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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동화처럼

신황희연 |2010.02.25 00:29
조회 53 |추천 0

그 동화속 마법의탑 속 공주가 그랬을까???

잠시 떠난 마녀의 자리가 이렇게나 황홀했을까??

아무것도 할수 있는건 없으면서도.....

그 공간속이 이렇게 자유롭게만 느껴지는 느낌...

늘 숨막히던 이 곳이 너무 편하게 느껴져오는 이안락함....

그 동화속 공주도 그랬을까?

미친듯이 거닐어보고 뛰어다녀보고 춤추어보고......

 

그래봐야 그 자리 그 틀 그 속뿐인데도....

그 순간만큼은 정말 행복했을까??

매일 보던 그 지겨운 모든 사물들이 달라져 보였을까??

그랬을까?

지금 나처럼......

 

 

금방은 하고싶은것 하고싶었던것...아무것도 생각안나지만...괜스레 마음만은 하늘이 다 내것인양 부풀어온다......결국엔 아무것도 하지 못한 내가 되어있겠지만........

오랜만에 찾아준 나만의 시간이란건.....날 늘 너무 설레게 한다......

 

과연 그녀도 나처럼 세상이 온통 분홍빛으로만 보이고 하늘의 달이라도 딸것처럼 느껴졌을까??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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