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내요
가정파괴한 우리 이모..
우선
저희 이모와 전 친구같은 사이입니다.
엄마와 이모 사이가 좋아 조카인 제가 이모 친구같을 정도로
이모가 저에게 의지도 많이 하고
저도 의지를 많이 합니다.
이모는 이혼을 했는데 ,
이혼당시에도 이모는 엄마보단 저에게 의지한듯해요..
같이 영화를 보며 울고 쇼핑도 하며
아이들 미래에 대해 얘기나누고... (당시 제나이 중학생...ㄷㄷ)
아무튼
저희 이모는 이혼 후 아이 두명과 (8살 11살) 살고있습니다.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ㅜㅜ
제 찢어지는 마음을 알아주실까요...
하지만 도움과 위로을 받고자 글을씁니다.
.......
이모가 이혼 후 다닌 직장에서 사장과...불륜
불륜밖엔 없네요 단어가 ..
저도 서서히 알게되었어요
5~6년 동안 그렇게 지내다가
최근에 사장님이 이혼을 하셨네요
사장님이 포기하신 가정, 아이들 ... 너무 죄송해요...진심으로...
하지만 그렇다고 저희 이모가 행복하게 사는건 아닙니다.
사장님의 이혼을 바란것도 아니구요
계속 관계를 끊을 려고 노력했습니다.
직원 10명이 있는 기계돌리는 회사 ? 제가 이쪽일을 잘몰라서 ㅜㅜ
아무튼 이모는 그 회사의 유일한 여자입니다.
새벽에도 업체나가고
아이들 저녁도 못챙겨 줄만큼 바쁘고
또 그만큼 이모가 사장님 일 도와주고
그럼 이모는 저에게 부탁해서 제가 아이들 밥챙겨주러 오고
그런 생활이 반복되니 이모도 지쳤나봐요
회사도 그만두고
관계도 끊고싶어하는데
어제였습니다.
(저는 휴학후 이모네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돌볼겸. 한 2개월째?)
이모랑 사장님이 뛰어서 들어오네요
이모가 맞으며 들어왔습니다
후라이팬을 들며 이모를 한대 친 사장님
전 무섭지도 않고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놀란 아이들이 울며 말리고
또 때릴려고 하고
때리고
아이들은 말리고
밑에집에서 올라오고
그저께는 가위로 허벅지를 찔렀데요
이런일이 처음이 아니래요
두달여간 이모네집에 지냈습니다.
제가 어쩌다 집에 간 사이에 이런일ㅇ ㅣ 있었나봐요
웃음밖에안나옵니다.
제 머리속엔
이모 걱정보다
상처받을 아이들이 걱정되요
가끔 제가 이모네 안가고 집에가는 날.
친척동생들이 자기집에 안오냐는 전화에 무뚝뚝하게 대답한게 생각이나네요.
오늘도 전화와서 언니 일찍들어오라던 동생들
아직 밥도 못먹고 있을 동생들
ㅜㅜㅜㅜㅜ
저희 이모는 잘못한게 맞습니다.
한사람의 가정을 파괴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이 무지 싫습니다.
이모는 벌을 받아야하지만
이런식으로는 너무 싫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경찰에 신고 ?
저희 부모님께 말할까요 ?
제가 나서서 사장님게 뭐라 할까요?
제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
아이들을 위해서요....
휴
제 두뇌로는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