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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라고 재촉하는 시어머님..(긴 글,조언 부탁)

답답.. |2010.03.03 12:12
조회 82,835 |추천 35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좀 구할려구요.

 

결혼 3개월차입니다. 결혼 1개월 전에 직장은 그만둔 상태이구요.

 

직장을 그만둔 이유는 결혼 준비기간이 짧았고(2개월) 신랑이 직장생활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집에서 쉬면서 공부를 하던지, 아님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라고 해서 였습니다. 

 

또, 나이도 둘다 20대 꽉찬 후반이라 곧 아이도 가져야 하는데(올해 가질 예정) 왠만하면 집에서 쉬라고 합니다. 굳이 직장생활을 강요 안합니다. 오히려 직장 다닐까? 물어보면 싫어하는 내색을 합니다.

 

서로 상의 끝에 실업급여 받으면서 학원을 다닐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직 실업급여 받은 상태는 아니구요.. 

지금 준비를 하는 것도 시어머님의 수술이 1월에 있으셔서 입원 기간동안 병간호 해드렸고, 정기적으로 병원가는거 모시고 다녀야하고 해서  좀 미뤄진 상태입니다. 

 

문제는 저희 시어머님입니다.

 

결혼전에 신랑 월급통장을 어머님이 관리하셔서 신랑 월급 어머님이 뻔히 아시는 상태에서 지금은 "맞벌이 해야 한다. 젊었을때 같이 벌면 금방 일어선다.ㅇㅇ이는(제이름) 아직 젊어서 찾아보면 일자리 많을꺼다. 나이들면 써주질 않는다" 만날때마다, 전화할때마다 말씀하십니다.

 

저희가 생활이 정말 힘들다면 제가 먼저 나서서 맞벌이 하려고 했을텐데, 저희 생활 힘들지 않습니다. 

저흰 결혼전에 서로 상의를 충분히 한 끝에 신랑월급만으로 생활이 된다 판단한 후 직장을 그만둔 상태였고 신랑이 시부모님, 친정부모님께 말씀을 드렸고 양가 모두 동의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화 할때마다 계속 말씀하십니다.

 

차라리 결혼전에 그만두지 않았음 좋겠다 말씀을 하시던지 그때는 알았다 하시고, 병원 입원 하셨을땐 병간호 해드린거 고마워 하시고, 지금도 병원 같이 다니고 있는데, 아무 말씀 없으시다가 이제 몸이 좀 괜찮아 지시니까 계속 재촉하시니 스트레스 받네요.

결혼전에 말씀을 하셨으면 신혼집도 신랑 직장 근처로 안 구했고, 전 직장에서 연봉도 괜찮은 편이여서 중간 지점에 신혼집을 구했을테고, 지금 다른 직장을 구해도 그 연봉만큼 못받습니다.

 

저희 결혼할때 시댁에서 받은거 없습니다. 친정에서 집 구할때 보태쓰라고 2천만원 보태주셨고, 신랑 월급 어머님이 관리하셔서 8천정도 가지고 왔습니다.

물론 시댁에서 신랑 월급 생활비로 안 쓰신건 정말 감사하지만, 정말 신랑 월급만 저축해서 주신거였고, 저희 둘은 상의끝에 신랑돈+친정엄마가 주신 돈은 집구하는데 다 투자하고 나머지 혼수며 양가 부모님한테 해드려야 하는거 다 제가 모은돈으로 했습니다.

 

신랑한텐 말 안했지만 친정 부모님께 해드리는건 부모님이 다 지불하셨습니다. 결혼하면 돈 쓸곳이 많다고 급하면 찾아쓰라고 따로 통장에 입금해 주셨습니다.

 

다해서 제돈은 3천정도 썼습니다. 혼수는 붙박이장,냉장고,세탁기,에어컨 제외한 금액입니다. 네개는 빌트인이 되어 있어서 금액이 들어가지 않았고, 나중에 이사가면 친정에서 해주신다 했습니다. 네개 품목 나중에 친정에서 받으면 천만원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댁에서 해주신건 싼 이자로 대출 받아주신거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것도 저희가 매달 원금+이자 갚고 있고, 용돈도 많이는 아니지만 매달 드립니다.

 

결혼할때 시댁에서 받은거는 화장품세트 하나가 다였습니다. 예단비를 생략하자 하셨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예단비 받으시면 이것저것 또 해주셔야 하는데 그럴 돈이 없으셔서 생략하신거 같습니다.

