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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의 문제점

박진모 |2010.03.03 09:44
조회 394 |추천 0

우리나라 사람들...2002년 월드컵 때, 그리고 얼마전 물의를 일으킨 2ch라는 일본의 사이트를 1만여명의 네티즌들의 테러... 이런것들을 보면 정말 애국심이 넘치고 단결력이 잘 되는듯 보인다.

 

하지만 부끄러운면이 더 많다. 늘 생각해오다가 오늘 특히 눈에 거슬리는 것들이 많이 보여 이렇게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 한답시고 판에다가 글을 써본다.

 

http://news.nate.com/view/20100303n01981

 

우선 아사다 마오에 관한 뉴스기사이다.

물론 우리나라와 일본의 감정이 대립되는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건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기사의 제목부터 문제다 복수심 불탄 아사다 "김연아 세계최고점수 갈아치우겠다"

 

물론 기자의 잘못도 크지만... 이런 실수를 하는 기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지금 뭐가 문제냐?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바로 복수심이라는 단어다.

스포츠에서 복수라는게 어디있나... 스포츠는 선의의 경쟁이다.

 

아사다 마오가 직접 말한 내용을 봐도..."복수하겠다"라는 단어따위는 나오지 않고 그저 "기록을 빨리 갈아치우겠다"고 했다.

 

물론 여기까지는 기자들의 선정적으로 기사를 썻다고 치부해버릴수도 있다. 문제는 베플이다.

1위 베플은 " 네 발언 등을 보고 울어대는 너를 보자니 솔직히 이제는 추하다는 생각이 든다" 3위 베플은 "아침부터 개소리 하기 있나?"이다.

 

이게 할 소리인가??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뉴스기사의 베플들을 보면 생각이 깊고, 많이 배운 지식인같다는 느낌을 풍기는 때가 많다. 하지만 보면 다 말빨이다. 그럴듯한 허울이다. 자기들만 개념있는 척한다. 물론 실제로 개념인들도 많다.

 

객관적으로 한일감정을 배제하고 사태를 보면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올림픽 이전부터 같은 나이로서 라이벌로 인식되던 두 사람이 올림픽에 출전에 1,2위를 했고 2위를 한 선수가 1위 선수의 기록을 갈아치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포부가 개소리인가? 우리나라 TV매체나 인터넷에서 김연아가 세계최고고 제일 잘한다고 말한다. 물론 사실이다. 더 이상 오를 계단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다. 그렇다고 아사다 마오가 못하느냐? 아니다. 아사다 마오도 정말 잘하는 선수다. 김연아가 더 잘해서 2위인 것이지 결코 실력이 달리는 선수가 아니다.

 

차라리 깔려면 일본이 심판 채점 몰래카메라한 것을 까야지. 아사다 마오 선수를 까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아사다 마오선수가 오노 처럼 막말해서 욕먹을 짓 한것은 없지 않은가?

 

인터넷 뉴스 기자들이 클릭수 늘리려고 자극적인 제목을 다는 것을 이미 다들 알고 있지 않은가? 그것에 동조되서 잘못된 애국심이 발휘 되는게 아닌가 걱정이다.

 

잘못된 시선이 나오니 하는 말인데 그것말고도 사건/사고 뉴스를 볼때도 마찬가지다.

기자가 기사를 쓸때는 피해자의 입장에서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간 기사를 쓰기 마련이다. 실제로는 어떤 상황이어서 이랬을수도 있는데 사람들은 기자의 주관적인 의견을 여과없이 받아들여 가해자를 욕하기 바쁘다. 실례로... 알몸 졸업식 사건이다.

 

중학생들이 졸업식 뒷풀이로 알몸인채로 밀가루를 뒤집어 쓰고 어쩌고해서 문제라고 나왔을때 사람들의 초기 반응은 이랬다. 너네가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냐. 꼴통 학교겠지...어쩌고 저쩌고 ... 학교 졸업한 선배들이 찾아와 강제로 했다는 생각은 해보지도 않고 그 학생들 까기에 바빳다.

그러다가 조사가 진행되서 선배들의 강압에 못이겨 어쩔수 없이 했다고 하자 알몸인 학생들은 피해자이고 선배들을 까기시작했다. 물론 다른 반응들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이런 반응이었잖은가

 

또 민감한 사항이지만 지금 2pm사태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한다.

