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악마의 술. Absinthe 압셍트

편집기자 |2010.02.24 08:38
조회 2,294 |추천 0

 

아침부터 술 얘기 하기는 그렇지만...

최근 예전 영화를 보면서 알게 된 것이 '압셍트'라는 술이다..

예전 디카프리오 주연의 '토털 이클립스'와 2004년작 주드 로의 '알피'에도 나왔는데,

이런 정도의 스토리가 담긴 의미있는 술인 줄은 몰랐다.

 

케이스에 반 고흐의 얼굴이 담길 정도로,

예술가, 특히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애용되었다는 이 술~

 

그들의 예술적 재능을 표출하는 데는 더 없는 기폭제가 되었지만,

비참한 인생의 말로를 걷는 데는 절대적인 역할을 맡은 극약이라 할 정도라니

한 번 쯤 맛보지 않을 수 없을 것같다.

 

알피에서도 돈 많은 사업가로 나오는 수잔 서렌든이

불법인데 구강 청정제 병에 몰래 넣어왔다고 하는 것을 보면

유해물질이 제거되어 판매 허가가 난 것은 최근 일인 듯...

 

국내에도 정식 출시가 된다고 하니 조만간 테스팅을 해봐야 할 것 같다.. ^^

 

 

마네의 '압셍트를 마시는 사람'

 

바닥에 뒹구는 술병...

이런 그림이 있을 정도면 정말 애주가들이 즐겨찾는 사람 잡는 술인 것 같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출시될 듯...

 

제품설명

 

*고흐 일기속에도 나오는 일명 고흐술이라고도 불림

*고흐가 귀를 짜르기전에 마셨다는 압셍트 연한초록 색상을 뛰는 이술은 유로트립이라는
영화에서도 소개되었으며 당시 고흐가 마실때에는 환각 성분도 들어있어서 당시에는
문제가 생겨 금주령까지 내린술로 더욱 유명해지기도 했다 현재는 독성물질이 제거되어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어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압셍트의 샘'이라 불리우는 압셍트 희석용 도구


*알콜도수(현재 55%)가 너무 높아 물과 1:1로 희석시켜 마신다
압셍트를 다룬작품으로 가장 유명하리라 생각되는 고흐의(압셍트가 있는정물)을 봐도
압셍트 잔옆에 물병이 놓여있는이유가 바로 그 이유이다
또한 향쑥 특유의 맛이 있어 각설탕과 녹여서 먹는데 압셍트 전용으로 특수하게 제작된
스푼위에 설탕을 놓고 불로 녹인 다음 먹는다 

 

 

 

빈센트 반 고흐의 '압셍트가 담긴 잔과 물병'

 

story 

 

반 고흐가 진술하는 증상들과 압생트에 관한 많은 의학 정보를 감안하면 그의 발작에 압생트(absinthe)가 일정한 역할을 했음을 알 수 있다. 그가 압생트를 마시기 시작한 것은 파리 몽마르트르 아베스가에 있는 바타이유 카페에서이었는데 당시 꼬르몽 아틀리에에서 만난 톨투르 로트렉이 그를 술마시러 데리고 다니곤 했다.
  1887년 봄에 그가 파리에 와서 얼마 되지 않아서 그린 자화상과 그가 압생트를 많이 마시게된 겨울에 그린, 즉 압생트를 많이 마신 다음 날에 그린 것으로 보이는 자화상을 비교하면 알 수 있듯이 그의 눈 주위의 부종과 눈의 충혈이 다음 날까지 가시지 않을 정도로 마신 것을 숨김없이 그대로 묘사하고 있다.
  아를에 와서는 기후 탓에서인지 그는 술을 마시지 않았다. 그러나 그 금주는 오래 가지 못하고 노란 집을 수리하는 동안 지누 카페에서 지내면서 ‘밤의 카페’를 그렸다.
  이 그림을 본 안과 의사 마모(M.F. Marmor 1997)와 라빈(J.G. Ravin 1997)은 그림의 전등(電燈) 주위의 운륜(暈輪 haloes)과 이상한 노란 빛깔은 그가 황시증(黃視症 xanthopia)에 걸려 있었음을 암시한다고 하였다.
  그는 이 그림을 그리는 동안 메일 률랭과 압생트를 마시다가 후에 고갱이 온 다음에는 그와 같이 마셨다. 특히 귀자르기 사건이 있기 전에 많이 마셨다.
  아를 시립병원에 입원 당시 레이 의사가 반 고흐의 과도한 음주를 나무라자 그는 이렇게 변명했다. “노란 높은 음에 도달하기 위해서라오. ........ 올 여름 그것에 도달하기 위해 나로서는 스스로를 좀 속일 필요가 있었다오. .....”
  이것은 하나의 고백이다. 그는 아를에서 찬란한 노란 색을 얻기 위해 여름 내내 취해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아를에서 그린 ‘해바라기’ 그림과 집의 빛깔에 노란색을 그것도 불타는 듯한 노란색을 많이 썼다.
  그가 노란색을 얻기 위해 압생트를 마셨다는 것은 일리가 있는 소리이다. 압생트라는 술은 색맹이라는 색채의 이상을 초래하는데 황시증도 그 부작용의 하나이다. 즉 약쑥을 증류해 만든 압생트에는 시신경을 손상시키는 테레벤(terebene, 송진에 포함되어 있는 방향성 액체) 유도체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 술을 많이 마셔 중독되면 시각 장애를 일으킨다.
  반 고흐는 아를에서의 그림에 사용한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기기묘묘한 노랑-파랑 조의 색깔을 얻기 위해 고심한 나머지 압생트를 자주 마셨다고 한다. 그래서 탄생된 것이 ‘아를의 노란 집’, ‘해바라기’, ‘밤의 카페’ 그리고 ‘수확하는 사람’ 등의 명화이다.
  반 고흐도 자신이 알코올 중독자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술 마시고 난 다음날의 자화상을 숨김없이 그렸다. 그렇지만 그는 평소에 알코올에 대해 각각 다른 태도를 보였다. 즉 알코올이 ‘내 광기의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임이 분명하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나 때로는 이를 부정하고 ‘..... 그러므로 알코올 역시 이유가 될 수 없다. 물론 알코올이 좋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나쁘지만 나는 전혀 그렇지 않다. 몇몇 사람들이 알코올에 대해서 갖고 있는 옳지 못한 인식은 마치 미신과 같은 것이다.’라고 방어 태세를 취하기도 했다.

[출처] 3304 김대진 고흐와 압셍트 (유재상홈페이지)

다 작성하고 나니 이걸 food 란에 놔야하나 고민되네..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