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글올려봅니다..
오늘 방금 남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제가너무좋아했는데 오빠는 저만큼아닌것같아서
자꾸만오빠를 의심하게되고 오빠한테 섭섭해지고 그런게 싫어서
서로에게 일주일의 시간을 가지자고했어요..
3일은 꾹..참았는데 4일만더참으면되는데
자꾸만 맘이 답답하고 가슴이 콱막히고 하루종일 오빠생각만나는데
자꾸만 눈물이 나더라구요..
저는 부산에서 올라와서 서울에서혼자살구있구요..
그래서 외로움을 더 타는건지.. 자꾸토라지는날도많고..
그일주일이란시간동안 오빠에게 생각해보고 다시만나게되면 우리이제 서로다 개방하고 만나야한다고..그러고 일주일을 기다리려구했습니다
저도압니다.. 여자라는게 그렇게 좋을땐 좋다가도 헤어지고 또다른사람만나서
또 사랑하게되고 그러면 그때내가왜그랬을까라는 후회를하는게 여자죠..
전 오빠를 너무지치게 했나봅니다..자꾸만헤어지자구그러고.. 좀만삐지면 헤어지자그러고.. 그런것에 오빠가 질렸는지.. 제가보낸문자와 오빠의문자입니다..
먼저제가 보낸문자
겨우3일지났는데 4일만 더기다리면되는데 자꾸만 오빠가 떠날것같단생각이들어서자꾸만 말걸게되고 못견디겠다..이미 집은내놔버렸고 오빠랑 다시만나면 오빠동네로 이사갈생각하고있었는데 일주일동안 열심히 살빼서 오빠앞에 짠하고보여주려그랬는데 자꾸만 오빠가 날까먹은거같아서.. 회사에도 방금말했어 일이생겨서그만둬야할것같다고..이렇게 누구때문에 힘들어보긴 여지껏 처음인것같다.. 오빠가 저번에 물어봤지오빠랑 만나면서 오빠가 멋져보인게 언제냐구 생각해봤는데 오빠가 전화로 노래불러줬을때랑 나파마했을때 나보러 창문밖에서나 불러줬을때 오빠가 내가방 들어주면서 데이트했을때 가 가장 나한테는 오빠랑의 행복했던추억인것같다.. 이번달 오빠랑 부산같이 놀러가려구 이모가 표끈는다구 할때 같이안끈었는데.. 아예내려가게되버렸네..오빠 여름에 부산놀러와 그때 꼭보자..그땐 내가짜증도안내고 투정도안부리고 재밌게놀아줄께ㅎ
오빠답장..
ㅡㅡ이런..또혼자엎질러버렸구나 ㅎㅎ감정기복이심한우리XX 좋게들어줬음 좋겠다.사실 니말이 다맞어 난전부 날합리화하려고했던핑계에 불과해 나도알어 남자랑 술먹고 남자하테연락오면 질투도하고연락도자주해야하고 사랑하는거확인할수있게 표현도많이하고서로숨기는거없이 보여주고 해야하는게 맞지 나도알지 그건그래도 그게 싫은걸 어떻게하냐 싸울일도 더 많이 생기고 초반에 니가 그런것에 신경안쓸땐 거의싸우지도않았고 매번내가 뭐한다연락안해도 짜증도안냈잖아 난그냥 그렇게 숨겨야할일이아닌걸 숨기면서불편함을 초래하는게 싫은가봐 ㅎ 처음에오빠핸드폰이왜암것도 안잠겨있었는지 생각해봐 넌그런짓안한다고해서프리하게다펴논거야 하나씩 싸움이생기고 내가일일히 변명해야하고 그런거에 너무지치나보다 너때문이란건아니고 ㅎ 지금생각해보면 뭐 제대로 사랑했던사람이 있나싶다 그냥 싸울일생기면회피하고 도망다니기바빳던거같어 어찌보면 내가이상한놈인거지 지친다 이런식의연애 XX는 참 시기도 안좋게만나서 좋은모습이라곤 가방들어준게 전부였네ㅡㅡ에구 일하는중이라그만써야겠다 모쪼록 잘지내고 이것저것 미안하게많네냉정한사람이라니 더마음아픈데?ㅋ잘지내고 살안빼도이쁘니까 맛난거먹고픈거 팍팍묵어^^
이렇게왔어요..
문자보고 일하는데 넘눈물나서..참지못하고 오빠한테 전화했죠..
사무실이라 그런지 말은없더라구요..
안울려구했는데 자꾸만눈물이나서 오빠는 나쁜사람이라고.
내가 바라는게 뭔줄알면서 왜 그렇게 해주지못했냐고..
오빠가 지금껏 사랑했던사람이없다고하면 오빠를 좋아한 난 뭐가되냐고..
그말하구 울기만했어요.. 계속말없길래 .. 그래..오빠 잘지내구.. 건강히 지내
이러고 끈었습니다..
그러구 오빠는 연락이없어요..그이후로도..
근데 저 이대로는.. 자신이없습니다..
오빠를 다시붙잡고싶지만.. 또 이게 반복이될까봐 그것도 무섭습니다..
근데 지금은 이렇게 안될것같은데...
오늘 제가 마치고 오빠집앞에서 기다리면 제가구질구질하게 느껴질까요 오빠에게..
그리구 오빠가 다시돌아와줄까요..
일하는데 자꾸만 눈물이납니다..
어딘가에 그냥 묻혀서 소리내서 울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