 

축의금도 제 앞으로 온거는 친정에서 다 받았습니다. 시댁은 신랑 앞으로 들어온거 다 드리고 50만원+밥솥 받았습니다. 친정이랑 시댁 축의금 차이가 3배정도 나더라구요. 게다가 신랑은 외아들인데도 불구하고, 결혼식하고 돈이 모자랐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축의금 다 드렸더니 50만원 돌려주시고 밥솥 하나 사주시더라구요.

 

그때는 "없는집에 시집와서 고생이 많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지금은 맞벌이 하라고 재촉하시니 결혼하니까 이렇게 변하나보다 싶기도 하고, 솔직히 서운합니다.

 

저희 시댁은 아버님이 고정 수입이 없으십니다. 시어머니가 직장 다니시면서 생활 하십니다. 그런 상황이 3~4년정도 된거 같은데, 시어머니도 일하기 싫어하시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시댁에 재산은 지금 살고 계신 집 한채가 전부 입니다. 노후생활 대책 없습니다. 시아버님 항상 술 거하게 드시고 전화하셔서 하시는 말씀이 "이 집 나중에 니네 물려줄꺼다" 버릇처럼 말씀하시는데, 시골이라 금전적인 가치는 없다고 봅니다.

 

반면 친정은 생활하는데 어려움 없습니다. 아빠는 직장생활 하시고,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있으시고, 엄마는 집에서 살림하십니다. 집도 땅도 있고, 노후생활 다 준비하셨습니다.

 

가끔 시어머님이랑 대화할때면, "사돈어른(엄마)은 항상 집에 계셨지? 밖에서 일하신적 없으시지? 아버님(친정)이 자상하시고, 인상도 좋으시고 해서 어머님(친정)은 고생을 모르시고 사셨을꺼 같아" 하십니다.

그러시면서 시아버님이 고정적인 수입만 있으시다면 집에서 쉬고싶어 하십니다.

하지만 시아버님은 남 밑에서 일 못하신다고 본인 하고 싶은 일 하시면서, 쉬는 날엔 어머님 대신 살림하십니다.

그래도 항상 당당하십니다. 한달을 쉬셔도, 단 일주일 일을 하셔도 어찌나 위풍당당하신지 원래 성격이 저러신가보다 하고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이젠 시어머님도 집에서 쉬고 싶어하시는 눈치가 너무 보입니다.

제가 맞벌이 하면 집에서 용돈 받으시면서 쉬실려고 하는게 눈에 너무 보입니다.

게다가 아직 없는 애도 키워주시겠다 합니다. 애는 걱정하지 말고 낳으라고..;;

근데 시댁에 안맡기고 제가 키우려고 하고 있는데 갑자기 그렇게 말씀하시니 완전 당황했습니다. 시아버님이 집에서 담배 피시는데 애를 어떻게 맡길수가 있는지..

 

몇일전엔 전화통화 하면서 신랑이 집안일 많이 도와주냐고 하시길래 하나도 안도와준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맞벌이하면 많이 도와줄꺼다." 하시더라구요..;;

사실 많이 도와주는데 신랑이 어머니가 물어보시면 하나도 안도와준다고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어머님이 물어보신 김에 신랑에게 슬쩍 물어봤더니 어머님이 신랑한테 "ㅇㅇ이는 직장생활 안 한대냐? 둘이 벌어야 좀 나아질텐데.." 몇번 말씀하셔서 "제가 집안일을 하나도 못 도와줘서 맞벌이 하라고 얘기를 못하겠습니다. 저희일은 저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단호하게 말씀 드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제게 계속 맞벌이하라고 재촉하시는거 같더라구요.

 

가뜩이나 스트레스 받는데 시아버님 전화하셔서 시어머님께는 이틀에 한번, 본인께는 삼일에 한번씩 전화하라고 하시네요..;; 아.. 진짜 미치겠습니다.

전화 안드리면 술드시고 전화하셔서 몇일만에 통화하는줄 아냐고 하시는데.. 날짜 세고 계십니다. 

