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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랑 필기시험을 봤어요

구속시켜!! |2010.02.25 09:02
조회 17,174 |추천 187

 안녕하세요 ~ 항상 네이트온키면

톡올라오는 창만보고 있는 21살 청년이에욥

힘겹게 힘겹게 운전면허를 따려고

노력하고 있는 저에게 활력소가 되어주신

승리씨와 행운의 학과시험을 본 이야기를 쓰려고해요 ㅋㅋ

 

때는 바로 어제 24일 운전면허 시험이

전면 개편되어서 학과시험과 안전교육 시스템이

바뀌었다는거 아시나요? 문제도

쉬워지고 굉장히 간소화됬죠 아하! 안전교육 교육료도

사라졌답니다 ^^ 흠흠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저는 그제 새벽까지 휴가 나온형님과

술을 마시고 아침일찍들어와서

10시까지 가야하는 학과시험장으로

부리나케 달려가고 있었드렙죠

집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연00역에서

지하철을 타고가는데 아무래도 10시까지

못도착할꺼같은겁니다.. 근데 제가 곧 군대에가는데

얼마전에 그만 나라사랑카드를

분실했습죠.. 그래서 "에라 광화문에 신한카드사에가서

배달되다가 반송난 그 카드찾고 광화문 구경이나

하다가 2시 교육에 가자!" 해서 저는 광화문으로 갔습니다 ^^

정말 처량하게  셀카촬영에 신나서

허송세월보내다가 어인 12시 30분쯤 학과시험장으로 출발 .

30여분 후 1시에 도착했답니다. 그리고 1시간동안

학과시험 공부를 부리나케 했지요. 그리고 드디어

안전교육시간 !  학과시험은 안전교육시간 이수후에

가능하기때문에 저는 서둘러 안전교육장으로 올랐습니다.

근데.. 아시다싶이 여러분 어제 날씨가 무지~ 하게 좋았잖습니까..

근데 제 옆에 체크무늬빨간 카라셔츠에 모자를

푹눌러쓰고 마스크까지 한 남자가 앉아있었습니다.

순간

왠지 몸매도 얄상하고 검정 하이탑 스니커즈에 이건 딱봐도 아..이..돌?

하면서 조금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원래 연예인 보는걸 되게 신기해하는 그런 천진난만한 성격이라

정말 지하철타도 마스크쓰신 좀 젋은 분만봐도 연예인인가~ 하고 유심히 보거든요 ㅋ

근데 교육받는 내내 계속 신경쓰이는 겁니다

이리힐끔 저리힐끔 눈도 한 두어번 마주치고 민망한데

그 눈매 어디서 많~ 이 본듯한 눈매더랍니다.

그저 기분탓이겠지~ 하고 드디어 한시간후 안전교육이끝난 3시!

학과시험 등록을하러빠르게 빠르게 달려내려갔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제 앞에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고계시더군요

이래 저래 숨죽이고 기다리는데 글쎄 제 두번째 앞번호에 아까 그 아이돌 로

의심되는 남자가 접수를 하는겁니다 '_'

접수하시는 분이 안전교육 이수증과 신분증을 확인하면서

본인확인을 위해 마스크를 내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그 접수하시는 안내원분 표정이 화~~~~~~안 해지는겁니다.

갑자기 종이랑 팬을들고와서는 사인을 받더라구요글쎄-_-?

얼라려 올것이 왔구나 이것은 내가 생각한것이 정녕 맞는것이구나!!

그리고 그분 뒤에 바로서서 돌아서는 모습을 확인해보니! 마스크 위에 눈매

그것은 바로 승리에 눈매였어요!!!

어어어어 이런이런 내 오늘 이 허망한 하루에 신께서 답례를 해주십사

승리씨를 이시간에 바로 오늘 이자리에 보내셨더구나!!!

