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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임신했는데..어떻게 해야될지...

20살소녀.. |2007.10.16 23:13
조회 1,257 |추천 0

저 이제 20살 된 소녀입니다..

제가 남자친구랑 사귄지는 100일도 안됐어요..

조금있음 100일이구요 남자친구 나이는 22살이고 군대는 면제에요.

직업은 지금 없어요.

맨날 일한다면서 일도 안해요..

말만 잘한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너무 좋다보니깐..

관계를 여러번 가졌어요.ㅜㅜ
그래서 그런지....

임신이 되버렸는데요..

처음에는 몰랐어요.

이상하게 생리 할때가 됐는데 ..안하길래.

이상해서.테스트를 했더니 두줄이 나오더군요.ㅜㅜ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말했는데..병원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혹시 몰라서 만약 임신이면 어떡할래?

이러니깐..

처음에는 저보고 알아서 하라는식으로 말하더군요..

머 내가 지우자고 하면 지울꺼고 낳자고 하면 낳을꺼냐고 그러니깐 그렇게 한다는거에요.

너무 무책임하게 대답했어요 왠지 모르게 나몰라 하는식으로 너무화가나서 제가 막 머라고 했더니..자기가 그러더군요..솔직히 냉정하게 지워야 되지 않겠냐고.

우리 능력도 안되는데 낳을수 있냐고 나중에 후회 안하겠냐고..

그래서 제가..알았다고 지운다고 병원도 나혼자가겠다고.화를 내면서 엄청울었어요ㅠㅠㅠ

...자기도 화가나는지..

애기하는도중에 욕나오게한다면서..머눈물이 난다면서 그러더군요..

너무속상했어요..

저 지금 집에서 가장이나 마찬가지에요.

엄마는 장애인이시고 아빠는 일찍돌아가시고 고등학교에 다니는 남동생이 있는데.

아무도 몰라요 집근처에 친척들이 살고 계시는데 이사실은 안다면..

저 가만두지 않을꺼에요.

친구들한테도 말해봤어요.

그친한친구들도 막 욕하면서 지우라고..하더군요 너무 속상해요...

지금 제 심정 아무도 몰라요.

애 지우는거 정말 쉬운일 아니자나요.ㅜㅜ

너무 가슴이 아파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ㅜㅜㅜ

남자친구..나중에는 좋은쪽으로 다시 애기하더군요.

낳아서 잘키우자고...자기가 열심히 일한다고....

이말을 어떻게 믿어야할지.ㅜㅜ

어른들 한테 머라고 해야될지..

고민이에요.ㅜㅜㅜㅜ

그래서 미혼모 시설도 알아봤는데도 걱정이에요.

우리애기 지우고 싶지 않아요.지켜주고싶은데.. 능력이 안되니..

걱정만 되네요.ㅜㅜ 쫌 도와주세요.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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