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2010-03-03]
3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D-100일 기념 대한민국 응원 출정식을 취재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김보민 KBS 아나운서가 남편인 축구 국가대표선수 김남일이 월드컵 본선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김 아나운서는 KBS N스포츠 송지선 아나운서와의 짧은 인터뷰에서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님이 교체멤버라도 남편을 엔트리에 포함시킨다면 16강 진출에 반드시 기여할 것”이라는 바램을 전했다.
“나와 결혼하고 나서부터 오빠의 기량이 예전보다 많이 떨어졌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속상한 기분이 들었다”는 김 아나운서는 “국가대표팀의 수비 조직력 불안을 누구보다 잘 해결할 수 있는 선수는 남일 오빠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김남일은 순발력이 무뎌지고 대인방어 능력이 예전만큼 민첩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과연 아내인 김 아나운서의 바램대로 허정무 감독이 김남일을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리포트 이정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