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에 살고 있는 20대 아가씨랍니다.
작년 3월달말에 개인사정상 전 작은 원룸 하나 얻어 살게되었어요.
보증금100에 월30인데 세탁기,침대,티비,냉장고 다 있는 좋은방이었죠
그래서 덕분에 1년정도 잘살다가 이번 3월말이 만기인데,
집에 어머니가 몸이 안좋아지셔서 한달땡겨서 2월말에 방을 빼기로했어요
그래서 1월말쯤 주인아줌마께 어머니가 미리 전화를 하셨죠.
부득이하게 방을 한달먼저 빼야될꺼같다고 죄송하다고..
그땐 별말 없으셨고 한참 주인아줌마 연락이 없으시다가
2월말이 다되서야 방 보러 오는사람있다고 방좀 보여주라고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갑자기 부랴부랴 방정리하고 방 보여드렸죠.
그 이틀후 또 당장 집에가서 방 보여주라 그래서 전 약속있어서 안된다 그랬더니
나땜에 방 안나가면 내가 방세 내야된다고 그러시면서
저도 방 계약 안끝나서 도중에 나가게되면 그래야된다고는 생각해요.
근데 말투가 너무 무슨 사람 협박하듯이 그렇게 얘기해서 정말 화가나더라고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집에가서 방 보여드렸죠.
솔직히 살면서 옵션으로 있던 티비, 세탁기도 고장나서 잘 안되고,
보일러도 따뜻한물 잘 안나오는데 전 계약기간 얼마 안남았는데 그냥 내가 참자
그러고 내가 일하고 늦게 들어와서 잠만 거의 자다보니까 참았었는데,
오늘 엄마가 보증금 돌려받는거때문에 전화 드렸는데,
저보고 한달 월세 내야된다 그랬데요 그래서 엄마가 방나간거 아니였냐고 그러니까
안나갔다고 아직 잘안됐다고 그러면서 보증금에서 30을 까겠다고 그랬데요
그래서 저희엄마가 그런게 어딨냐고 사람이 사정이 생겨서 미리 1달일찍 말씀 드렸는데 이러는건 이치에 안맞다고 그러셨죠
그랬더니 주인아줌마가 아주 싸가지없는 말투로
이치? 이치 좋아하시네 계약 안지키고 나가는게 무슨 이치따집니까? 이러셨데요
결국 보증금에서 30까고 붙여주기로 하긴 했는데
솔직히 너무 기분 나빠서요
처음 들어올땐 티비도 새걸로 바꿔준다 그래놓고 막상 짐 옮기고 나니까
티비는 커녕 전화조차 안하시더니 방 나간다하니까 저렇게 협박하고 기분 나쁘게 말하고
물론 제가 방계약 다 안채운게 젤 잘못한거긴하지만
진짜 있는분들이 더하다는말 더 실감하네요
주인아줌마 골탕먹일방법 없을까요
분해서 잠이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