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어느날 오후,
전화가 옵니다.
후배들입니다.
죽전 보정동의 까페거리에 놀러가자고 합니다.
괜찮은 커피전문점이 있다고 합니다.
1시간뒤에 만나기로 합니다.
1시,
전화벨이 울립니다.
알고 넘어갑시다.
전화를 발명한 사람은 벨이 아닙니다.
안토니오 무치입니다.
후배가 집앞이라고 합니다.
집앞으로 나갑니다.
후배의 차를 탑니다.
좋은 날씨입니다.
상쾌합니다.
죽전 보정 문화의 거리에 도착합니다.
1시간도 채 안걸립니다.
<까페 모이:cafe moi>
캐주얼해 보입니다.
겨울에는 외풍이 심할듯 합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들어서자마자 큰 코르크 판이 보입니다.
명함들이 붙어 있습니다.
내부에 소품들이 많습니다.
아기자기 합니다.
작지만 십여명정도 들어갈수 있는 2층도 보입니다.
따뜻한 느낌의 까페입니다.
조명도 마음에 듭니다.
메리크리스마스
안쪽에 자리를 잡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주황색입니다.
잘 어울립니다.
선반위에 크고작은 소품들이 보입니다.
말이 보입니다.
작은 천조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눈은 단추로 만들어졌습니다.
귀엽습니다.
음료와 케잌,까페 내부도 살필겸 프론트로 향합니다.
작은 장안에 케잌들이 보입니다.
마티넬리 골드매달 애플주스도 보입니다.
자주 먹는 애플주스입니다.
한번 중독되면 빠져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페리에 레몬도 보입니다.
다양한 음료를 준비해 놓았습니다.
자리로 돌아갑니다.
커피 볶는 기계가 보입니다.
은색과 빨간색의 어우러짐이 좋습니다.
마침,
달달달달
커피가 볶아집니다.
커피향이 좋습니다.
잠깐 기계가 멈춘틈을 타서,
마접사찍을 시도해봅니다.
마늘의 접사사진찍기의 줄임말입니다.
자리로 돌아옵니다.
메뉴를 살핍니다.
커피 종류가 많습니다.
후배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합니다.
핸드드립 커피 메뉴가 보입니다.
핸드드립 커피의 종류도 많습니다.
케냐 AA를 주문합니다.
조금 전 볶은 커피라고 합니다.
사이드 메뉴에서 브라우니를 주문합니다.
와플도 도전합니다.
커피를 기다리며 사진을 찍어봅니다.
날개 달린 전구
재미있는 달력
귀여운 캐릭터가 인상적인 냅킨
케냐 AA가 나옵니다.
바로 볶아진 커피입니다.
8000원입니다.
향이 좋습니다.
맛을 봅니다.
씁니다.
뒷맛은 달달합니다.
각설탕이 나옵니다.
임수정씨 주연의 영화입니다.
아메리카노가 나옵니다.
4000원입니다.
브라우니가 나옵니다.
3000원입니다.
커피와 함께 먹는 브라우니는 좋습니다.
후배가 브라우니를 뜯어먹습니다.
아차,
사진을 먼저 찍었어야하는데...
눈물이 납니다.
후배는 멋쩍은듯 머리를 긁어댑니다.
제 손으로도 박박 긁어줍니다.
후배는 아파합니다.
내사랑 로얄밀크티
6000원입니다.
전날 과음을 했습니다.
해장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은 몸을 지배합니다.
와플이 나옵니다.
10000원입니다.
담소를 나누며 티타임을 가집니다.
와플은 조금 남깁니다.
4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서울로 향합니다.
따뜻합니다.
배도 부릅니다.
즐거운 하루입니다.
그러나,
졸음은 어쩔수 없습니다.
옆에서 후배가 졸음운전을 못하도록 말을 겁니다.
재미있는 군대이야기를 합니다.
더 재미있는 군대에서 축구 한 이야기도 합니다.
후배의 대답은 점점 줄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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