나는 도대체 이해를 할 수가 없다. 물론 서로 멤버간의 의리라고 언플하다가 갑자기 그런 태도에 배신감을 느껴서 팬들이 화가 날 수도 있다. 사생팬이라고 하며 사생활을 까발리지 않나...결국엔 주민번호까지 유포되서 jyp측에서 법정 대응까지 나서게 했다.

 

http://news.nate.com/view/20100302n23054

1위 베플도 그렇고 3위 베플도 그렇고

"신상 유출은 분명 잘못이다.
그러나, 상황이 이렇게 악화되기까지 6pm과 제왑에서 저지른 위선과 기만에 대해 생각해보길 바란다." 라고한다.

 

잘못을 인정하고 상대방에 대해서 돌이켜보기를 말하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이 신상정보 유출해서 잘못한 것은 jyp에서 저지를 위선과 기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말한다. 잘못에 크고 작고가 어딧나 그리고 심각한 정도로 보면 신상정보유출이 더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jyp는 그냥 회사이미지가 손상되고 금전적으로 손해를 입겠지만 사생활과 개인정보 유출은 한 개인 개인에게 정신적인 충격이 가해진다.

 

그리고 일부 팬들은 5pm들을 욕하면서 닉쿤을 제외하고 있다. 닉쿤이 어디 인터뷰에서 "재범이 탈퇴하는 것을 심적으로 반대한다"는 말도 없었는데 그저 이미지 좋은 닉쿤은 재범편이라며 다른 나쁜 5pm한테 왕따 당한다는 등 사실확인이되지 않은  이야기들이다. 그저 닉쿤은 그러지 않았겠지...이러면서 자기들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한다.

내가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닉쿤 사생활이 더럽고 나쁜놈이다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길 바란다. 그저 닉쿤이 어땟는지 객관적으로 확인된게 없는데 5pm운운하며 닉쿤만은 안그렇다 하는등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 사태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밝히면... 재범이가 저지른 심각한 사생활 문제라는게 어떤 문제인가에 따라 누가 잘못이다를 사람들이 결정할 것이다. 이건 가정이지만 이럴수도 있다는 셈치고 생각이나 해보자. 재범의 사생활 문제라는 것이... 이때까지 재범이가 쌓아 올린 착한 이미지를 단번에 깨버릴수 있는 엄청나게 심각한 문제라고 치자. 멤버들은 그 문제를 듣고 이건 절대로 언론에 퍼뜨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개인을 보호하기 위한 배려였으며 한편으로는 사람들이 재범이가 다시 컴백해 가요계의 정상을 다시 휩쓸어 버릴 계획이 무산되는 거 같아서 드는 섭섭함과 재범이의 사생활에 대해 엄청 화가 났다고 치자. 그래서 기자회견때 그 화를 나타냈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이 가정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럴 수도 있지 않은가?

어째서 부정적으로 연예인을 인간 쓰레기 말종으로 만들어버리는 음모설이 퍼지는 것인가.

 

내가 이렇게 jyp와 2pm을 감싸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은 객관적으로 봤을때 재범이의 사생활문제 대해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다.

 

만약 내가 위에서 한 가정이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다시 생각해보자.

 

2pm측에서는 재범이가 저지른 심각한 사생활 문제를 언론에 이야기해서" 재범이가 이래서 우리마저 화가 날 수 밖에 없었다." 라며 재범이의 사생활문제를 언론에 공개하며 자신들의 재범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화가 나는 것은 화가 나는 것이고...정말 의리로 이 문제 만큼은 공개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어떤가? 답답한 심정일 것이다. 자신들은 재범이에게 등돌려서 욕먹는데 이 사생활문제를 공개해서 국민들의 동정론을 살 수도 없으니깐 말이다.

 

물론 가정이었지만 이럴수도 있는 것을 너무 극단적으로 음모설을 펼지지만 말아달라는 이야기다.

 

객관적으로 봐라. 재범이의 사생활문제에 대해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다.

나는 2pm팬도 jyp팬도 아니다. 굳이 팬이라면 소녀시대나 카라지 남성 아이돌 그룹은 관심도 없다. 욕먹건 말건 남일이다. 하지만 해도해도 너무 한다싶어 이렇게 글쓴다.

 

물론 일부 네티즌이 자극적으로 글을 써서 글을 읽어 거의 세뇌당하다시피 한 사람들은 객관적 사실로 사생활문제를 소속사에서 밝히지 않아도 2pm멤버들을 까면서 계속 음모론을 펼칠 것이지만....

 

제발 깊게 다시 생각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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