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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아십니까? 인가요?

너구리 |2010.02.26 09:09
조회 101 |추천 0

 

음.. 안녕하세요 하하; 저는 이제 고2가 되는 여고생이에요

판 처음쓰는건데 도를아십니까? 인지 궁금해서 판단좀 해주시길바라며 ㅎㅎ

시작 할게요

 

 

 

 

설날이 지나고 봄방학인 저는 친구랑 같이 신촌에 있는 초밥부페에 가서 초밥을 먹고 나왔습니다. 근데 먹고나니깐 마땅히 할게 없는거에요.

 

그래서 친구랑 명동에 가기로 하고 지하철을 타려고 딱 내려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제 어깨를 팟 하고 잡는거에요.

 

저는 이상한 느낌을 받고 "에? "하면서 뒤를 돌아봤는데 제어깨를 잡았던 여자분이 "저..키가 몇이세요?"하고 물어보시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1..174인데요.." 그랬더니 모델동아리 선생님이라면서 모델에 관심 없냐고 그러시는거에요

 

근데 솔직히 저는 모델에 관심이 약간있었지만 몸매도 마른 편도 아니고 얼굴도 이쁘지도 않아서 그냥 웃으면서 가만히 있었어요

 

그랬는데 갑자기 그주 토요일에 시간되면 오라고 핸드폰번호까지 가져가시면서 주중에 문자보낼테니깐 친구도 같이 와도 된다고 그러시는거에요

(친구는 저보다 조금 작은데 작아도 괜찮다며)

 

그러다 몇일뒤에 문자가 왔는데 어디어디로 열두시반까지 올수있냐고 하시는거에요. 그런데 저는 학교에가야해서 (봄방학이지만 봄방학보충을 해서 ㅠㅠ 1시에 끝나거든요) 못간다고 했더니

 

그럼 시간 미뤄서 4시에는 올수있냐고 하시는거에요

저는 시간이 되면 간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친구가 그날 오케스트라 공연 티켓을주면서 공짜표 생겻는데 가자고 해서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즐겨볼까 하는 맘으로 그냥 못가겟다고 문자를 보냈어요

 

그런데 어제 또 문자가 온거에요 올수 있냐고 그래서 걍 씹고있었는데 전화도 주셨더라고요.

혹시 이거 도를아십니까 인가요? ㅇ_ㅇ; 아니면 모델동아리 맞는건가요? 맞는거면 가도될까요..?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그런데 갔는데 잘못걸리면 이상한옷입혀놓고 박수친다고..;;그러던데;

 

쨌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악플은 ㄴ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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