없다 쳇팅 금지령이 발령....
 
아내의 쳇팅 금지령      
       
전업으로 하지 마라    


주식으로 이것이 직업이다라고 생각하고 하지 말고
그냥 재테크로 생각하고 해라 안되면 잠시 쉬기도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해라 이게 직업이다라고

올인하면 안될때도 해야 되고 그러다 보면 승률이 떨어지고
한번 힘들어지면 빠져 나오기 힘들다 정말 가볍게 해라   


  그전에 이런일이 있었죠

아내가 ㈜대우 주식을 산적이 있었죠
그때 20만원이 조금 안되는데 20만원에 
2천주 이상 되엇던거 같은데 그만 "대우"사태가 생기면서
거래 정지가 되고 상장 폐지 절차를 밟는다는 공시
그리고 거래 정지가 되었죠 상장 폐지 되면 주식이 휴지 조각 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신경 쓰지  말라고 신경 안쓴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 "대우"주식이 회사를 분할해서 디시 재상장을 하게 되었는데
그래서 대우 /대우건설/대우인테내셔날/대우조선?    
       
암튼 "대우"만 빼놓고 전부 재상장하니 액면가 5000원의 몇배 하는 금액으로 다시 거래가 되더군요
시간이 흘러서 잘 기억은 안되지만 재상장후 곧 팔앗는데

그 금액이 처음 15만원의 10배가 넘은 금액이 되엇죠
그래서 지금 대우를 몇주 가지고 잇지만 상장 폐지 되서 거래 가격은 0원 입니다
그러나 대우건설이나 대우인터네셔날 등을 어떻습니까
결국은 다른걸 아주 재 값을 쳐 받아서 오히려 좋은 결과가 되엇죠
 
아내의 자랑 같아서 말을 좀 아낄라고 합니다만
제가 주식으로 잘 안되서 자꾸 돈이 필요할때 위기에서 구해 주었네요       
       
발상의 전환       


주식에 빠져 들지 말고 그냥 세상사에 관심을 많이 가져라 주식에 빠져 있으니 속고 잘 안되는거다
주식책 그만 보고 연애 소설같은것도 좀 보고 인간의 감성에 도움주는 시같은거도 좋고

소설책을 많이 봐라
침대 옆에 주식책 그냥 쌓아놓거만 20여권이 그냥 쌓여 있습니다

책꽂이 있는거 말구요 요즘 다 책을 본다고
건드리다 놓았던거 입니다      
       
주식 책 보니 돈 벌어 지더냐?

자꾸 욕심만 생기고 허황된 꿈만 생기는거 아니냐 그냥 재미 있는 소설같은거
보고 즐겨라 애써 돈벌라고 하지말고 그냥 즐겨라 그러면 돈이 벌어지더라  
나 입원 했을때 입원비 걱정 했었는데 그 이상으로 들어 왔다 기적이다

그런데 주식으로 돈좀 벌어서 병원비 보탰느냐?       
곤혹스럽기도 하고 숨쉬기도 힘들지만 다 맞는 이야기이고
한편으론 어쩐지 야릇한 자신감이 생기는군요
주식책을 보면 볼 수록 거래가 더 않되고 꼬이더군요
자신에게 필요한 원칙은 생각 하나 마나 였습니다

장이 끝나면 분명 금일 매매에 대한 복기로 아! 여기가 잘못?映립?
그럼 여기서 들어 가야 되겠구나 그런것이
실전 공부이고 다음날 그대로 이어지면 돈을 벌어 주는데 

장 마감후 복기 마치고 나면 밤 늦게까지

이것 저것 공부를 합니다.
 
저는 항상 다음날 장이 기다려 집니다
그런데 취한 행동은 어제 장마감후 느끼고 동감햇던거 반성 햇던거 그와는 정반대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주식책을 본것이 다 허접하거나 도움이 되질 않았다는 겁니다 

물론 글쓴이를 다 거짓으로 몰아 가고 싶지는 않지만
아무리 인간이기에 조금은 책쓴이도 경우에 따라선 과장된
표현이 있을수 있고 그런데 실전은 냉혹하다는 거죠    
       
 
결국은 최종적인 공부가 거래를 통해서 복기하고 반성하던 과정에서 완성이 되는데
욕심이 생겼거나 불안하니
그만 다시 공부를 더 보충해 준다고 공부를 했던것인데 보면
어 이런게 있었구나 기왕에 알고 있기도 하지만
또보면 또 새롭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수익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죠  
       