게다가 신랑 쉬는 날이면 집에 오라고 전화하시는데, 와서 "이것저것 가져가라"하시는데, 저희 차 없습니다. 아직 필요가 없어서 안샀는데(신랑 직장 도보가능)  버스 여러번 갈아타고 가기도 쉽지 않고, 신랑이 안간다고 하면 바로 서운한 내색하시고 저 바꿔달라 하시면서 "많이 피곤하지?" 물어보시는데 눈치 완전 보입니다. 

 

지난 주말엔 구정때 못찾아뵈서(4일내내 지방 시댁 친척들 인사드리러 감.)  토요일에 친정가서 하루 자고 오려고 했는데, 시어머님 친정 가는거 뻔히 알고 계시면서 금요일에 신랑에게 전화하셔서 일요일에 외할머니 찾아뵈라고 하셨답니다.

친정에서 아침먹고 지하철 타고(1시간 20분 거리) 외할머니댁에 가면서 과일 사서 찾아뵙고 점심 사드리고 용돈 드리고, 다시 친정 오는 길에 또 전화하셔서 김치 담궈놨으니까 오늘 와서 가져가라고 하셔서 신랑이 상의후에 전화 드리겠다고 하더군요. 

화가 나서 너무하신거 아니냐고 했더니, 신랑이 전화해서 오늘 가긴 힘들꺼 같다고 했더니 "그러면 우리가 내일 가져다 줄까?" 하시는데 숨이 턱 막히더군요.

어차피 이번 주말에 신랑 생일이라서 찾아뵙고 하루 자고 오려고 하는데, 몇일 남았다고 그러시는지..

오늘 내일안에 안가져가면 김치 맛이 변한답니다. 시댁에 김치냉장고 2개나 있는데 변해서 안된답니다.

이렇게 나오시니 신랑도 은근 짜증이 났는지 변할께 뭐가 있냐고 아직 김치 많아서 괜찮다고 이번 주에 내려가니까 그때 가지고 오겠다 단호하게 말하고 끊더군요.

게다가 결혼 후 첫 사위 생일은 친정에서 해주는 거라는데, 우리 시아버님.. 무조건 내려오라고 하십니다. 무조건 끼고 도실려고 하는데 이젠 슬슬 짜증도 나고 지쳐갑니다.    

차라리 직장생활 할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하면 저런 요구들 아예 안하시겠지 싶기도 하고, 제가 집에 있어서 저렇게까지 하시나 싶기도 하고..

 

신랑 오기전까지 집안일 다 해놓고 신랑 들어오면 밥 먹고 신랑 편하게 쉬게해 줄려고 나름 노력하고 애쓰고 하고 있는데 저렇게 나오시니 정말 지칩니다.

신랑도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있어서 "어차피 결혼은 우리 둘이 했고, 부모님이 우리 인생 대신 살아줄것도 아닌데 부모님 말씀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저희가 상의해서 결정하겠습니다." 하고 넘기라는데, 제가 소심해서 그런지 신경이 계속 쓰입니다.

 

어떻게 처신해야 제일 현명한건지 고수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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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 되었네요;; 별로 좋은 얘기도 아닌데;;

월욜부터 토커님들 심란하게 만드는것 같아 죄송하네요.. ^^;;

아직 확실하게 결론이 난건 아니지만, 처음으로 올린 글 톡된 기념으로 후기(?) 비슷하게 남길께요..

 

저흰 지난 주말에 시댁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가는 길에 신랑이랑 진지하게 다시 한번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번에 내려가서 혹시라도 물어보시면 확실하게 말씀을 드리고 오자구요..

그래서 내린 저희 결정은 우선 아이를 갖는데 비중을 두자 였고, 맞벌이는 나중에 아이가 커서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었을때, 그때 상황을 봐서 다시 생각해 보자 였습니다.

저희 나름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 어머님이 얘기를 안꺼내시더라구요..

항상 저랑 둘이 통화하실때나, 병원에 같이 갈때 저한테만 말씀을 하시니까 저희가 먼저 꺼낼수도 없고.. 결론이 안나더라구요..;;

 

어머님이 방에서 쉬고 계실때 아버님이 물어보시더군요..

아이는 언제 가질 예정이냐고.. 그래서 그냥 눈 딱감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희가 아직 상황이 여의치 않아 맞벌이를 좀 해야 될꺼 같습니다." 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아버님이 많이 꾸짖으시더라구요..

