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월요일 화요일이면 일찍 귀가해서 파스타를 본다.
캬... 최쉡과 유경의 연애행각이 넘 재밌기도 하고,
멋진 훈남들에 맛나 보이는 쉐프의 파스타까지... 너무 좋다.
글 쓰며 생각하니, 유경의 "예쉡!" 쉡~ 쉡~ 을 연발하면서 팔들고 따라가는 모습이 연상되는 건. ㅋㅋ
공효진의 매력이 다시한번 느껴지는 드라마다.
나 이정도면 중증인가?
파스타 속 파스타를 보면 저거 먹고 배부를까? 양봐 당연히 빈접시로 돌아오지... 생각한다.
늦은 시간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드라마 보다가 간식 거리를 챙겨 먹는다.
살도 찌고 파스타 먹고 싶은 마음에 밤마다 괴롭다.
그래다 문득 오랜만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어를 시작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이탈리아 레스토랑 투어 제 1탄!!
가로수길에 12월말쯤 오픈한거 같았던 루나벨라.
왜 제1탄이 루나벨라였을까? 이유 없었다. 가로수길 지나다가 .언제 함 가봐야지 했고
젤루 예뻐하는 동생이 가로수길을 한 번도 못가봤다고 해서
그냥 가보기로 했던 것이다.
일요일 조금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가로수길로 갔다.
날씨가 넘 포근해서. 걷기도 좋고. 모두 샵들이 봄맞이를 하고 있어서 세일 상품도 보도 신상품도 보면서 쇼핑도 살짝 해주었다.
얼마만에 쇼핑인지.. 길 끝쯤 있는 커피빈(현대중학교 쪽) 오른쪽로 루나벨라의 안내가 보인다.
안쪽에 살짝 들어가 있는 건물인데,
노출콘크리트에 높은 천정도 마음에 들고요. 꽤 예쁜거 같다.
입구에 런치 스페셜 안내가 되어 있어 보니. 파스타+커피또는 음료가 15000원인거 같다.
일단 아래로 숑숑
출입문.
빨간색 루나벨라를 알려주는 폰트가 밖에 간판과는 다르게 강렬하다.
안으로 들어와서 일단 자리를 안내 받았다. 테이블 바로 옆으로 한쪽 벽이 와인셀러다.
와우 초대형이다.~ 근데 와인을 넘 세워 놓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좀 아쉬웠고,
비싼 와인과 샴페인들도 많았던 거 같아서 좀 안타까웠다. (전문가가 시공했을 텐데 괜한 걱정일 것 같기도 하지만...)
그리고 또 하나 특이한 건. 테이블 아래 조명이다.
실내가 살짝 어두운 느낌이었는데. 테이블에 앉았더니 이 조명덕분에 살짝 분위기 있어 보였다.
그래서 그런가 우리를 제외하고. 모두 남녀 커플이었던 거 같다. ㅠ.ㅠ
메뉴를 주문하고. 살짝 실내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벽면 스크린 옆으로 상당히 좋아보이는 오디오가 있었다.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여쭤보고 찍고 있는데,
매너저분께서 오디오 멋있죠? 하시면서. 2천만원인가? 3천만원인가? 이라고 가격을 얘기해 주시면서 설명을 해주신다.
귀가 약간 막귀라 음질은 모르겠고. 셋팅되어 있는 오디오와 조명이 전체 벽과 함께 좀 마음에 들었던 거 뿐이었는데.
천정에 붙어 있는 우주선 모양도 스피커라고 한다. (이 집의 인테리어 컨셉은 뭘까?)
안쪽으로 한쪽에 12명 정도?의 단체석도 있고
오른쪽으로 오픈 주방의 쉡들이 보인다.~~
최쉡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쉐프가 있을까?
갈끔해 보이는 주방과 프른색타이(명칭이 있을 듯 한데... 잘 모르겠다)를 쉐프들..
가까이 가서 찍고 싶었으나. 용기가 나질 않아 패스했다.
벽에 걸린 그림이 마음에 들었었는데...
붉은 벽에 조명이 예쁘다. 친구들끼리와서 수다떨고 사진찍고 놀아도 좋을 거 같다.
역시나 여자분끼리 식사하고 차마시며 수다를 떨고 계시고, 한쪽에는 가족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테이블 세팅 모습.
사람에게 낮게 조명이 깔리는 건 괜찮았는데.. 아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모두 역광이다..ㅠ.ㅠ
메뉴가 나오긴 전 서브해주는 빵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물잔.
꼬냑을 마셔야 할 거 같은데 레몬 넣은 물잔이다.
그리고. 물을 만나면 커지는 티슈. (여행갈때 요거 챙겨가면 넘 편하고 좋다.)
그리고 주문한... 파스타.
호박과 버섯이 들어간 페투치네 면과 쥬끼니 호박 ? 이던가?
메뉴명이 잘 생각나질 않는다... ㅠ.ㅠ
(또 기억력의 한계.그래서 사진을찍어올려고 하였으나. 주문 받은 언니가 싹 가져가 버리셔서... ^^:; 찍는 타이밍을 놓쳤다.)
크림맛이 잘 살아있고. 면의 삶은 정도도 마음에 들고,
호박을 이리 먹으니. 나름 맛도 좋았다.
피즈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피자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렇지 않다면. 아예 루꼴라피자 처럼 신선하고 담백한 피자가 좋다.
4가지맛의 치즈로 맛을 낸 피자!
오호호~ 역시 좋다.
덩어리로 얹어져 나오기보다. 면에싹 놓아있었다면 더 맛이 좋았을텐데, 살짝 아쉬움이 남았다.
예쁜 접시에 담겨져 나온 피클들.
청량고추와, 무절임, 오이피클까지 싹 담백하다.
파스타 보니 설탕 무지 들어가던데...
ㅠ.ㅠ
그리고 서비스로 챙겨주셨던 디저트 커피~
조금 늦은 점심시간이었기 떄문일까?
매니저님이 친절하게 커피까지 서비스로 주셨다.
덕분에 차값까지 절약하고, 좀더 얘기하며 분위기 잡을 수 있었다는~
나오면서. 찍었던.사진.
저 붉은 벽에 걸려진 그림도 멋지지만.
조명이 겹쳐지면서. 저런 모양이 나는것도 예뻤다.
나무위를 이렇게 활용하신다.
전체 실내 느낌?
ㅋㅋㅋ 가족식사로도 좋을 거 같다.
나가기 전 계산 테이블.
저기 살짝 보이시는 분이 커피 서비스해주셨던 매니저님!
덕분에 즐거운 점심 시간을 보냈네요~
아 그리고. 나중에 알고 보니.
르 꼬르동 블루 (Le Cprdon Bleu) 출신의 쉐프가 메인쉡이라고 합니다.
최쉡 처럼 멋있을까요?
아 다음에 가게되면 봉골레파스타를 먹어봐야 겠어요.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위치: 가로수길 현대고등학교 쪽 커피빈 옆 예화당 지하
전화번호: (02) 542 - 4455
http://blog.naver.com/luna_bella_
가격대가 정확히 기억은 나질 않네요.
(제가 잘 기억을 못해서. 메뉴판을 보통 찍는데. 이때 찍지를 못했어요.)
파스타 가격은 만7,8천원 했던거 같아요. 약간 센듯하기도 했지만, 요즘 홍대도 대부분 그가격이 많아서. 신경 안썼던 듯 합니다.
승인내역보니, 파스타와 피자 시켜서 39,600원으니,
10% 부가세 제외하면 얼추 금액 나올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