결국 돈버는 방법은 스스로가 완성해야 한다는거 입니다    
물론 몇몇은 짧은 경력에 돈을 잘 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언젠가는 어려운 과정이 찾아 올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 알아간 방법들을 알려 줄까요?
이미 알려 준다면 그거는 비법이 아닙니다
그만의 것이지 내것이 아니기에 결국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결국은 안맞을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만일 그 기법으로 돈을 벌었다면
그만의 혼이 담겨 있는것이지 내 혼이 담겨 있는게 아니란 사실입니다
공부는 하되 결국은 내가 기법을 만들고
나만의 색깔을 만들지 않으면 백전 백패 한다는 말씀 입니다
아내의 잔소리를 강의라고 표현 했습니다만     
       
결국은 운도 따라야 아내는 운이 좋은듯 합니다      
공부하고 연구해도 안되면 운이 따라 주어야 하는데
운이 안따라 준다면 좋은 흐름이 될때까지 쉬어야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리 공부하고 좋은 기법이 있어도 장이 좋아도 자신에게 안맞는 흐름이 찾아오고 공부햇던
방법들이 다 맞지 않을수 있습니다 결국 안될때
자꾸 해 봐야 백전 백패 그런때는 다소 후퇴를 했다가 충분한
에너지가 충전된 다음에 하면 잘되는 수가 있습니다    
       
 
주식을 삿는데 세력이 장난치고 자꾸 흔들리면 그냥 한숨 푹 잡니다
홈트를 닫고 한동안 보지 않던가
결국은 심리에서 이기는 게임을 할라면 상대쪽 심리에 말리지 않아야 된다는 말씀 결국은 나만의 심리 흐름을 흐트러뜨려서는 안된다 같이 놀아나서는 안된다 하는 이야기   
       
로또 복권을 사라       
  가끔씩 로또 복권을 산다고 합니다     
  주식에서 대박을 꿈꾸지 않기 위해서 사는듯 합니다 뭔가 해놓고 꿈을 꾸어야지 복권도 사놓지 않고 꿈만 꾼다고 되겟느야 될 가능성은 완전 제로다 그러나 그 꿈이 가끔은 딱 거기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데서 꿈이 이루어 지더라      
       
  결국은 주식에 대박을 꿈꾸지 않아서 허황된 심리 조절이 되어서 편하고    
  로또 복권 추첨을 기다리는 한 주동안은 행복 하더라    
  혹시 추첨에 안되더라도 일 주일동안 행복한거로 만족 해라 에이 돈만 아깝네 그러지 말고 ^^^^^제가 그랬습니다
  저는 돈이 아까워서 로또복권 같은건 생각지도 않앗습니다     
       
  그런데 이야기 듣고 보니 맞는 말 같기도 하네요     
       
결국은 다 무장 해제 당했지만      
  재무장을 해서 다시 증시에 복귀 할지는 미지수 입니다    
  그동안 일자리를 알아 보기도 했지만 마땅한 자리를 찾지는 못햇습니다 낮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트레이딩하고 야간에 대리운전을 해 볼려구 알아보기도 했는데 요즘 콜 수가 적어서 고생만 ?瑩? 버는건 없답니다 그렇다면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그냥 3만원만 벌어도 대리운전 하는거 보다 낫다라고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항상 느끼고 반성 하는일이지만 지금 하는거 반대로 가면 되겠구나 수둘지 않으면 되겟구나 몰빵 하지 말고 자금을 나누어 분할매매 하면 되겠구나 하는 마음의 소리를 수없이 듣게 됩니다 
       
이게 진짜 사부고 공부인거 같은데 그동안 그대로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3.결국은 아내의 잔소리를 이거 저거 생각 나는데로

 옮겨 적었기에 재미 없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하는 저에게는 엄청 느낌으로 다가 왔습니다 여기에 기록 저장하면 오래도록 남아 있더라고요 본인의 컴에 저장하면 언젠가는 고장이 나거나 하면 다 없어지기에 소중한 아내의 충고를 오래도록 간직하고 교본으로 삼고자 했습니다

 

 

추천과 반응이 좋으면

 

2편 다시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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