"ㅇㅇ(신랑이름)가 월급이 적은 편이 아닌데 왜 맞벌이를 굳이 하려고 하냐?"고 하셔서 "저희가 아직 기반이 안잡혀서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벌어야 할거 같습니다." 말씀드렸더니 "우선 손주가 급한거 아니겠냐? 친정부모님도 이 사실을 아시냐? 절대 안된다!!"고 하시는데 뭐라 드릴 말씀이 없더군요..

왜 항상 이런 일은 신랑이 화장실 가거나 잠깐 나간 사이에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시댁에 있는 동안 아버님이 몇번 말씀 하시더라구요.. 빨리 손주 보고 싶으시다고..

다음달부터 애기 장난감 하나씩 사 놓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버님이 계속 얘기하시니까 어머님도 애기가 있어야 재롱떠는거 보고 있지, 다 큰 성인 네명만 있으니까 뻘쭘하시다고..;;

 

우선 아버님이 강하게 반대(?)하셔서 아버님과는 한고비는 넘겼는데, 문제는 어머님이신데.. 어머님은 아버님이랑 제가 위의 내용으로 대화한걸 모르십니다.

 

이번달 말에 어머님 병원 예약이 잡혀 있어서 그때 아마 결론이 날꺼 같습니다.

 

이번엔 저 혼자라도 확실하게 말씀드릴려구요.. 아이는 제가 키우겠다고.. 나중에 아이가 커서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면, 그때 저도 나가서 맞벌이를 하겠다고 확실하게 말씀드릴겁니다. 또한, 몇년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생각엔 5~8년 후쯤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 생각입니다. 시부모님도 원하시구요.. 그때되면 당연히 제가 나가서 일을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신랑 혼자 외벌이 수입으로는 정말 힘들테니까요.. 그래서 이번엔 눈 딱감고 말씀드릴겁니다.

 

제가 남긴 글에 조언 및 충고해주신 토커님들 감사합니다.

 

또한, 레아님!! 감사합니다.

님의 글은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하지만, 님의 생각대로 저는 시부모님을 무시하고 우습게 여겨 이 글을 남긴건 아닙니다.

제가 시부모님을 짐으로 여긴 것 또한 아니구요..

제가 말하려는 요지와 레아님이 이해하신 요지가 너무 틀려 더이상은 레아님과 대화가 안될꺼 같습니다.

님의 글에 자꾸 리플을 달게 되면, 정말 제가 의도하지 않게 저희 집안 얘기가 다 나올꺼 같아서 더이상 리플은 안달겠습니다. 

님의 글대로 천한 여자가 아닌 귀한 여자로 대접받으면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글이 상당히 불쾌하셨을텐데,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

 

즐거운 일주일 보내세요. ^^

 

