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그냥 왜 여자만 임신해야나.라는 주절주절,

로롶 |2010.03.06 04:59
조회 351 |추천 1

저는말이죠,

애낳는건 왜 여자만 해야해, 라고 가끔 주절주절할때가 있는데 여자도 군대가!라고 하는 남자들 보면

 

"남자가 여자대신 애 낳을 수 있다면 군대 그까짓거 3년이라도 갔다오겠다. 여자도 손발있고 일 할수있고 노력해서 기술배워놓으면 어케되든 먹여살릴수있어" 라고 해주고싶어요.

 

실제로 남자들이 그럼 여자도 군대가야지. 그러면 "나 대신 남자가 애만 낳아줄수 있었다면 군대를 혼쾌히 갔을꺼다, 결혼도 혼쾌히 생각했을테고 독신주의자가 되지도 않았을꺼다. 여자가 군대간다해도 남자는 애를 낳아줄 수는 없는게 현실이잖나?" 라고  말도 하는데 원래 제가 애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임신을 한다거나 애를 낳는거에 대한 심한 거부감이랄지 그런게 있어서 그러는건지 -_-; 암튼 이런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저랑은 반대되는, 아이를 잉태하는것은 여자의 특권이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꽤 계실꺼에요.

아마도 제가 이상한걸지도.

 

요새 낙태근절이니 이런 말이 많잖아요.

 

고등학교 때, 제 친구들 중에서  결혼하기는 싫은데, 자기는 자기 혈육, 아이 하나 낳아서 둘만 오손도손 살고싶다. 라고 하는 애들이 몇 있었어요.

 

위에있는 친구처럼 살고싶어하는 여자들도 없진않을꺼에요.

 

그런데 한국 사회는 (예외인 사람도 있겠지만) 거의 인식이, 미혼모 자체를 자신의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낙태를 못했구나, 라던지 진짜 수건보듯, 아니면 아 불쌍하네. 이러면서 비난 하잖아요. 일단 저도 순간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게되요. 하지만 이제 이러한 사연이있었구나,하면 그렇구나. 라고 인식이 바뀌죠.

 

남자의 경우, 미혼부를 보는 인식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 관점에서 볼 때, 미혼부를 가지고 뭐라뭐라 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미혼모는 자주 거론되는데 미혼부는 거의 거론되지도 않고, 그저 동정하는듯한 그런게 많은 것 같더라구요.

 

 웃긴것이 전 여자인데도 말이죠...

미혼모는 부정적으로 보이고, 미혼부는 책임감있구나. 이런식으로 보이곤 합니다.

 

이렇듯 인식이란게 참.. 씁쓸하네요.

낙태를 하게 만든건 한국 사회 그 인식 자체인데.

위처럼 미혼모가 되도 좋으니 자신의 아이를 혼자서 기르고싶다. 라고 생각하는 여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여자들은 결국, 안좋은 시선때문에 그 생각을 포기하게 되는거겠죠.

 

 

 

 

제 경우는 필요에 따라선 낙태를 할 수 있다. 라는 찬성론자입니다만...

그것도 룰을 둬서, 기존에 있던 기형아, 성폭행. 아이 심장소리가 들리기 전 등등까지만을 낙태가능 범위로 정하고(그 이후의 시간은, 본인의 무지함에대한 쓰디쓴 결과정도?.), 미혼모, 미혼부가 순간의 실수로 아이를 만들어 키운다는 그런 부정적인 인식이 아닌 자신이 정말 원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구나. 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는게 중심이 되야한다고 생각이 되네요.

 

 

 

강간을 당하게 되다면 오랜 시간 신고를 못하고 념겼다면, 남자에겐 증거가 남지않지만, 임신을 하게 된 여자에겐 치명적인 증거가 남잖아요.

남자도 임신을 시켰다는 증거가 어딘가에 남거나, 관계를 가졌다는 증거가 남는 그런거였으면 참 공평했을텐데. 라는 생각도 합니다.

 

아니면 그냥 여자 남자 자웅동체였으면 좋겠다는 터무니없는 생각도 합니다 -_-;

실은 남자가 애를 낳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장 절실합니다 (...)

그렇게해서 여자를 성폭행 했다해도 임신은 남자가 되는거구요.

죄없는 사람을 힘으로 눌러서 즐겼다면, 그에대한 대가는 여자가 아닌 폭행범. 씨를 뿌려둔 의리없고 개념도없는 남자들이 받아야지 왜 여자가 받아야하는지.

 

하지만 서로 사랑한다는 명분하에 하고, 준비없이 한걸로 덜컥 임신한 경우는, 서로 반반씩 나눠서 감당하는게 좋겠죠.

그냥 둘 다 임신한다던지..하는 쓸데없는 생각도 떠오르는군요;

어느순간 SF 공상과학쪽으로 빠져버리네요.

SF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_-;;

 

 

 

 

 

 

 

 

아무튼 결론?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왜 대체 사람은 남자는 증거가 안남는 몸이고 여자만 증거가 남는 몸일까요.

어떤식이든 서로 그 시간을 공유했다면, 똑같이 남는 것이 옳은 이치일텐데.

 

 

 

라고 그냥 낮에 다음에서 성폭행당한 여자한테 그 확인증 안끊어오면 애를 낳던지 수술 못해준다고 하며 폭행당한 여자를 두번 죽이는 기사를 봤는데 그게 떠올라서 졸린데 주절주절 뭔가 머리에 둥둥 떠다니는걸 잡아서 대충 써봤어요.

 

 

 

 

 

 

 

대충 정신없이 글솜씨도 없는 잉여가

뭐에 삘을 받아 쓸데없는 말을 주절거렸구나 라고만 생각하고  넘기셔도 되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