저는 혹시나 승리씨라는걸 알면 주변이 시끄러워질까 언능 접수를 하고

시험장으로 올랐드랩죠 승리씨는 그 모의시험 컴퓨터 앞에앉아 매니저로 보이는 분과

함께 연습중이더라고요 " 아 아직은 아닌듯" 하며 저는 시험장에들어가서 천~천히

시험을 봤습니다. 제가 한 28번 문제를 풀었을때쯤 승리씨가 들어오더군요

제 앞쪽에 앉아서 문제를 아주열심히 푸시더군요 저는 "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라고 소리치고 싶어서 정말 죽는줄알았습니다 ㅠ 걔다가 이미 제

뇌리속에는 "사인 못받으면 어쩌지 ㅠ_ㅠ 아 말걸고싶어 ㅠ_ㅠ "하는생각으로

문제는 이미 구억만리 먼 길에 저멀리 저멀리 보내져있었답니다

꾸역꾸역참고 ㅋㅋㅋ 시험결과 80점으로 합격!!! 축하한다는 말과함께 시험장을 빠져나와서 전면을 보니 매니저로보이는 그분이 앉아있는겁니다!! 슬~~~~쩍 다가갔죠 ㅋㅋ

그리곤

 

저".. 승리씨 지금 바쁜가요"

 

그분"네?"

 

저" 아니 승리씨 이 시험끝나고 혹시 스케줄이나 그런것때문에;;"

 

그분 "(사태파악하시곤) 아 아뇨 뭐 괜찮은데.."

 

저" 아 그럼 사인한장만 받을수있을까요!"

 

그분" 아 네! 얼마든지요 ^^"

 

와 정말 좋으시더군요 요즘 사실 연예인 매니저 팬폭행이다 어쩌구해서

매니저들 좀 안좋게 보고있었는데 그분 참 친절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말만 철썩같이 믿고 기다렸드랬습니다

그러고..이십분쯤지났을까!

누가

"형 이거 껌이구만!"

이러고 나오는거 아닙니까 ? ㅋㅋㅋㅋ

승리씨였습니다 그리곤 그분에게 손짓으로 가자는 표현을 하는데

그 정말 착하신 매니저분께서 "잠깐 이분이 사인 부탁하셨어!"

라며 절 챙겨주시더군요 ㅠ_ㅠ 2번째 감동에 도가니탕

승리씨 "아 ~? 그래 " 하고 오셔서는 바로 저에게 간지나는 사인한장 해주셨습니다

이쯤에서 인증샷!!

 

그리고는

저" 시험잘 보셨어요?"
승리씨"아 하하 네 "

저"붙으셨나봐요?!"

승리씨"네네^^ "

저"아 축하드려요"

승리씨"감사합니다"

 

요렇게 대화가 오고간후에 사인을 정~~~말 길고 정성스럽게 하시던 승리씨가 떠나고

"수고하셨어요~"

라고 한마디 해드리고는 나왔답니다..

아 정말 .. 승리씨 운전면허시험 꼭 붙으시길바래요 

오늘 승리씨덕에 제 기분은 완전 업이었답니다

어떤 안좋은일도 다 케어가됬어요 ^^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 저를 챙겨주시던 매니저분한테도 감사드리고

원래 빅뱅 좋은 가수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이기회에 완전 호감형인 가수가된거같아요

과장하자면 빅뱅팬분들까지 사랑하게될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길고 두서없는 제 글 읽어주시느라 너무너무 고생하셨구요

저는 이제 그만 자야겠네요 ^^

아 ! 그리고 저 나오다가 ㅋㅋ 오늘 이 운전면허 시험 축소때문에 그 면허시험장에

방송사가 나왔더라고요 ㅋㅋㅋ

축소방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인터뷰했는데 !!

kbs에서 아침 8시에! 나온데요!! 저 나올지도 모르니

아침형 인간여려분들은 좀 봐주시면좋겠어요!

제가 못본다면 보신분이라도 댓글 남겨주세요 ㅋㅋ

 

 

정말 감사합니다!!!!!혹시나 톡되면 제가 오늘 뭘했는지 싸이 공개해서 사진이라도보여드릴테니 도와주세요 ^^ ㅋㅋ그럼이만!

추천수187
반대수0
베플으흥|2010.02.25 14:31
형 이거 껌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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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나야|2010.02.25 09:15
이렇게 애기같던 애가 벌써 면허를 딸 나이가 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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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ㅋㅋㅋ|2010.02.25 14:30
아하하 필기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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