추천수35
반대수9
베플난하늘서떨...|2010.03.03 13:04
본인이 생활비 받으면서 쉬고 싶은데 돈나올 구멍은 없고... 며느리는 아들이 벌어오는 돈으로 편하게 놀고 있는거 같이 보이고.. 시어머니 눈엔 그리 보이는겁니다. 까놓고, 아들이 장가간다 소리 안했으면 아들 버는거로 생활하며 쉴수도 있는데, 며느리 땜에 내가 아직 일한다 하는 생각 하고 있는건지도.... 그냥 쌩까세요. 신랑이 내 편인데 뭘 걱정합니까?? 신랑이 엄마한테 쎄게 말하면뭐....더 말안할꺼예요. 애도 가져야 하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애 안생기면 어쩔꺼냐고 신랑이 한방 쏴주면 됩니다. 또한 애기 봐준다는거도 참.....그건 애 엄마가 못볼 피치못할 상황에서나 그렇지 애 엄마가 집에서 애 키우겠다는데 뭔 참견이랍니까?? 애는 조부모가 키우는게 아니라 부모가 키우는겁니다ㅡㅡ
베플레아|2010.03.05 04:06
조언하기 싫지만, 조언 달라했으니 몇 자 거듭니다. 제발 '귀'하게 구세요. 남편 미혼시절에 번 돈 시어머니에게 8천만원 씩이나 결혼하면서 받았고, 대출 받을 때 도움 받았다면서요. 돈만 돈이고, 신용은 돈이 아니랍니까? 그런데 뭘 자꾸만 결혼할 때 시댁에서는 아무것도 안 받았노라고 오리발 내밀면서, 눈 가리고 아웅 하자고 듭니까. 속 보이게... 뭐가 그렇게 '받은 것도 없는데, 시부모가 나를 신경질 나게 해' 모드랍니까? 님 논리대로라면, 받은 것 없는데 시부모가 참견질이나 하고, 요구하는 건 많아서 기분 나빠. 내 남편은 내 뜻대로 지금 요리중인데, 시부모가 괜하게들 난리야 이 모드인데... 길가는 초등생 막고 물어보세요. 아들이 미혼시절에 번 돈이라고 해서 그게 아들의 돈이냐고요. 없는 살림 살이에 생활비로, 그분들 스스로가 소비했다 할지라도 님이나 님 남편이나 할 말 없는 돈입니다. 그 돈 아끼고, 저축해서 아들내외 고생 덜 하라고, 목 돈 만들어 준 그 댁 시어머니, 어른 노릇 하신 겁니다. 그런데 받은 게 없어요? 그렇게 말하는 님, 매우 불량하고, 천박한 겁니다. 본인 스스로가 천박하고, 배운 것 없어 보이는 줄은 모르고, 부모 얼굴에 먹칠하는 줄도 모르고는 어디서 익명이라는 가면 아래 시부모 흉이나 보고 딱 고 수준만한 사람들이 박수치고, 편들어주니 기쁩니까? 좋습니까? 그게 얼마나, 본인 얼굴 깎고, 본 없어 보이고, 천박해 보이는 줄 알고나 있나요. 당장, 님이 당당하면, 게시물 포함 모든 리플 다 남편과 시부모에게 보이고, 시시비비를 가려보십시다. 사단이 나겠지요. 물론, 님은 절대 못합니다. 그랬다가는 님의 본성을 남편에게 들킬 것인지라, 결혼 유지 못할 겁니다. 떳떳하지 못하니까요. 제발, 당당하게 사세요. 당당하게 사는게 뭔 줄 압니까? 그건 천박하게 굴지 않는 거에요. 제발 '귀' 하게 구세요. 어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오만불손하게 굴고 있어요. 지금 당신 남편이나 시부모가 당신의 그 천한 품성을 모를 줄 알고, 님이 가볍게 속일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겠지만, 천만에 말씀. 본성을 어찌 바꾸겠어요. 다 읽힙니다. 조만간... 그러니, 되도 안되는 머리쓰지 말고, 마음을 곱게 바꾸세요. 그래서, 제발 머리가 좋지 못하거들랑, 그냥 맘이라도 곱게 쓰고 살라는 겁니다. 백배천배 낫지요. 되도 안되는 계산, 눈 가리고 아웅이에요. 다 보이고, 다 읽힙니다. 막말로, '많이 갖지 못한 집'의 아들 부여잡고 직접 '제발로' 찾아와 '시집' 오겠다고, 이런 형편일지라도 '그 남자' 부여잡고 잘 살아보겠노라고 해 온 건 '님' 일 것이고요. 그 선택 님이 한 겁니다. 결혼 전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들이 있는지, 아닌지는 본인이 스스로 확인 했어야 했고, 아니면 아니라 하고 접었어야 했던 겁니다. 시어머니가 듣기 싫은 ' 잔소리' 하니, 불쾌하고, 기분 나빴다 하면 '며느리' 입장인 모든 여성들 공감 100% 할 겁니다. 공감 합니다. 허나, '편 들어 달라'는 이유로 받은 게 없다느니, 시아버지가 뭐 어쨌다느니, 시어머니가 집에서 놀려고 그런다느니 하면서 '되도 안되는 논리'로 '그런 계산'으로 '은폐'하고자 한 님의 태도 더 나쁜 겁니다. 싫으면 싫다하면 그만이고, 거기서 멈췄어야지요. 아닙니까? 훗날 님은 또 님의 잘못은 살짝 '은폐'하고( 은폐는 무슨, 다 읽히구만...) , 남편이나 시댁 식구들의 잘 못만 늘어 놓으면서, '피해망상증 환자'처럼 악악 거릴 것 같네요. 