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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화났을때 남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붕 |2010.02.26 01:52
조회 1,592 |추천 1

이건 쫌 된 애긴데...

 

그냥 어찌어찌하다가 알게된 여성분 있습니다...

 

하도 외로워서 연락을 했는데.. 답장 오더라구요..

 

이런저런 애기 하다가 ..해운대 봤냐고 물었더니 안봤데요.. 보고싶었다고..

 

그래서 그럼 주말에 시간되면 같이 보자고 해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근데 여성분이랑 만나기 2틀전에 친구놈이 휴가나왔는데..

 

해운대가 보고싶은데 같이 볼사람 없다고 같이 보러가제요..

 

오랜만에 휴가나와서 보고싶다고 하는데 거절할수 없잔아요...

 

어쩔수없이 친구놈이랑 보고.. 그 여성분이랑은 국가대표를 볼려고 했죠...

 

그래서 만났습니다.. 너 혹시 국가대표 봤어??  물어보니까.. 안봤데요..

 

이영화 영화평도 좋고 사람들 재밌다는데 국가대표 보자? 라고 했더니..

 

싫데요 자기 해운대 보고 싶데요... 솔직히 영화도 내가 보여주는건데...

 

본거 또보면 아깝자나요.. 그래서 아 나 몇일전에 친구 휴가나와서..

 

친구가 해운대 볼라고 휴가 나왔다는데 어떡하냐.. 같이 봤어 미안해..

 

라고 했더니.. 어떻게 약속잡아놓고 먼저 볼수 있냐고.. 좀 짜증내더라구요..

 

뭐 여친도 아닌데.. 솔직히 저도 좀 짜증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래 해운대 보자봐 하면서.. 해운대 2장이요 했더니...

 

여자분이 아니야 됐다.. 나 그냥 갈래 하면서 가버리는거에요...

 

열불나서 야 하면서 뒷덜미를 잡을라고 잡았는데...카라부분을 잡아서...

 

뜨득하는 소리와 함께 윗단추가 뜯어졌습니다...

 

순간 갑자기 미안해지더라구요.. 단추 찾고 있는데.; 여성분 그냥 가더라구요..

 

그냥 보내면 안될거 같아서.. 야 미안해~~ 내가 좀 오바한거 같다고...

 

그럴려고 그런게 아닌데 하면서.. 잘못했다고...

 

우리 해운대 보자고 졸랐습니다.. 근데도 그냥 가더라구요...

 

한 10분 동안 따라가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아 됐어 됐다고 하면서 가버리니까...

 

어떻게 할수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보내줬습니다..

 

친구한테 애기를 했더니.. 끝까지 잡아서 같이 보고 갔어야지.. 매너지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여친도 아니고 몇번 만난적도 없는 앤데... 잡아햐 하나요??

 

안그래도 짜증났는데 괜히 잡았다가 여성분 더 짜증날수도 잇는거구..

 

이런상황에선 잡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보내주고 담에 미안하다고 연락하는게

 

낫을까요??  몇번 미안하다고 문자 보냈는데 씹더라구요...

 

결과적으론 연락 끊겼습니다 ㅡㅡ;

 

이럴땐 어떡하죠??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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