제발 귀하게 구세요. '귀' 하면, 어느 누구도 함부로 '천'하게 대접하지 못합니다. 속된말로, 그 포스에 눌려서, 시어머니든, 시아버지든 남편이든 누구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매우 어렵게 대합니다. 그건 '님'이 하기 나름이에요. 님이 귀하게 굴지 못하니, 역시나 이런소리 저런소리 듣는 겁니다. 님이 돈 많은 시부모를 만나고 싶었더라면, 그런 남편을 골랐어야죠. 왜 '결혼' 해 놓고, 타박입니까, 타박은... 누가 등 떠밀었어요? 억울하죠. 편 들어달라 했는데, 욕 얻어먹으니. 님이 제게서 이런 싫은 소리를 얻어듣는지 아십니까? 역시나 님이 '귀'하게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결혼이라는 목적을 이뤘고, 남편이 모아둔 돈 가져왔고 더 준것도 없으면서, 이제 오라가라마라 하면서 온 갖 참견질에 '짜증'과 '신경질' 나게 하는 시부모가 싫으니( 저분들 성품이 반평생이상 그러했을 것인데, 결혼 전에는 전혀 그런게 싫지 않았나 보지요? 왜? 목적이 있으니까 그 남자랑 결혼을 해야하겠으니까, 이해도 되고, 곱게도 보였나 보지요? ), 명분은 찾아야 하겠는데, 이참에 잘 되었다 싶은지 밝힌 그대로 결혼 3개월차도 안된 새색시로 '내가 욕한들 뉜 줄 알아'라 싶으니 올타구나 이 익명의 공간에서 내 남편의 소중한( 소중은 무슨 소중. 거추장스러운 짐이지) 부모인 시부모 뒷욕이나 하고 앉아있으면서, '나 못났다' '나 천한 품성을 지닌 여자다'라고 온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고 있으니, '당신 참, 천한 품성을 지녔구나' '정신 좀 차리지 그러니' 라며 욕 얻어먹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이제 귀천이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솔직하세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참견도 싫고, '잔소리' 듣기 싫다. 나는 내 식대로 살란다.' 하십시요. 그거 이해 못할 사람 여기 없어요. 비 이성적인 논리, 되도 안되는 계산식 세워( 속 들여다 보이는...) '자기 정당성'을 '천박함' 속에 숨겨 부끄럽게 내세우려 하지 마십시요. 그 천박함을 꿰뚫어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의 '찬동'에 놀아나지 마시고, 반성하세요. 개심을 하세요. '싫은 것'은 싫은 것으로 끝내고, 김치 준다는 시어머니에게 중간에 남편이 '악악'거리게 하지 말고, '이만저만 해서, 어느 날 가지고 가겠습니다.'하고 현명하고 지혜롭고, 귀해서 누구에게건 대접받고, 존경받는 아름다운 '여성'이 되십시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요즘 것들 '부모'로 부터 보고 '배운 것' 없어서, 저렇게 군다는 소리 같은 여자로 듣지 않게 조심하십시다.
베플개떡같은시댁|2010.03.03 12:57
지금은 월급통장 가져오셨지요?? 어머님이 계속 그러시면 일 알아보고 있다고 말씀하시구요~ 직장 구하지 말고 계세요.. 그리고 계~~속 돈없어서 죽는소리 하는거에요.. 직장 알아보려고 이리저리 다니고, 사람 만나고해서..이번달 지출이 좀 크다. 그래서 점점 생활비가 쪼들린다고 말씀을 하세요~ 물가는 오르는데 월급은 안오르잖아요.. 애낳으면 더 들어갈 돈이 많은데...아무래도 돈을 벌어야겠다면서 죽는 소리 계속 하시구요~ 직장은 안구해진다고 하세요.. 요즘 청년실업자가 얼마나 많은데..결혼하고 아이 안낳은 여자를 선호하냐면서.. 임신하면 당장에 출산휴가도 유급휴가이고, 국가에서 막아 자르지도 못해서 아예~ 뽑지도 않는다면서.... 앞으로 직장 구해질때 까지 허리띠를 졸라매야겠다..뭐 이런식으로 계~~~속 말씀 하세요.. 저는 어머니가 돈없다는 소리하면 돈 안벌리는거라고 어디가면 부자라고 하고다니라고 이런 개솔 하셔도.. 계~~속 "돈이 없는데 왜 있다고 하고다녀요~그럼 대한민국 가난한 사람이 어딨겠어요~" 이러면서 계~속 말끝마다 돈이 없어서..했더니 이제는 돈에대해서는 입을 다무십니다... 내가 왜 돈벌어서 지 목구녘에 넣어주는게 당연한건지.. 나는저렇게 늙지 말아야지....쯧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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